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천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방탄소년단) 이름으로 57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890만건의 기사가 검색(4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 우루사의 담석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우루사’의 담석 예방 효과에 대한 임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JAMA Surgery’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JAMA Surgery는 1920년부터 간행된 미국의사협회 공식 학술지다.이번에 등재된 연구는 위 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에서 담석 예방 효과를 입증한 세계 최초 연구다. 대웅제약은 해당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우루사 300mg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신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인 Triple Agonist가 NASH 모델에서 지방간과 간 염증, 섬유화 모두에서 직접적인 치료 및 개선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Triple Agonist(HM15211) 연구 결과 3건과 Glucagon Analog(HM15136) 연구 결과 3건을 세계 최대 당뇨학회인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Triple Agonist는 단일 타겟 경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민식이 법 시행으로 스쿨존 사고 벌금이 걱정된다면 법률비용 특약을 들면 부담을 덜 수 있다. 자동차보험료를 할인받고 싶다면 주행거리 특약을 들면 된다. 여행중 렌터카를 빌릴 예정이라면 렌터가 손해담보 특약을 들어놓는 것이 좋다. 대체부품으로 차량 수리 시 부품비의 일부를 돌려주기도 한다.15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민식이 법 시행으로 운전자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무료 또는 저렴한 보험료로 이용 가능한 자동차보험 특약을 소개했다. 법률비용 지원 등의 유익한 특약이 있음에도 대다수 운전자는 알지 못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산업과 SK건설은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 대교 주탑 시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양 회사는 14일 주탑 꼭대기에 현수교의 케이블을 지지하는 장비 설치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5월 주탑 기초 설치 후 약 1년 만이다.현수교는 주탑과 주탑을 케이블로 연결하고 케이블에서 수직으로 늘어뜨린 강선에 상판을 매다는 방식의 교량이다. 현존하는 교량 중 가장 긴 경간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해상 특수교량 분야 중 시공 및 설계 기술 난도가 가장 높은 분야다.차나칼레 대교는 왕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흔히 말하는 니코틴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담배에 가장 많이 들어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졌다.말린 담뱃잎에서 나오는 니코틴은 무색의 깨끗한 액체로 물와 알콜에 완벽하게 섞이며 강하고 독특한 맛을 낸다. 공기 중에 노출 되면 거의 갈색으로 변한다. 순수한 액체는 특징적인 담배 향을 풍긴다.니코틴의 중독성은 인간에게 가장 심각한 중독 중 하나로 간주한다. 중추신경 및 말초신경을 흥분시키거나 마비시키며, 장·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의 상승을 촉진한다. 이러한 급성중독 외에도 흡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도시공원 일몰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가가 지자체에 비용을 보조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발의돼 주목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시 서원구) 의원은 제1호 법안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국가는 도시 자연경관의 보호 등을 위해 우선적으로 보전할 필요가 있는 경우 토지의 취득에 드는 비용의 70% 범위에서 지방자치단체에 보조 △토지매수를 위해 발행하는 채권의 상환 기간을 20년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카드가 주말에 카드매출대금이 지급되지 않아 자금난을 호소하는 영세가맹점 지원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의 지원정책에 발맞춰 업계 최초로 카드결제승인액 기반의 주말대출을 실시하시기로 했다.3일 신한카드는 영세가맹점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카드결제승인액 기반 주말 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카드결제승인액 기반 주말 대출’은 3개월 이상 매출이 발생하고 신용도가 양호한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특히, 영세가맹점의
산업을 이끄는 여러 업종들은 저마다의 장점과 특색을 가지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한다.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산업이 어디 있겠냐만, 그 중에서도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글로벌 공룡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기업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K-POP이 문화컨텐츠를 주도하고 반도체가 세계 시장에서 남다른 점유율을 보이는 요즘, 또 다른 ‘한류'를 꿈꾸며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다. 이들은 ‘보건안보 산업’이라는 기존 틀에서 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모비스가 총 2천여 개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아울러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환경친화경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올해로 사명 변경 20주년을 맞이한 현대모비스가 27일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미래차 경쟁력을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총 2천여 개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를 위해 올해 총 1조원 규모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관련 연구인력도 5천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구축한 전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은 최근 사노피와의 결별로 한차례 위기를 겪었다. 