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영화관 등에서 사용하는 '빔 프로젝터' 방식으로 차 앞 유리에 빔을 쏘아 올려 운전 정보를 제공해주는 새로운 아이폰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한 러시아 회사가 운전자들이 도로를 바라보며 운전을 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앱을 개발했다.이 앱의 사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스마트폰을 대시보드에 올려놓고 앱을 실행하면 현재 속도와 주행 거리, 위험 회전 구간 등에 대한 정보를 차 앞 유리에 빔을 쏘아 올려 알려준다. 앱은 급
제주 옥돔의 자원 회복을 위해 어업인들에게 옥돔자원 관리 요령을 알리는 포스터가 제작됐다.현재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이 제주 주변해역에서 어획되는 옥돔은 1990년대 평균 1947t에서 2000년대 들어 평균 1286t으로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자원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제주 연근해에 서식하고 있는 옥돔의 자원관리방안 내용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주도 어업인 단체 및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제작된 포스터에는 현재 급감하는 옥돔 자원의 변동 및 주의 사항을
전세계 11개국의 생물다양성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식물 보전 방안을 논의한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 10주년을 맞아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수목원과 식물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나흘간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 생물표본 및 분류 등 5개 분야의 학술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며, 한국식물분류학회 국제심포지움 및 생물다양성 기관연합 총회 등 다양한 학술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아울러 이 기간 동안 경기 포천 국립수목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반기문 국제연합(UN) 사무총장에 대한 도·감청 가능성이 제기됐다.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에드워드 스노든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으로부터 입수해 공개한 기밀문서를 토대로 NSA가 한국도 주요 정보 수집 대상 국가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이날 NYT 보도에 따르면 NSA는 지난 4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화학무기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 협상 등의 문제를 논의하려고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만났을 때, 사전에 도청과 감청을 해 반 총장의 주요 발언
부산지역에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유독가스를 대기 중에 무단 배출해오던 업체들이 무더기로 검찰 단속에 적발됐다.부산지검 형사4부는 부산시 특별사법경찰,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난 9월부터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 등 공단 밀집지역 내 대기오염 배출업체 대해 특별 합동단속을 벌여 대기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업체 27곳을 적발, 형사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합동단속은 9월 중순 사상구 감전천 주변 악취 발생 업체 등 30곳을 대상으로 1차 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업체 10곳이 적발됨에 따라 추
스트레이트1 윤 장관 "사육곰 보존가치 없어"스트레이트2 택시기사 흡연 엄격히 통제스트레이트3 이웃간 층간소음, 동절기 집중스트레이트4 희귀 오리나무 군락지 발견주요단신▲한수원, JS전선에 손배소송▲올해 수능 이례적 비 소식▲서울 관악산 샛길 없앤다▲국산 NGV차, 동유럽 두드린다▲마황 들어간 식품 판매 금지▲연산호 인공종자 첫 기술 이전
경상도와 전라도의 4개 지역에서 오리나무 군락지 등 생태 보존가치가 높은 곳이 다수 확인됐습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에서 ‘생태·경관 우수지역 발굴조사’ 결과, 경북 군위 화산에서 식생보전 1등급인 노령의 오리나무 군락과 400여종의 식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또 전북 장수 장안산에서는 수달과 담비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950여종의 동식물이, 경남 함양 황석산에는 들메나무 군락과 900여종의 동식물, 그리고 경북 영양 일월산에서는 천여 종의 동식물 서식이 확인됐습니다.환경
이웃 간 갈등과 분쟁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층간소음의 피해 민원이 동절기에 집중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층간소음 민원은 11월부터 2월까지 집중 접수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사이 집계된 동절기 민원 접수 비율은 전체 접수건의 37%를 차지했으며, 동절기 현장진단과 측정서비스 실행건수도 전체의 40%였습니다.
앞으로는 승객이 없어도 차 안에서 버스와 택시 기사들이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됩니다.국토교통부는 버스와 택시 등 여객자동차 운전사들의 차량 내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내일부터 2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현재는 버스나 택시에 승객이 타고 있을 때만 운전사의 차내 흡연을 금지하고 있지만 개정안에 따라 승객 탑승 여부에 관계없이 흡연하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사육 곰은 보존가치가 없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윤 장관은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사육 곰 대책은 단계적 도살”이라는 장하나 의원의 지적에 “토종혈통으로 알려진 우수리산 2마리 외에는 보존가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윤 장관은 또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따라 국제적으로 모든 곰이 보호종이라는 문제 제기에도 “사육 곰은 국내적인 얘기&rdqu
▲한수원, JS전선에 손배소송…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 3,4호기에 불량 케이블을 납품한 JS전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데 이어 불량 케이블을 납품한 JS전선에 이번 주말이나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1270억원대의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올해 수능 오전에 비 소식…올해 수능에는 한파가 없고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따뜻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며, 수능 전날인 6일 밤 비가 내리기 시작해 수능 당일인 7일 오전까지
한 주의 시작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았는데요. 낮 기온도 20도 안팎을 보이며 포근한 날씨를 이어갔습니다. 내일도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일부 내륙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
경기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환경산업 육성과 도내 환경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도와 KEITI은 4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수영 도 행정1부지사와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환경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과 국제회의 개최,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등의 사업에서 협력 관계를 갖게 된다.또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2014년부터 ▲경기도 환경산업 실태조사 ▲경기도-중국 성(省)정부 간 환경산업 육성 워크숍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등 3개
강원도는 겨울철을 맞아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강화한다.도는 최근 도내 야생철새 유입이 증가하고 경남 양산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난달 30일 발생함과 동시에 호주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7N2)가 발생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역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로써 강릉(경포호), 속초(청초호), 철원(철원평야) 등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과 소독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철새분변 항원검사를 월 2회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또 종계장·산란계농장 혈청검사(주
제주도는 흡연금지구역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면금연 합동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도는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공공청사 및 150㎡ 이상 식당, 주점, PC방 등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피해예방 차원에서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2003곳을 대상으로 제2차 합동단속을 벌인다.도는 올해 7월 1차 합동단속 이후에도 일부 음식점, 호프집, PC방 등에서 흡연이 계속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2차 단속을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도는 이로써 중앙정부와 도 본청 및 보건소, 시·군 위생
농협이 햅쌀에 묵은쌀을 섞어 팔거나 일반쌀을 친환경쌀로 둔갑해 속여 팔아온 사실이 적발됐다.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곡관리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전남 해남군 A농협 조합장 등 임원 5명과 B농협 미곡종합처리소 소장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농협 임원들은 2009년부터 묵은쌀을 햅쌀과 2대 8 비율로 섞어 햅쌀로 표시한 뒤 지금까지 1만3400t(시가 178억원 상당)을 판매해 24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B농협 소장 등은 일반쌀을 친환경쌀로 속여 71t(1억8
화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일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또한 서해안과 내륙 일부지역에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2도로 오늘보다 낮겠고,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바다의 물결
몽골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국가 녹색개발전렵 법안'의 입법과 관련 제도 정비를 위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본부를 찾았다.GGGI는 오는 5일까지 서울 GGGI 본부에서 척 로기 국회 부의장과 어용 산자수릉 몽골 환경녹색개발부 장관을 포함한 11명의 정관계 인사들과 녹색성장 지식 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녹색성장 계획 및 이행 방안, 민관협력, 법과 제도 체계, 몽골의 녹색개발전략 추진계획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한편 GGGI는 2011년 11월 몽골 환경녹색개발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몽골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