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국내 자동차 시장에 '탈(脫) 디젤' 현상이 이어지면서 하이브리드차(HEV) 판매가 크게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글로벌 누적 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했다.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는 모두 3만4342대로 작년 상반기(2만9260대)보다 무려 17.4% 확대됐다.반면, 상용차를 제외한 디젤 모델 판매량은 15.2% 감소한 19만4544대를 기록했다.국산 하이브리드차는 현대차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8일간 서대문형무소와 독립문, 3.1운동 기념탑을 품고 있는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서울 무궁화 축제’가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역사의 외침, 꽃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의 향기를 담은 나라꽃 무궁화 100주가 전시된다. 또한 독립운동의 역사 속 무궁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시와 ‘무궁화’를 주제로 한 다양
◆한국환경공단▷임용(부서장) △홍보실 홍보부장 정현종▷임용(부서장) △글로벌협력처 국제협력부장 이승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인천시는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지 두 달이 넘은 5일 ‘수질 정상화’를 공식 선언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5월 30일 공촌수계 수돗물 피해가 발생하고 두 달이 지났다”며 “원인제공과 초동대응 문제, 그리고 회복이 장기화된 점에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어 “이제 수질은 피해 이전 상태로 회복됐다”면서 “이후 보상 협의·시행과 근본적인 수질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면세점에서 비닐쇼핑백 등 1회용품을 유상으로 판매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연간 8000만장에 이르는 비닐쇼핑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신창현 의원이 환경부와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해외여행객 숫자가 늘어나면서 비닐쇼핑백 사용량도 크게 증가했다.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의 비닐쇼핑백 사용량은 지난 2016년 7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제재했다. 공정위는 H&B스토어 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재고상품과 인건비를 납품업체에 떠넘긴 것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정위가 적발한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행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선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2017년 6월 기간 중, 172개 납품업체로부터 직매입한 상품 약 57만개를 정당한 사유 없이 반품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기업 ‘그레이프랩’을 국가대표 사회적 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SK이노베이션은 그레이프랩을 창업 초기부터 자립에 이르기까지 집중 육성하는 ‘스타 사회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SK는 상품개발, 판로 개척, 홍보, 마케팅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고, 자사 사업과 연계해 공동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그레이프랩은 사탕수수, 코코넛, 버려진 잡지 등을 활용해 다이어리, 노트북 거치대, 책 거치대, 쇼핑백 등 소품을 만드는 친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랄라블라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제품명에 과일이 들어간 상품의 개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매출은 약 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랄라블라는 최근 생기 있는 핑크빛 피부를 연출하는 복숭아 관련 제품들을 비롯해 사과, 수박, 석류, 포도, 무화과 등 상큼하고 다양한 과일의 색상과 효능을 반영한 제품이 늘려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해당 기간 랄라블라의 립틴트 카테고리 판매 1위는 ‘블랙루즈 에어핏 벨벳틴트 과즙톡톡자몽’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블랙야크는 지난 3일 강원도 치악산에서 365일 깨끗한 대한민국 명산 만들기 캠페인인 ‘클린 마운틴 365’를 진행하며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블랙야크는 지난 2013년부터 7년째 산에 버려진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앱 기반 산행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이하 BAC)’에서 ‘클린 마운틴 365’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BAC 멤버들을 주축으로 등산과 연결한 자연보호 활동을 하나의 놀이로 인식하며 자발적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11번가는 8·15 광복절을 앞두고 모나미에서 출시한 ‘FX153 광복절 기념 패키지’를 예약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11번가, 모나미몰 등에서 총 3만5000세트 한정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배송은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광복절 기념 패키지는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투명한 바디 안에 태극무늬, 건곤감리, 무궁화 이미지가 디자인된 볼펜심을 적용해 광복절의 의미를 더했다. 