[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생활 소비 유통 채널인 편의점들 간 서비스 차별화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일상 속 편의를 증진시키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로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구매 서비스를 도입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에 편의점 ‘배달 서비스’ 확대... 업계 최초 배달 도입한 CU편의점 업계 최초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곳은 CU다. CU의 현재 배달서비스 운영 점포수는 전국 5000여개로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많다.2019년 배달 서비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수도권으로 본격화되자 정부는 지난 31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했다. 이에 가족 단위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집밥족이 느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반찬류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CU는 지난달 16~30일까지 약 2주간 반찬류 매출은 전월 대비 45.7%나 신장하며 전체 상품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기 전인 8월 1~15일의 매출신장률이 20.5%인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다.상품별 매출 동향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가 경제, 안전 등 한 나라를 위기에 국면하게 만들었다. 특히 유통업계는 직격탄을 맞으면서 고용쇼크까지 현실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가 시작한 올해 3월 부터 주요 유통 대기업에서 3000여 명의 직원들이 회사를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속 거리두기 등의 일환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경제침체가 장기화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같은 오프라인 매장을 찾지 않았고, 외식이나 영화관 등의 문화 시설도 이용하지 않았다. 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국내 대형 택배업계가 내일(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해 놓고 휴무하기로 했다. 하지만 쿠팡, 로켓배송 , 마켓컬리 등의 직고용 인력이 담당하는 배송의 경우는 운영된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대형 택배사들은 14일 부터 16일까지 휴무하고 17일 부터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 17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지만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상황과 업무 공백 기간이 장기화 될 시 소비자 불편과 혼란 등을 고려해 정상 근무키로 했다. 우정사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GS25편의점이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 영향이 확산되면서 관광객 감소와 초·중·고·대학교 등이 정상적인 등교가 이뤄지지 않은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CU의 경우 관광지와 대학가, GS의 경우 학교와 학원가 상권의 부진이 실적을 끌어 내린 것으로 보여진다. 6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45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128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와 방탄소년단 단어로 총 61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910만건의 기사가 검색(7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업들의 언택트 봉사활동이 다양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BGF그룹이 CU가맹점주 등과 함께 전국을 트레킹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친다. BGF그룹이 임직원 및 CU가맹점주,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봉사활동 ‘방방곡곡 줍킹’을 이달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방방곡곡 줍킹’은 BGF그룹이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쓰레기도 줍고 즐겁게 트레킹도 한다’는 의미를 뜻한다. 지금까지 북한
‘저축은행’이란 서민과 중소규모 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해 설립된 금융기관입니다. 1973년 상호신용금고로 출발해 2007년부터 저축은행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2008년 재테크 붐이 일어날 무렵 높은 금리의 예·적금으로 알뜰한 자산관리를 위한 효자로 여겨졌지만, 2011년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라는 큰 파도가 휘몰아쳤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21년을 앞두고 업계는 또 다시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비대면사회를 가속화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화큐셀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물류센터 지붕에 1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 이는 가정에서 연간 14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이로써 BGF 리테일은 업계 최초 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사업을 운영하게 됐다.한화큐셀은 6월 26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BGF리테일의 중앙물류센터(CDC:Central Distribution Center) 지붕에 약 1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소는 유휴공간인 물류센터 지붕에 2400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운전면허증이 스마트폰에 들어온다. 우선은 일부 편의점 등에서 신분확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경찰청은 일선 경찰 행정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국내 이동통신3사와 경찰청이 패스(PASS) 인증 앱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의 운전 자격과 신분을 증명하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출시한다.