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커뮤니티장 약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성과를 리뷰하고 '신한의 몰입(沒入)'을 주제로 영업현장과 본부의 2024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전략 방향의 핵심 키워드인 ‘고객몰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이날 진행된 최고경영자(CEO) 특강에서 정상혁 은행장은 가장 먼저 "기본, 신뢰, 미래 세 가지 경영키워드는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유지할 것이며 그중에서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공간이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12개 유작과 함께 인공지능(AI)으로 결합돼 새로운 아트워크로 탄생, 시민에게 공개된다.서울디자인재단(이하 재단)은 3일 'DDP45133' 전시 대체불가토큰(NFT)의 무료 에어드롭(3000개) 배포 및 스페셜 아트워크(11종)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NFT는 그라운드엑스 NFT플랫폼, 클립드롭스를 통해 내려받거나 구입할 수 있다.스페셜 아트워크 NFT는 개당 3만원으로 세계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이후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총 3067억원의 민생금융 지원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고객안내를 완료하고 3월까지 캐시백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이자 납부기간이 1년 미만인 고객에게도 올해 금리 4% 초과 이자 납부액에 대해 총
신한금융그룹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성금 16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은 올해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주요 그룹사의 모금액 130억원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의 후원금 30억원을 더해 전년과 동일한 160억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총 1464억원을 연말 이웃사랑성금으로 기탁했다.기탁한 성금은 자녀 돌봄공백 해소 위한 '신한 꿈도담터' 구축, 위기가정 재기 지원,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쉼터 운영, 지역아동센
신한은행은 내달 10일까지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신.대.홍) 40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신.대.홍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대학생 홍보대사 조직으로,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신.대.홍은 신한은행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도 대외활동을 원하는 대학생들을 선발해 계속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약 36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탄탄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지원서 심사 후 내달 19일 1차 서류 합격자 250명을 발표한다. 1차 합격
카카오가 지난달 22일 다음(DAUM) 포털 뉴스 검색 기본값을 '전체 이용자'에서 '컨텐츠 제휴(CP)' 언론사로 변경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의 뉴스검색 제한을 두고 언론 자유와 시민의 뉴스 접근권을 제한하는 부당한 조치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뉴스생태계의 '슈퍼갑'인 카카오다음과 네이버의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포털 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이하 범언론대책위)'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범언론대책위는 최근 카카오다음이 뉴스검색
한화가 성탄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난방용품과 김장김치를 나누고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 건설부문과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등 신입사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봉사활동에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했다.지난 7일 한화 모멘텀부문 신입사원들은 성남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며 봉사활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들은 결식이 우려되는
카카오뱅크는 '2023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시민참여형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 '데이터 클리닝 짐(Data Cleaning Gym)'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데이터 클리닝 짐은 카카오뱅크가 한국메세나협회와 손잡고 기획한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미션에 참여할 때마다 카카오뱅크가 최대 1만5000원을 대신 기부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이다.카카오뱅크가 이번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한국메세나협회에 기부한 금액은 총 2억원 규모다. 카카오뱅크는 2023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데이터 클리닝
LG복지재단이 29년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에 매진한 박원숙(61)씨, 길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하던 여성을 구하고 범인 검거를 도운 이상현(60)·이수연(24)씨 부자(父子)에게도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박원숙씨는 1995년부터 29년간 꾸준히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급식지원, 독거노인 목욕봉사, 장애인 가정 방문봉사, 장애아동 상담·체육지도 등 여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박씨는 현재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새마을부녀회 등에서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카카오가 뉴스검색서비스 기본값을 제한한 데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하며 즉각적인 원상회복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카카오가 뉴스검색 서비스 기본값을 콘텐츠제휴사(CP)로 제한한 것과 관련 “지역 언론과 중소 인터넷 매체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언론자유와 시민의 뉴스 접근권을 제한하는 부당한 조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와 국회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실 등이 20일 공동주최한 ‘카카오 뉴스검색 서비스 차별이슈와 과제’ 정책토론
