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가 2045년까지 석탄발전을 0%로 낮출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2045년 탈석탄 권고가 너무 늦다”는 의견을 밝혔다.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향후 30년 동안의 ‘국민정책제안’ 내용을 발표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019년 4월 대통령 직속 기구로 출범했다. 지난해 10월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단기대책을 포함한 1차 국민정책제안을 내놓았고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이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11년 연속 DJSI 월드(World)에 편입됨과 동시에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다우존스(Dow Jones)사와 스위스 국제투자회사 로베코샘(RobecoSAM)사가 공동개발한 지속가능 투자지수다.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한다.이번 세계 1위 선정으로 현대건설은 글로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사회공헌 사업 ‘굿잡 5060’의 참가자 64.7%가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50~60대 세대의 재취업을 돕는 국내 대표 신중년 일자리 사업이다.현대차그룹이 지난 17일 ‘굿잡 5060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열고 3년 동안의 사업성과를 발표했다.2018년 7월 출범한 ‘굿잡 5060’사업은 50~60대 신중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현대차그룹)과 정부(고용노동부), 공공기관(서울시50플러스재
다들 환경에 대해 말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덜 버리며 에코소비를 하자고 주장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문제라는 목소리도 높다.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라는 얘기도 들린다.머리로는 다들 안다. 생각은 많이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말로 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귀찮은 게 싫어서, 마음은 있는데 이게 편해서,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왠지 피부로 안 와닿아서 그냥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도 많을 터다.환경이 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UNGC 가입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가속화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23일 오전 용두동 본사 신관 3층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입증서 전달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박석범 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가입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경영활동에 있어서 UNGC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유엔(UN)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속가능발전의 주류화와 이를 통해 시민단체·지자체 등과 거버넌스 강화하기 위한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9월 14~15일 이틀간 개최된다.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등이 참여해 각 지역 상황에 맞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하기 위한 행사다.금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화성시, 전국 지속가능발전협회가 주관하며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혁신 스타트업들과 5G·AI 등 최신 ICT를 활용해 사회가 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업스' 2기를 출범했다.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사회적가치 실현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팩트업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1기 11개사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사회적가치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면서 사회적가치 생태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전 세계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일동제약이 유엔 SDGs협회가 선정한 ‘글로벌지속가능기업’으로 등재됐다. 일동제약이(대표 윤웅섭)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가 발표하는 ‘2020 글로벌 지속 가능 기업 및 브랜드 100’에 포함됐다고 20일 밝혔다. UN SDGs협회는 인류가 직면한 사회·경제·환경·기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
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 말로 친환경 가치 실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수단이 ‘금융거래’이기 때문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미래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닥쳐올 위기에도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후변화가 초래할 심각한 경제위기인 ‘그린스완’ 현상에 대비해야합니다. 국제결제은행은 지난 1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예기치 못한 심각한 금융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10일부터 21일까지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2020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청년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청년여름캠프는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가 2017년부터 국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만 28세 이하 청년(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대한민국, 네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청년 약 40여명이 참여해 지속가능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책임을 확대한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했다.4일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이같은 ESG경영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은 지주 설립 첫 해였던 지난해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며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확립했다. 작년에는 새로 편입된 자산운용사 등을 포함한 그룹 차원의 ESG경영을 더욱 늘렸으며 우리금융그룹의 사회적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사회공헌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기업의 환경프로그램과 지역사회프로그램 등을 소개한 보고서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3일 사회공헌활동의 내용과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보고서 '2020 투모로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내일로 가는 길'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의 미래 모빌리티 변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사회적책임 노력을 공유하고, 이해관계자들을 포함해 보다 폭넓은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보고서에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유엔 사무차장과 코로나19 이후 시대 환경분야의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환경부 장관은 유엔에 우리나라 그린뉴딜 계획을 소개했고 유엔은 그린뉴딜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4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와 뉴욕 유엔 본부를 연결한 화상회의를 통해 리우전민 유엔 사무차장과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환경분야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조명래 장관은 최근 우리 정부가 발표한 도시·공간·생활의 녹색전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롯데케미칼이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13번째 발간됐으며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 추진 등 환경 경영 관련 내용이 담겼다.롯데케미칼이 6일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롯데케미칼은 경영 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올해로 13번째 발간된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유엔(UN)이 권고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와 연계하여 국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그룹차원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추진 내용과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경영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13번째로 발간한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가치체계 재정립(Reset)과 사업 및 프로세스 재구축(Rebuild)을 통해 손님을 비롯한 주주, 직원, 사회 공동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상에서의 가독성을 높이고자 가로형 보고서로 발간됐다.보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화그룹은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10년간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해왔다. 사막화를 막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자는 취지다. 전기로 키운 묘목이 아니라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했다는 점도 환경적이다.한화그룹이 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온 활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혁신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아이템 발굴에 나선다.SK텔레콤은 5G와 AI등 최신 ICT를 활용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2020 SKT 행복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SK ICT패밀리사 역량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은 행복 인사이트를 통해 'ICT 기반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사업 아이템'을 공모한다. 지속가능발전목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