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을 상용화한 사례로, 이통3사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임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1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CU 서초그린점에서 편의점 최초 녹색매장 지정과 함께 600호점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녹색매장은 녹색제품의 유통·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녹색제품구매법에 따라 환경부가 지정한 것으로 2011년 이마트 등 40개 매장이 지정된 이후 10년 만에 600개로 확대됐다.그동안 백화점과 대형마트, 유기농 전문판매점이 주를 이루었으나 동네 곳곳에 위치해 소비자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도 이번에 녹색매장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CU 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유통업계가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친환경 경영과 소비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최근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MZ(밀레니얼+Z) 세대’가 ‘착한소비’와 ‘미닝아웃(meaning out)’을 지향한다는 데 초점을 맞춘 전략적인 행보다. 미닝아웃은 신념을 의미하는 ‘미닝(meaning)’과 ‘벽장 속에서 나오다’라는 뜻의 ‘커밍아웃(coming out)’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직장인들의 우려가 커지며 점심시간 혼밥 수요로 인해 최근 오피스가 편의점의 간편식 매출이 깜짝 상승했다. 잠시 주춤했던 감염 공포가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으로 다시 높아지자, 점심시간 사무실에서 혼자 밥을 먹으려는 소위 자발적 아싸(아웃사이더)들이 부쩍 늘어난 탓이다.19일 CU가 이태원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한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약 열흘간 오피스가 입지 점포들의 주요 상품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도시락 등 간편식품들의 매출이 전월 대비 22.6%나 상승했다. 사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에 재택근무까지 하면서 각종 필요한 걸 구입하러 편의점을 자주 찾는다. 집앞에 바로 있을 뿐더러, 다양한 종류의 물품이 다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번에 긴급재난지원금을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더 반가운 소식이었다. 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 쓸 수 없어서 아쉽지만, 평소에 사지 못하는 고기나, 냉동식품 등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서 지금은 오히려 이게 더 편하다. 직장인 홍희씨(35)는 그린포스트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위와같이 말했다. 코로나19 이태원 클럽발의 집단감염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가 다시끔 확산 되면서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점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을 것 같았던 이커머스, 편의점이 기대했던 실적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편의점, 대구 점포 폐점 등...오히려 실적 낮아져12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지난 1분기에 매출 1조3931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밑돌았다.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3.2%)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30%나 빠져나갔다.코
[그린포스트토리아 박은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나무 1조 그루 심기’가 지구의 온난화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청소년 환경 운동가 아이콘 그레타 튠베리의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이를 뒷받침하는 분석결과가 실렸기 때문이다.8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대(UC산타크루즈) 환경과학부, 브라질 상파울로대 삼림학과 연구팀은 나무심기만으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없다는 분석결과를 사이언스를 통해 발표했다.연구팀은 나무심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계절에 상관없이 찬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얼음 장사는 여름 한 철’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 사계절 내내 얼음 매출이 증가하자 편의점은 맛과 모양을 다양화한 컵얼음을 선보이고 있다.편의점 CU는 이달부터 청포도, 수박, 깔라만시 맛 얼음이 담긴 과일 컵얼음 3종(각 1,000원)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상품들에는 각각 청포도, 수박, 깔라만시 과즙을 함유하고 있는 얼음이 담겨 있어 취향에 따라 소주, 사이다, 탄산수 등을 부으면 어디서나 간편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CU가 배달대행 스타트업 바로고와 손잡고 전국 중소도시로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 업계 최대 배달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편의성 및 가맹점 수익성을 모두 잡겠다는 구상이다.CU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대행 업체 '생각대로', '바로고'와 업무협약을 맺고 배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앞서 CU는 지난 2010년 업계 최초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실시간 재고 연동 시스템 ▲24시간 배달 서비스(시범운영) ▲배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정부와 기업 등도 일제히 환경 관련 실천에 나섰다.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는 소비자 개개인의 꾸준한 실천이지만, 제도와 정책이 뒷받침되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다. 지구의 날을 둘러싼 여러 모습들을 소개한다.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시민 50인이 참여하는 기후행동 약속 선언을 진행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실천하도록 8월까지 시민참여 온라인 챌린지를 이어갈 계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천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방탄소년단) 이름으로 57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890만건의 기사가 검색(4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