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영컨템포러리 자체 브랜드 ‘엘리든 플레이’에서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기존 제품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고 변형해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의미한다.롯데백화점은 ‘엘리든 플레이’의 2017년 S/S 시즌 상품들 중 색감이 화려하고 독특한 소재의 의류 6종을 선별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월렛(손지갑)’ 6종을 제작했다. 빨강, 파랑 등 다양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하루 평균 25만여대의 차량이 오가는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에 풀과 나무가 어우러진 푸른 녹지가 조성된다.서울시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로 등 3개 자동차전용도로에 2022년까지 21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7일 밝혔다.이는 서울시가 지난 3월 발표한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존의 녹지나 휴식처 등에 조성했던 도심 숲을 자동차전용도로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단계별로 총 160억원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서부발전과 강원도가 환경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부발전은 6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와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상쇄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해 삼척해변부터 원산 명사십리까지 300Km에 이르는 해변에 방재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 일환으로 먼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인 고성군 소재 송지호 해안가에 해송 2500본을 심어 '탄소상쇄 평화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서부발전은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하는 탄소배출권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PHEV)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 톱10 안에 진입했다.6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량 순위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EV와 PHEV 부문에서 10위와 7위를 기록했다. 테슬라와 BMW가 EV와 PHEV 부문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특히 현대차는 코나 EV의 인기에 판매량이 전년동기 153.6%P 급증한 2만6804대를 기록하며 EV 글로벌 판매량 순위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기아차 역시 니로 PHEV 판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오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6일 행사기간, 행사내용, 업계간의 협력 방안, 참여 기업 모집 방안 등을 논의한 뒤 향후 추진 방향을 확정·발표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제조·유통분야의 기업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세일 행사다.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추진위 위원들은 그동안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비자의 기대수준을 충족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올해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저렴한 가격에 혹해 패키지여행을 떠났다가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상황은 낯설지 않다. 여행 가격에 맞먹는 옵션을 들이미는가 하면, 관광지 대신 쇼핑센터만 전전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같은 저가 패키지여행의 고질적 문제를 개선할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이인재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패키지여행,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낮은 기본 관광 비중이 저가 패키지여행을 떠난 여행자들이 불만을 갖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인천시는 수돗물 피해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금융(100억원) 지원 조건을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인천시는 이날부터 수돗물 피해지역 음식점 업종에 대해 연 1.45%대의 초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당초 업체의 신용등급에 따라 5등급 이상의 경우 2000만원까지, 6급등 이하는 1000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심사요건을 완화해 모든 업체에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수돗물 피해지역인 인천 서구, 강화군, 중구 영종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2000만원까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코리아탑셰프어워드’ 주관사인 코리아탑셰프(대표 이대근)는 베트남 소재 이너스호텔을 파트너십 호텔로 선정하고 ‘베트남 외식창업투어’ 상호업무제휴 협약식을 오는 9일 하노이에서 진행한다.‘베트남 외식창업투어’는 코리아탑셰프와 베트남 현지 투자컨설팅기업인 VK컨설팅(대표 응웬 꿕칸)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베트남에 진출을 원하는 국내 요리사 및 외식업 종사자, 프랜차이즈업체 임직원을 위한 현장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외식창업투어에는 청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올해 1월 전수조사로 확인된 전국 불법폐기물 120만3000톤 중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원인자 처리 등을 통해 55만톤(45.7%, 25톤 트럭 2만 2000대에 해당하는 물량)을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 2월 21일 정부가 발표한 ‘불법폐기물 관리 강화 대책’에 따른 올해 처리목표 49만 6000톤을 이미 초과한 성과다. 이러한 성과는 환경부와 지자체가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상시점검체계를 가동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의 결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불법폐기물이 다량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건설기계의 71%를 차지하는 지게차, 굴착기, 도로용 3종(덤프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을 중심으로 저공해화를 추진한다.