파트너사 사노피가 4조원에 육박하는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다.이로써 한미약품이 2015년 11월 사노피에 기술수출했던 ‘퀀텀 프로젝트’가 모두 반환됐다. 사노피는 당시 지속형 GLP-1 계열 에페글레나타이드, 주 1회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인슐린을 결합한 주 1회 제형의 인슐린 콤보 등 퀀텀 프로젝트 라이선스를 39억 유로(5조1845억원)에 사들인 뒤 임상 시험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인벤티지랩과 파트너십을 맺고 장기지속형 주사제 사업을 확대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2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벤처기업인 인벤티지랩(대표 김주희)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의 발굴 및 제형 연구, 비임상·임상시험 진행, 해외 파트너링 등의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매일 경구 또는 주사로 투여해야 하는 약물을 매 1~3개월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바쁜 현대인들이 실생활에서 지칠때 '당·카페인 떨어진다'는 말을 쓰곤한다. 이에 찾는 음식은 커피, 초콜렛 등 각종 카페인과 당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들이다.물론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할 시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아데노신 분비를 자극해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당은 우리 몸에 혈압을 낮추거나 활성화에 도움을 줘 주 에너지원이 되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유불급' 모든지 과도하게 섭취하면 불면증,
OECD 유리천장 지수에서 29개 회원국 중, 29위로 한국이 6년째 연속 꼴찌 차지했다. 유리천장 지수는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직장 내 여성차별 수준을 평가한 결과다. 지수에 따르면 사내 여성비율, 육아휴직 등과 같은 성별 평등에 관련된 10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다.이런 지수에서 6년째 꼴찌를 차지하고 있다는 뜻은 한국여성 기업이 위에 있는 유리천장이 높고 두껍다는 뜻이다. 결국 여성들이 속해 있는 대·중·소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남녀 성별 차이에 대해서는 녹록치 않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중견기업 R&D 부담 등에 대해 2조원 규모 경감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애로를 겪는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향후 새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이 조치는 4월 8일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발표된 ’위기를 기회로, 수출 활력 제고방안‘ 후속조치다.지원대상 기업은 산업부와 과기정통부, 중기부가 지원하는 정부 R&D사업 수행 중소·중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비금융 지원 확대에 나선다. 지난달 '리브엠' 통신비 지원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달에는 ‘통신비 보장보험’이라는 혜택을 내놨다.'KB국민은행'은 리브엠(Liiv M)'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비 보장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사용 요금제에 관계 없이 무료 가입이 가능하다.보험 가입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남양유업은 9일 아기 먹거리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유식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영양 맞춤 이유식 ‘케어비(CareB)’를 이달 런칭한다고 밝혔다.남양유업은 ‘케어비’가 최근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구독경제 열풍이 불고있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유식 사업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주문한 이유식은 전국의 남양유업 가정배달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의 집앞까지 배달된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케어비몰 사이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화학산업단지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나프타분해공정(NCC)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자 석유화학단지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석유화학단지 특성상 다수의 공장이 밀집해 있을 뿐만 아니라 휘발성이 높은 물질을 취급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각종 유해화학물질을 다량으로 저장하고 있어 단순 화재가 아닌 화학물질 사고라는 2차 간접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다.특히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단지 설비에서 사고가 잇따르자 그 원인으로 시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가깝고 쉽게 접하는 영수증은 대부분 특수 종이인 감열지를 이용한다. 감열지는 종이표면을 화학물질로 코팅해 열을 가하면 색깔이 나타나는 방식으로 잉크없이 글자를 새길 수 있기 때문에 가격 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마트, 편의점들은 이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이 감열지에 색을 나타나게 하는 화학물질이 바로 비스페놀 A(BPA)이다. 그 외에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환경호르몬은 프탈레이트(phthalate), 노닐페놀(NP) 등 이있다.남녀노소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