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해 전국 23개소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해 바다 속 침적된 해양쓰레기 약 2880톤을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전국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해양환경 개선 및 해양생태계 보전·복원, 선박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2019년 한 해 동안 경남 통영항, 후포항 등 전국 주요 항만 9개소,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요청받은 8개소를 포함해 전국 총 23개소, 약 46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해양환경공단(이하 공단)은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0톤급 전용방제선 ‘환경 11호’의 건조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건조한 환경 11호는 길이 14.11m, 폭 4.48m, 최대속력 약 32노트(59km/h)에 달하는 소형 방제선으로 선체를 친환경 해상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해 내식성과 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현장 담당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작업공간을 확보하는 등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건조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30일 서산시 어촌계장협의회와 태안군 당산어촌계로부터 충남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보전·관리 및 복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31일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지난해부터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으로부터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현장관리 사업을 위탁·운영하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명예지도원 운영, 해양보호구역 안내판·탐방시설 및 공중화장실 설치 등 보전인식 증진과 방문객 편의를 향상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조업 중 해상쉼터, 갯벌 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23일 수협 본사에서 열린 ‘제15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에서 도시와 어촌간 교류를 확대하고 어촌계 인프라를 지원한 노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도시-어촌 교류상’은 어촌 사랑 자매결연 운동을 통해 도시와 어촌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선 개인과 기업을 격려하고 교류 사례를 널리 알려 도시와 어촌간 협력을 확대하고자 수협이 주관한 시상식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해양환경공단은 8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경주·포항 지진을 계기로 건축물 내진보강을 촉진하기 위해 전문기관 심사를 통해 지진발생시 안전한 시설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해양환경교육원은 지진 재해로부터 교육생 안전 및 신뢰 확보를 위해 ‘시설 정밀점검’ 및 ‘내진성능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2019년 해양오염 방제 최우수 어촌마을’ 심사 결과, 우수 어촌마을 10곳을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2019년 해양오염 방제 최우수 어촌마을’은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활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해 선정했다. 85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관리실태 △선저폐수 저장용기 활용실적 △해양환경 보전활동 노력 등 7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10곳의 우수 어촌마을을 선정한 것.해양환경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29일 경남 통영시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통영시와 함께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 해역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해양환경공단, 해양수산부, 지역주민 40여명 등이 참석해 해양보호구역 지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경남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 해역은 2017년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에서 약 7.49ha의 넓은 범위에 거머리말, 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락앤락은 해앙환경공단,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해양 플라스틱과 오래된 밀폐용기 등을 활용한 자원순환에 앞장서기로 했다. 25일 락앤락은 해앙환경공단, 테라사이클과 지난 22일 서울 송파에 위치한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해양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기 위해 해양환경공단이 민간 기업과 협약을 맺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테라사이클은 한국에서 해당 이슈로 처음 프로젝트를 펼치게 된다.이번 업무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해양 쓰레기 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21일 전남 영광 한빛원자력본부 주변 해역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을 비롯한 한빛원전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고 악천후로 인해 준설바지선이 방파제와 충돌해 해상에 기름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해양환경공단과 한수원은 상황 발생 즉시 신속하게 오일펜스를 설치해 원전 취수구로 기름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유회수기 및 고압세척기 등 방제장비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경상남도 5개 기초 지자체(거제, 고성, 남해, 창원, 통영)를 대상으로 해파리 대량서식지를 발굴하고 1억2500만 개체 이상의 부착유생을 제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2013년도부터 어민과 해수욕객, 발전소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해파리 대량발생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전국 주요 연안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제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로 지자체 요청에 따라 경남 해역에서 해파리 부착유생 탐색&mi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전국의 12개 지사 선박 및 방제기자재 실태점검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현장 안전체계 확립 및 해양사고 대비‧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태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76척 선박과 각종 방제기자재의 안전한 운용‧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내부 직원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선박 운용과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맞춤형 점검을 시행함으로써 현장 안전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박승기 해양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14일 공단 본사에서 해양환경 보호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씨에이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씨에이엠은 다목적 수륙양용 수상정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전문업체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과 남승우 씨에이엠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대국민 인식증진 강화와 다양한 협력분야를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씨에이엠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상항공기를 해양환경 보호 등 공익 목적 활동에 무상 지원토록 했다. 이 수상항공기는 200㎞/h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5일 인천지역 내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류오염사고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19년 내수면 합동 방제훈련’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를 비롯해 인천시, 남동구청, 서구청과 오이도어촌계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내수면 합동 방제훈련은 하천 수질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양환경공단과 지차체가 협업해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실제 오염사고 발생시 해양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내수면과 연결된 해상까지 훈련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한진중공업은 6일 해양환경공단이 발주한 5000t급 다목적 대형방제(防除)선을 700억 1500만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다목적 대형방제선은 길이 102m, 폭 20.6m 규모로 각종 해난 및 해양오염 사고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양부유물을 수거하고 선박 화재 진압, 비상 예인, 준설 등 복합기능도 수행하게 된다.지금까지 국내에서는 500t 미만 중소형 방제선 60여척을 운용했으나 기상 악화 때 사고 현장 접근이 어려워 대형방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국내 최초로 건조될 다목적 대형방제선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10월 28일~11월 1일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 르완자비치 리조트에서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은 한국 해양쓰레기 관리 노하우 전수를 위해 한국 해양수산부와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가 공동 개발한 사업이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수산부와 용역 계약 체결 후 이번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해양쓰레기 주요 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1일 부산지사에서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환경‧방제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에서 주관하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준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인 LPEM(London Protocol Engineering Master of Project Administration)의 ‘현장견학(Field Research)’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됐다.자메이카, 몽골, 콜롬비아, 피지 등 각 국가 해양환경‧연안관리를 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31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해양 안전문화 강화를 위한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전경영위원회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공공기관의 안전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안전관리 책임자인 해양환경공단 경영관리본부장을 위원장으로 근로자 대표 및 협력사 경영진, 그리고 외부 안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해양환경공단은 방제, 청항, 예선, 수질·생태계 조사 등 다양한 작업환경상 위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30일 공단 본사에서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웹툰 분야 진로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웹툰 작가이자 개그우먼인 안가연 작가(필명 츄카피)가 멘토로 참여했고 ‘2019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웹툰 부문 수상자 10여명이 멘티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25일 KTX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2019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공단에서 수행하는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현장 애로사항 및 국민의견을 청취하는 ‘국민참여형 현장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함께海(해)! 가치加(가)!’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환경공단 관계자와 실시 설계 및 수거사업 수행업체 대표자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가 국내외 환경 관련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박·항만에서의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해 2030년까지 소속 관공선 전량을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하겠다고 29일 밝혔다.해수부는 이같은 내용의 ‘2030 친환경 관공선 전환계획’을 발표하고 소속 관공선 140척 모두를 규모나 운항 특성 등을 고려해 LNG·전기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할 방침이다.이같은 조치는 내년 1월부터 선박 연료유에 황 함유량 기준이 기존 3.5%에서 0.5%로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