패키지는 총 4개의 볼펜으로 이뤄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 안에 영업면적 95.2m² 규모의 ‘스탠딩 소시지 바’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의 인증을 받은 육가공 전문업체 ‘오뗄’과 손잡고 소시지 전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소시지 스페셜 숍’에서는 그릴링 소시지 29종, 중탕 조리 프리미엄 소시지 4종, 핫도그 소시지 2종, 꼬치 2종, 냉장 소시지 상품 11종 등 총 48종의 소시지를 선보인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유엔 전문기구인 세계기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에서 최근 공모한 수문예보·수자원과장직에 김휘린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연구사(수자원공학 박사)가 채용됐다고 5일 밝혔다.세계기상기구는 1950년에 설립된 기상, 수문·수자원 관련 유엔기구로 193개 회원국이 있으며 한국은 1956년에 68번째로 가입했다.김휘린 연구사는 오는 19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기상기구 사무국에서 수문예보·수자원과장으로 근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조류충돌 저감 손수제작물(UCC) 및 우수 실천사례 공모전’을 오는 10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우리 주변에서 늘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조류충돌 문제를 널리 알리고 정부 혁신과제인 국민 참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환경부가 올해 발표한 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대책에 따르면 연간 800만마리의 새들이 유리창, 투명방음벽 충돌로 인해 폐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공모전은 조류충돌 문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추경) 예산은 정부안과 비교해 큰 폭 감액됐지만 환경 분야 추경 예산만큼은 정부안보다 증액됐다. 본예산(6조9255억원) 대비 17.6%(1조2157억원) 증액된 8조1412억원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역시 ‘미세먼지’와 ‘환경안전’과 관련한 추경 예산이 증액됐다. 우선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239억원↑), 유해폐기물 처리 대집행(123억원↑) 예산이 추가 증액돼 1조460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어벤저스: 엔드게임’으로 페이즈3를 마무리한 마블은 최근 향후 계획을 내놨다. 면면을 살펴보면 마블이 앞으로 나아가려는 방향성이 엿보인다.마블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코믹콘을 개최하고 차기작 개봉 일정과 주요 캐릭터 캐스팅을 발표했다. 한국의 시선은 한 사람에게 쏠렸다. ‘이터널스’의 히어로 길가메시 역에 캐스팅된 마동석이다. 마동석이 테나 역을 맡은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무대에 선 사진은 여러 언론에 실렸다. 이날 발표된 &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된 드림파크CC가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 TOP 10’에 3회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친환경골프장은 골프전문지 레저신문 주관으로 2005년부터 2년마다 전국 골프장 약 500여곳을 대상으로 평가·선정하고 있다. 폐기물 매립장 위에 조성된 드림파크CC는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자연친화력, 골프코스, 서비스, 친환경 이행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드림파크CC는 지난 2013년 10월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열병합발전소 가스터빈(MHPS) 소모품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한 결과 약 900여개 품목의 국산화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지역난방공사는 또한 국산화 부품을 향후 1300여개 품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과거 열병합발전시설 핵심부품은 해당 원천기술을 보유한 GE(미국), SIEMENS(독일), MHPS(일본) 등 해외제작사로부터 전량을 수입, 사용부품의 수리도 해외로 반출 후 제작사에서만 시행할 수밖에 없었다.때문에 해외기술 의존도 심화에 따른 기술종속,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화이트 리스트' 제외를 결정한 데 대해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이라면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정령(시행령) 개정안을 처리했다.개정안이 이날 각의를 통과함에 따라 담당 장관인 세코 히로시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과 중국이 수생태 공동 연구 및 민·관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지난 1일 오후 5시(현지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소재한 중국성진수체오염처리공정기술응용센터(이하 성진워터센터)와 국내 환경기술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장근명 항저우시 시후구 당서기 등 양국 연구자 및 행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건설연 국토보전연구본부가 보유한 하천 수질정화 기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석유화학기업 SK종합화학이 친환경 캠페인 ‘뜯버’를 통해 환경운동에 동참하고 있다.SK종합화학의 ‘뜯버’는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페트병의 뚜껑과 라벨을 '뜯어서 버리자'는 의미로,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현재 폐기물 처리업체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분류할 때 뚜껑과 라벨 등 부산물을 수작업으로 분리하고 있다. ‘뜯버’는 배출단계부터 뚜껑은 페트병과 함께 플라스틱류에, 라벨은 비닐류에 따로 버려 업체의 처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