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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에 따라 산림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생체리듬이 빨라져 꽃의 개화시기가 앞당겨지고 나무심기 적기도 계속 빨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우리나라 중북부의 주요 수종들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반면 남방계 수종이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측됐다.28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청량리 홍릉숲의 경우 개화 시기가 평균 8일 정도 앞당겨졌다. 기후변화 시나리오가 현재처럼 진행된다면 중북부 수종인 잣나무의 생육분포 범위는 북쪽으로 이동하거나 고산지대로 축소되고 편백 같은 온대 남부 수종이 전국에 퍼질 것으로 예측됐다
환경 트렌드
장혜진 기자
2013.02.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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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업체에서 밀가루, 장류 등의 식품가격을 줄줄이 인상한 가운데 업체간 담합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업체들은 최근 과자, 두부, 장류, 밀가루, 식용유, 조미료, 음료수, 김치, 우유 등 가공식품 가격을 비슷한 시기에 줄줄이 올렸다. 여기에 일부 품목은 업체별 가격 인상 폭도 차이가 거의 없었다.실제 동아원은 작년 12월21일에 밀가루 가격을 평균 8.7% 올렸다 이어 CJ제일제당이 12월29일에 8.8%, 대한제분이 지난 1월9일에 8.6% 인상했다.장류 또한 CJ제일제당이 지난 1월11일에 평균
일반
이혜빈 기자
2013.02.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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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영업자들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전국에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을 벌인다.28일 금융ㆍ유통업계에 따르면 600만명의 자영업자를 회원으로 둔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은 3.1절인 오는 3월1일 파고다공원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 결의문을 낭독하고 만세 삼창과 함께 이에 대한 길거리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앞서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은 지난 22일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한 것에 반발해 80여개 직능단체와 60여개 소상공인ㆍ자영업단체, 시민단체와 함께 3월1일부터 일본 제품을 일절 취급하지
환경 트렌드
이재룡 기자
2013.02.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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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맑다가 점차 흐려져 밤에는 비가 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밤 늦게는 서울과 경기 서해안 지방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날 새벽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이번 비는 3.1절 오전부터 그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환경 트렌드
임현주 기자
2013.02.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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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세계 곡물 생산량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또 곡물 재고율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곡물파동'(Food Crisis)'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8일 국제금융센터와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의 쌀, 밀(소맥), 옥수수, 보리, 귀리, 수수 등의 곡물 생산량은 22억4360만t로 전년도 생산량(23억1490억t)보다 3.1% 감소했다.이는 미국, 캐나다, 호주에 흉작이 들어 이전 해보다 곡물 생산량이 3.1%
일반
장혜진 기자
2013.02.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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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이 예년 기온을 보여 포근했는데요. 대체로 맑은 날씨였지만 먼지와 안개가 뒤섞인 연무나 미세 물방울이 공중에 떠다니는 박무가 있어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습니다.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특히 낮 기온이 많이 올라 초봄의 온기를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늦게 서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
환경 트렌드
환경TV
2013.02.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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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장관 내정자 "4대강 수질복구 쉽지 않아"…윤성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가 4대강의 수질 복구가 쉽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윤 내정자는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인사 청문회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며 강을 원상 복구하는 것 역시 개선 방안 중 하나라고 답변했습니다.▲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5년 후퇴…2010년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대비 6000만t 증가한 6억6880만t으로 집계돼 오는 2015년까지의 감축 목표치인 6억6600만t을 벌써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국내서 사라진 '
환경 트렌드
환경TV
2013.02.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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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세계 최초로 서로 다른 종류의 LTE(롱텀에볼루션)끼리의 로밍 서비스를 상용화했다.KT는 27일 홍콩의 차이나모바일홍콩과 함께 주파수분할 LTE(FD-LTE)와 시분할 LTE(TD-LTE) 사이의 로밍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FD-LTE는 업로드와 다운로드의 주파수 채널을 나눠 운영하는 방식이며 TD-LTE는 하나의 채널에서 시간차를 두고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이동통신 전시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두 가지 방식의 LTE 간 로밍 서비스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