서울시는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법률 규제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서울시에 등록된 건설기계 27종은 총 4만9000대로, 이중 덤프트럭 등 5종이 3만5000대(71%)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5종 중 저공해 조치가 필요한 노후건설기계는 2005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차량들로, 31%인 총 1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찾아가는 환경교육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이 이번에는 ‘KOICA 지구촌체험관’을 방문했다.여름방학 특별 재능기부 프로그램 ‘2019년 재능기부 어벤져스’는 7월 29일~8월 17일 약 2주간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및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17개 목표와 협력을 주제로 강의 및 전시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이에 국가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일 외교부 산하기관인 KOI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추석이 한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감사의 마음을 전할 선물로 무엇을 골라야하나 슬슬 고민이 깊어지기 시작하는 때다. 호텔 업체들은 식품명인과 손잡고 개발한 선물세트, 호텔 레스토랑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선물세트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추석 선물세트를 오는 19일부터 예약 판매한다. 지역의 명품 특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들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최근 육류·해산물·주류 등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공사)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SRF 연료에 대한 환경 유해여부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6일 밝혔다. 공사 측에 따르면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는 사업 경제성 확보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및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의 요청 및 협의를 통해 ‘자원순환형 에너지도시 조성’이라는 공익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나주 열병합발전소는 종량제 봉투에 들어있는 생활폐기물 중 불에 타는 것들만을 엄격히 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디야커피는 카카오IX가 운영하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라이언 미니 케이크’, ‘어피치 미니 케이크’, ‘튜브 미니 케이크’ 등 디저트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3종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했다. 캐릭터에 따라 맛이 다르다. ‘라이언 미니 케이크’는 모카 크림을 겹겹이 쌓아 커피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어피치 미니 케이크’는 부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정부가 시멘트 원료로 쓰이는 일본산 석탄재에 대한 방사능 검사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사 강화가 이루어지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사실상 첫 대응 조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국내 시멘트 공장들은 일본 화력발전소에서 나온 석탄재를 수입해 시멘트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약 10년간 수입된 석탄재 폐기물은 총 1182만7000톤인데, 이 중 대부분이 일본산이다.환경부는 방사능과 중금속 오염에 대해 우려가 커져 폐기물 수입 관리 강화를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는 부분 검사를 하고 있지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S리테일은 데이터사이언스팀이 지난 1~7월 샐러드 상품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닭고기를 주재료로 활용한 샐러드 상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8.8%에서 67.6%로 18.8%p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또 4000원이 넘는 프리미엄 식사 대용식 샐러드의 매출 구성비도 같은 기간 24.3%에서 36.8%로 12.5%p 늘었다.GS25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전문가 집단과 공동 기획한 샐러드특강기초편, 샐러드특강실천편 2종을 선보인다. 샐러드특강 2종은 GS25와 숙명여대 맞춤식품연구실이 함께 협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펜타 뷰티는 다음달 1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슈퍼 플렉스G 시네마에서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리한나와 함께 하는 펜티 뷰티 아티스트리&뷰티 토크’ 뷰티 클래스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펜티 뷰티는 지난 2017년 리한나와 LVMH 그룹의 자회사인 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터 켄도(KENDO)와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메이크업 브랜드다. 펜티 뷰티는 한국에서 브랜드 론칭과 함께 더 많은 여성들에게 리한나의 뷰티팁과 메이크업 전문가로서의 노하우를 전하고자 클래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현대리바트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가정용 가구 제품에 대한 ‘제주도 배송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배송 서비스 대상은 리바트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리바트 가정용 가구 전 품목과 ‘윌리엄스 소노마 단독 온라인몰(이하 WSI 단독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4개 브랜드(윌리엄스 소노마·웨스트 엘름·포터리반·포터리반 키즈) 제품 등 8000여개 품목이다. 배송비(품목당)는 소파 제품의 경우 4만5000원, 소파를 제외한 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소재 화학물질안전원에서 개최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긴급 점검회의에서 “일본 규제로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159개 품목의 30%가 넘는 53개 품목이 화학물질”이라며 “소재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유역(지방)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화학물질관리협회 등 환경부 산하 기관장들이 참석했다.이달 말 1194개 전략물자에 대한 일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올리브영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인천공항 2개점(T1·T2)의 매출 상위 상품을 분석한 결과, ‘니플커버(유두 가리개)’ 가 올해 20위권 내 첫 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도 전년 대비 75% 신장했다. 같은 기간 전 매장에서의 니플커버 매출이 22% 증가한 것과 비교되는 수치다. 일명 ‘매너밴드’라 불리는 니플커버는 얇은 상의 착용시 민망함을 줄여주는 에티켓 제품이다. 그루밍족이 늘면서 지난해까지는 남성용 니플커버가 주로 팔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