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판매 차종을 전기차로 확대하고, 완성차 회사가 직접 인증한 고품질 중고차를 더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고객 거점도 늘릴 계획이다.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인증 중고차 사업은 지난해 10월 24일 정식 출범해 이달 1일부로 100일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현대차는 4일 그간의 성과 및 미래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판매대수는 1057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현대차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 소비자로부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들이 북미 지역에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안랩이 서울 양재동에서 총판 및 공인파트너사를 초청해 안랩 파트너데이 2024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탐지, 대응 그리고 진화: AI로 더 강력해진 보안(Detect, Respond, and Evolve: Security Powered by AI)’을 슬로건을 내세워 열렸다.안랩은 참석한 총판 및 공인 파트너사 대표이사 및 임원을 대상으로 ▲2024년 사업 전략 ▲주요 제품 로드맵 ▲파트너 정책 및 프로그램 ▲파트너 기술 지원 전략 및 운영 프로그램 등 올해 파트너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방안을 소개했다.김
한국투자증권은 내달 29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API)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은 오픈 API 플랫폼 KIS 디벨로퍼스(Developers)를 활용해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투자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매주 코스피·코스닥 거래금액을 확인해 1억원 이상일 경우 1만원을 지급하며 10억원 이상 거래고객 및 100억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각각 5만원과 50만원을 지급한다. 또 8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수령 가능한 투자지원금은 최대 400만원이며 이벤트 거래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2024년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XPLA 로드맵의 비전은 '로드 투 윈(Road to WIN)'이다. '윈(WIN)'은 '광범위하게 통합된 네트워크(Widely Integrated Network)'의 약자로, '넓게 연결되는 네트워크로의 진화'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XPLA 메인넷은 대형 콘텐츠 온보딩에 중점을 두고 생태계 확장을 추진한다.온보딩 리스트에는 지난해 XPLA 단독 온보딩 소식을 알린 카보네이티드의 작품 등 3개의 트리플A 게임과 컴투스 그룹을 포함해 다양한
탈중앙 크립토 뱅크 서비스 네오핀은 친환경 경제운전을 하면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는 드라이버투언(D2E, Drive to Earn) 앱 그리버(GREEVER)의 개발사 '그리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그리버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8층에 조성된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BITC) 입주사로, 지난해 9월, 국내 최초 친환경 경제운전 블록체인 서비스 그리버를 출시했다.그리버는 안전운전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제운전을 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보상형 앱이다. 걸으면서 보상을 획득하는 무브투언(M2E, Mov
혼다의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All New Accord Hybrid)’가 하이브리드 세단으로서의 뛰어난 기술력과 상품성을 입증했다.혼다코리아는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에서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4)’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지난 10월에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탁월한 환경성능은 물론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하
LS머트리얼즈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LS머트리얼즈의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는 30일 경북 구미시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하이엠케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약 750억원을 투자해 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을 짓는다. 오는 4월 착공해 2025년 초부터 배터리 케이스 부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EV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인 오스트리아 하이(HAI)가 2023년 설립한 합작사다. 하이는 다임러와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확대해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초연결 경험을 선보인다.삼성전자가 30일부터 2월 2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4'에서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번 ISE에서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에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가 적용된 상업용 디스플레이 ▲몰입감 높은 교육 환경을 제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친환경차 판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친환경차 판매 증대와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기록한 현대차그룹은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올해도 친환경차 판매를 강화해 퍼스트 무버(선도자)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기아 역대 최대 실적 이끈 친환경차현대차그룹에게 2023년은 최고의 한 해로 기록됐다. 현대차·기아는 25일 각각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3년 연간 누적 기준 421만6898대를 판매, 매출액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바닥재 전시회인 TISE 2024(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4)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TISE는 매년 초에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시회로 전세계 바닥재 업계 관계자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전세계 600개 업체가 참여해 진행됐다.올해로 세 번째 참가인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북미 바닥재 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럭셔리비닐
LG전자가 25일(현지시간) 美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Late Shift x 스테파니 딘킨스' 전시에서 인간과 인공지능(AI) 기술 사이의 소통과 공감을 담은 예술 작품을 올레드 TV로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최근 AI 기술 기반의 새로운 경험과 변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LG전자는 97형 올레드 에보(evo)를 비롯,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올레드 디스플레이 총 7대를 활용해 세계적인 AI 아티스트 '스테파니 딘킨스(Stephanie Dinkins)'의 신작 3점을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설 연휴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점검 항목은 ▲오일류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는 EV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도 추가 점검 대상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이자 코스피 상장 주식회사다.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에 따라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분류되며, 운영목적에 따라 관광산업 성장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그랜드코리아레저는 매년 150만 명 수준의 카지노 입장객 확보로 항공, 숙박, 쇼핑, 여행사 등 연계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카지노 교육 플랫폼 개방 및 공유를 통해 관광산업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2022년 4분기부터 지속된 적자의 고리를 2023년 4분기에 끊었다.SK하이닉스는 25일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해 4분기 34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회복이 본격화되고 AI 확산이 시작됨에 따라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적자 고리 끊고 깜짝 실적 기록한 SK하이
현대자동차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IFRS 연결 기준 2023년 4분기 108만9862대의 차량을 판매해 ▲매출액 41조6692억원(자동차 33조4622억원, 금융 및 기타 8조2070억원) ▲영업이익 3조4078억원 ▲경상이익 3조2581억원 ▲당기순이익 2조2026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수치며, 영업이익률은 8.2%다.현대차는 2023년 4분기 판매는 북미,
기아는 25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해 4분기 전년 대비 0.4% 증가한 73만3155대의 차량을 판매(도매 기준)했으며,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4조3282억원 ▲영업이익 2조4658억원 ▲경상이익 2조5264억원 ▲당기순이익 1조62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3.9%,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0.5%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다소
하나은행은 23일 SK텔레콤과 인공지능(AI) 유망 스타트업들을 위한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I Startup Accelerator) 1기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데모데이는 지난해 7월 양사의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1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 회사들의 육성과정 종료를 기념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기업들은 행사장 내 개별 부스를 통해 유관기관 및 벤처캐피탈에게 하나은행-SK텔레콤과 함께 진행했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더불어 1기에 선발된 AI 스타트업 기업들에게는 지난 6개월간 삼성동
삼성전자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성능과 범용성을 모두 갖춘 소비자용 SSD 신제품 '990 EVO'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전작 '970 EVO Plus' 대비 ▲속도 ▲전력효율 ▲기술력 모두 향상된 ‘990 EVO'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990 EVO는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최대 5000 MB/s, 4200 MB/s로 전작 대비 각각 43%, 30% 향상돼 대용량 파일에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 또 자체 개발한 5나노 신규 컨트롤러를 소비자용 SSD에 처음 탑재해 전력 효율을 최대 70%까지 개선했다.해당 제품은 내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기업들은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새해를 맞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미래 비전과 주력 사업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신년 특집에서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행보를 쫓아가며, 그들이 주목하고 있는 미래 핵심 사업과 ESG 비전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대표적인 기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올해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