일반
임현주 기자
2013.02.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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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앞두고 한-일간 사이버 공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집중 모니터링이 이뤄진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3.1절을 앞두고 청와대, 외교부 및 독도 관련 사이트 및 인터넷 카페와 커뮤니티 등 주요 사이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KISA는 사이트 장애, 악성코드 유포 및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등에 사이트 접속 장애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 운영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아울러 일본의 침해사고대응기관인 JPCERT/CC와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모니터링
일반
이혜빈 기자
2013.02.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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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지하경제 양성화의 첫 번째 조치로 가짜석유 제조·판매자를 대상으로 전격 탈세 조사에 나선다.국세청은 27일 가짜 석유를 제조・판매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사업자 66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자들은 유류세 부과대상이 아닌 값싼 용제를 무자료로 매입해 가짜 석유를 제조하거나 매입한 가짜석유를 별도 비밀탱크에 보관하면서 정상제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하고 대금을 차명계좌로 관리한 업체의 대표들이다.국세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해당 업체는 물론 전 유통과정의 관련자와 거래
환경 트렌드
이혜빈 기자
2013.02.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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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사고로 관리상의 허점이 지적된 불산 사업장을 비롯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고용노동부는 3~5월까지 전국 화학물질 제조·수입·유통·사용사업장 500여곳을 대상으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와 경고표시 관련 의무 이행실태 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MSDS는 화학물질의 명칭, 유해성·위험성, 취급 주의사항, 화재 폭발 시 방재요령 등을 기록한 일종의 '화학물질 취급 설명서'로, 사업주는 화학물질을 담은 용기나 포장에
환경 트렌드
장혜진 기자
2013.02.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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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장관 내정자 "4대강 수질복구 쉽지 않아"…윤성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 인사 청문회서 4대강 수질복구 쉽지 않다며 원상 복구하는 것도 한 방안이라고 소신 밝혀▲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5년 후퇴…온실가스종합관리센터, 2010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6억6880만t으로 전년대비 6000만t 증가했다고 발표해…2015년의 감축 목표인 6억6600만t 벌써 초과해▲국내서 사라진 '상제나비' 몽골서 발견…국립생물자원관, 기후변화로 1990년대 이후 국내서 자취 감춘 멸종위기종Ⅰ급
환경 트렌드
환경TV
2013.02.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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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제94주년 3·1절 기념식을 오는 3월1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거행되는 첫 국경일 행사로 독립 관련 단체를 비롯해 국가 주요인사, 주한외교단, 독립유공자 및 유족, 사회 각계 대표, 청소년 등 약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3·1절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대통령의 기념사,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포상은 정부가 국내외
환경 트렌드
이재룡 기자
2013.02.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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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은 과수묘목 유통 성수기를 앞두고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과수묘묙 유통조사를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유통조사는 전국의 묘목 생산업체와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종자산업법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과수묘목 생산 주산지인 경북 경산, 충북 옥천에서는 3월 중 특별사법경찰과의 합동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주요 조사항목은 종자업 등록여부, 품종의 생산・수입판매신고 여부와 품질표시의 적정성 등이다.종자원은 불법유통으로 적발되는 생산・판매 행위자에
환경 트렌드
장혜진 기자
2013.02.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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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중소기업의 물 관리 기술의 사우디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사우디아라비아 수자원공사 관계자, 도내 물 관리 기술 보유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에서 운영 중인 물 관리 시스템 수출에 대한 협상이 진행됐다.사우디 방문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 시ㆍ군에서 운영 중인 물 관리 시스템과 기술을 견학하고 해당 기술을 사우디아라비아 물 관리 시스템 적용할 수 있는지 타당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기도 투자진흥과 관계
일반
이재룡 기자
2013.02.27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