한국화웨이가 20일 2023년 주요 비즈니스 성과와 2024년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최고경영자(CEO)는 "한국화웨이는 지난 21년간 국내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여러 산업 분야의 효율성 강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2024년에는 한국의 디지털화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국내 고객에게 친환경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주력할 것"이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20일 서울 강남역에서 역내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명동 거리캠페인에 이어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상권 중 하나인 강남역에서 진행되었으며, 강남역 관계자들과 함께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하고 동참을 당부했다.주요 실천요령으로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20℃ 유지 ▲뽁뽁이, 커튼으로 틈새 열 손실 줄이기 ▲안 쓰는 방 난방온수 분배기 밸브 잠그기 ▲내복이나 카디건, 무릎담요 등 온(溫)맵시 실천 ▲안 쓰는 조명 소등하기 등이
SK텔레콤은 한국철도공사와 '통신 빅데이터 기반 광역철도 혼잡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SK텔레콤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가진 데이터와 기술력을 결합해 광역철도 혼잡도 데이터를 추출,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광역철도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광역철도 혼잡도 서비스 개발을 위해 SK텔레콤은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혼잡도 산출 모델링을 개발하고, 개발된 혼잡도 정보를 코레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실시간 열차 및 교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재해·재난을 당한 이재민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비상식량세트' 제작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과 세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이날 정상혁 은행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으며, 정 행장과 임원 21명은 즉석밥, 통조림 등 8가지 간편식으로 구성된 긴급비상식량세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해 460여 개를 제작했다.이번 기부금과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지는 긴급비상식량세트 총 3000여 개는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도시숲 생물다양성 등 산림정책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수정에 따르면 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지원센터가 도시숲 건강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실제로 국립세종수목원은 충청권역 32개 지자체 2100개의 도시숲을 대상으로 관리지표를 측정·검증하는 등 건강한 도시숲 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숲등 관리지표 측정·평가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이외에도 ▲자생식물을 활용한 도시숲 식재모델 개발 ▲도시숲 생태계 교란식물 모니터링 ▲수분매개자(꽃가루를 한 꽃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이 메르세데스-벤츠의 친환경 활동을 알리기에 나선다.더클래스 효성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대로 전시장에서 ‘그린플러스 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더클래스 효성은 ‘그린플러스 존’을 설치해 '기후'와 ‘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ESG경영을 확대하고,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의 활동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또 강남대로 전시장에서는 전자 문서를 활성화해 종이 사용 저감에 나서며,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고객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등 자체적인 지속가능 캠페인을 운영한다.전시장 로비에 설치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이하 ABC)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열리는 '2023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 마켓(이하 빛초롱축제)'에 참여해 행사 기념 대체불가토큰(NFT) 무료 발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ABC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체험존' 내에서 행사장을 방문한 모두에게 ABC가 특별 제작한 '서울빛초롱축제 기념 NFT'를 무료로 발급한다.ABC는 이번 이벤트에서 자사가 개발한 웹기반 지갑을 사용한다(기존 서비스 중인 ABC 월렛과 별개). NFT 수령을 원하는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종이팩 자원순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록열매 종이팩 컬렉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달 21일, 본 사업의 일환으로 정책포럼 '종이팩 재활용률 14%, 어떻게 높일 것인가'를 개최한다.종이팩은 음료를 담아 보관하기 위한 종이 재질의 용기다. 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화장지, 페이퍼타올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하지만 종이팩의 재활용률(14%)은 금속캔(98%), PET(83%), 유리병(81%) 등 다른 자원에 비해 매우 낮다.이번 포럼은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개혁방향 논의가 정치적 이유 등으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정부, 사업자, 시민 간에 기술·정보·통제의 비대칭성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2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윤두현 의원실(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공동주최한 ‘온라인 플랫폼 규제의 주요 문제와 개혁 방향’ 토론회에서 이준웅 서울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제기했다.박종민 한국언론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개혁방향을 둘러싸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전문가와 이해당사자들이
최근 국제적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면서도 서울 시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건물 부문 에너지 효율화에도 팔을 걷고 나선다.12일 시에 따르면,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는 겨울을 맞아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에너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서울지역 에너지소비량은 2016년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국내 1인당 에너지소비량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정책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