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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년부터 시내 법인택시의 수입금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택시기사의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연말까지 법인택시가 벌어들이는 수입을 모두 집계하는 '법인택시 운송수입금 확인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운송수입금 확인시스템은 올해부터 교통안전법에서 설치를 의무화한 통합형 디지털운행기록장치에 기록된 택시요금정보를 실시간 수집하는 시스템이다.서울시는 앞으로 운송수입금 확인시스템을 시간대·지역별 택시운행패턴과 택시 위치, 속도정보를 모두 집계하는 서울택시정보시스템으로
환경 트렌드
류혜경 기자
2012.12.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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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장치없이 사람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그대로 재현하는 로봇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12일 바이오닉스연구단 강성철 박사팀이 소형 모터를 사람의 팔 운동 범위에 적합하도록 효과적으로 배치해 손쉽게 다양한 움직임을 재현할 수 있는 로봇플랫폼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똑똑한 친구라는 의미로 '아이메이트(iMate)' 라고 명명된 이 로봇은 상용 마네킹 바디에 구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소형 모터를 이용한 로봇 팔을 장착해 간소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또 상용화
일반
이혜빈 기자
2012.12.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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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광명점과 광명 슈퍼마켓협동조합, 전통시장 상인들이 코스트코의 영업시간 문제에 합의했다.광명시는 코스트코 광명점 관계자와 조합 대표 등이 11일 광명 시청에서 제3차 사업조정회의를 열고 양측의 최대 쟁점인 코스트코의 영업시간 제한에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양측 대표는 코스트코 광명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8시~오후9시까지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러한 양측의 합의로 코스트코 광명점은 예정대로 오는 15일 개점하게 됐다.앞서 중소기업청은 코스트코 광명점 입점과 관련해 광명 슈퍼마켓협동조합의 사업조정
일반
류혜경 기자
2012.12.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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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로 양구 DMZ 원시생태투어, 곡성 생태습지나들길, 울진 왕피천계곡, 남해 생태관광존(Zone), 제주 동백동산습지 등 5곳이 선정됐다.환경부는 생태환경이 잘 보전되고 관광잠재력이 높은 5곳을 내년부터 실시하는 생태관광 지정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13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지역 중 양구의 ‘DMZ 원시생태체험 투어’는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한반도의 배꼽’으로, 금강산에서 발원한 물이 만든 폭포와 연못 등 금강산의 경치가 느껴지는 두타연과 60년 만
일반
김재호 기자
2012.12.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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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6시12분 경남 남해군 세존도 남동쪽 2.4마일 해상에서 제주 선적 1197t 화물선과 조업 중이던 전남 여수 선적 9.77t 연안복합어선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연안복합어선이 뒤집혀 선원 4명 가운데 강모(45)씨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2명이 실종됐다.화물선에 탑승한 선원 13명은 별 피해가 없었다.사고 해역에서는 통영 해경과 여수 해경의 경비함정 15척, 122구조대, 남해지방 해양경찰청 소속 헬기 1대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통영 해경은 화물선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일반
류혜경 기자
2012.12.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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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레건 주의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CNN 등 현지 언론들은 클래커머스 시에 있는 쇼핑몰에서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무차별 총격으로 적어도 1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다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경찰이 출동해 쇼핑몰 주변을 봉쇄한 상태며 용의자 검거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들은 밝혔다.
일반
류혜경 기자
2012.12.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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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회동수원지에 신재생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는 소수력발전이 운영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회동수원지 댐의 낙차를 이용한 소수력 발전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3일 오전 11시 서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소수력발전은 물의 유동을 이용한 1만kW 이하의 전력을 생산하는 설비로 다목적 댐 용수로, 정수장 등에 설치 가능해 국내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는 청정에너지다.회동수원지에 설치되는 소수력 발전시설에는 모두 4억원(국비 2억
일반
이혜빈 기자
2012.12.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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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지난 11월29일~12월5일 도내 5개 스키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3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광주 곤지암리조트,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용인 양지파인리조트, 남양주 스타힐리조트, 포천 베어스타운리조트 등 도내 스키장 5곳이다.이번 점검은 슬로프 구조진단, 비상용 전력공급 장치 구비와 정상 가동여부, 의료진 등 안전요원의 적정배치여부, 리프트 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점검 결과 ▲안전관리(17건) ▲시설부분
환경 트렌드
이재룡 기자
2012.12.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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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대포항 앞바다에서 고기를 잡던 어부 세 명이 방파제 건설 공사 등으로 어획량이 줄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내 3년이 넘는 법정 공방 끝에 손해배상을 받아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는 김모씨 등 3명이 정부와 속초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모두 1억6100여 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김씨 등은 2003년 정부와 속초시가 대포항에서 대규모 매립공사와 방파제 건설공사 등으로 근처 어장에 피해를 끼쳤다며 2009년 11월 환경전담
환경 트렌드
임현주 기자
2012.12.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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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취업자 증가 규모가 35만명에 그쳐 1년 2개월 만에 가장 적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취업자 수는 2494만10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만3000명 증가했다. 이는 작년 9월 26만4000명 이후 최저치다.취업자 증가폭은 9월에 기저효과와 추석효과가 겹쳐 68만5000명을 기록했지만 10월 39만6000명, 11월 35만3000명 등으로 빠르게 줄고 있다.취업자는 50대(23만3000명)와 60세 이상(21만4000명)에서 증가했으나
환경 트렌드
류혜경 기자
2012.12.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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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의 '1+3 국제전형'을 폐쇄하라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방침에 맞서 학부모들이 행정 소송을 냈다.1+3전형은 국내 대학에서 1년 동안 영어와 기초 교양과목을 들은 이후 외국 대학 2학년으로 편입하는 유학 프로그램이다.한국외대와 중앙대 1+3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부모 70여 명은 지난 7일 학부모 대표 2명의 이름으로 교과부 장관을 상대로 '교육과정 폐쇄명령 취소청구' 소송을 서울 행정법원에 냈다고 12일 밝혔다.학부모 측은 교과부가 폐쇄 명령을 내린 법적 근거가 명확치 않은 데다 외대, 중앙대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직
환경 트렌드
장혜진 기자
2012.12.12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