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파이낸셜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서울아산병원에 아동보건지원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보건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전달된 기금은 어린이병원과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 전달된다. 서울아산병원 측은 신생아 환아와 재택치료가 필요한 중증어린이 환자를 위해 기금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희귀질환 및 희귀암 연구에도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지난해 12월 서울
11월의 둘째 주인 이번 주에도 많은 기업들이 ESG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산불이 발생해 피해를 입은 야산을 복원하기 위해 ‘SK울산 행복의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선순환경제 구축에 나서고 있는 롯데케미칼 ‘Project LOOP’는 소셜벤처 2기를 모집하며 지원에 나섰다.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LG화학, 포스코, 김앤장 법률연구소, 서울대, 카이스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녹색기술센터 등은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협력 전략 마련을 위해 ‘탄소중립 국제협력 민관 전담팀(TF)’을 구성했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스트레처블 국책과제 1단계 성과공유회’를 열고, 화면이 최대 20% 늘어나면서도 고해상도를 구현한 12인치 풀 컬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리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해 궁극의 프리 폼 디스플레이로 불린다.LG디스플레이가 공개한 프로토타입(시제품)은 세계 최초로 ▲12인치 화면이 14인치까지 신축성 있게 늘어나면서도(20% 연신율)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100 ppi)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동시에
한국동서발전이 건축물 유리창으로 쓰일 투명·컬러 태양광 모듈 양산 기술개발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7일고려대학교·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LNS이노베이션과 건물 유리창을 통해 건축물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건축물 및 영농형 고기능성 태양광 모듈 양산화 기술개발’ 착수회의를 열었다.동서발전 등은 광투과도 50%와 모듈면적 1㎡당 90W의 출력을 낼 수 있는 투명·컬러 태양광 모듈 양산화 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또 도로 방음벽 등 태양광 모듈 설치가 어려운 장소에 차세대 친환경 태양광 신기술을 적용해 부지확보의 어려움을
LG전자가 ESG 경영을 강화하는 가운데 협력사의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 나서며 지속가능한 상생을 실천한다.LG전자는 최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R&D캠퍼스에서 ‘협력사 상생 위한 사이버보안 워크샵 2022’를 열였다고 7일 밝혔다.행사에는 LG전자 협력사 약 50곳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삼 국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심재홍 단장, 이화여자대학교 사이버보안전공 강은성 교수, LG전자 엄위상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삼 국장은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국내 전력공기업들이 수소·연료전지 개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을 추진했고, 올해 국내 최초로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주군과 함께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유리온실에 열을 공급하기 위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동서발전이 당진발전본부 홍보관을 새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한국중부발전, 국내 최초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한국중부발전은 한국전력과 협력하여 글로벌 전력 에너지산업의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 선도를 위해
LG전자는 고객경험을 향상시키고 ‘가전은 역시 LG’라는 고객의 믿음을 이어가기 위해 신뢰성 품질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고객품질연구소에서 한국신뢰성학회와 ‘신뢰성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김종필 품질경영센터장(전무), 한국신뢰성학회 박정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한국신뢰성학회는 신뢰성 이론 발전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신뢰성 기술 향상 등을 위해 1999년 창립된 학회다. 산업공학, 응용통계, 전기전자, 정밀기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 및
효성이 기술 개발 및 특허 확보로 국가지식재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 선정됐다. 효성은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2022 지식재산경영기업상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식재산경영기업상’은 지식재산의 창출 및 활용, 지식재산 노하우의 공유·확산 등을 통해 국가지식재산 및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지식재산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효성은 수소충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친환경 에너지·전력산업 분야에서 국내 779건,
국내 17개 금융 공공기관 중 금융배출량(스코프3)을 측정하는 곳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뿐인 것으로 밝혀졌다.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국정감사를 맞아 '금융 관련 공공기관 기후공시 현황 및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17개 금융 관련 공공기관 중 금융배출량(스코프3)을 측정한 곳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단 두 곳에 불과했다. 17개 금융 관련 공공기관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13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과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한국투자공사 등 4개 기타 공공기관이다
정부가 원자력 발전을 친환경 경제활동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원자력발전을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전과 함께 주목받는 또 다른 산업, 청정 수소지난 9월 20일 정부는 녹색분류체계(그린 택소노미)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분야는 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정부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사고저항성핵연료(ATF) 등의 원전 기술을 친환경 경제활동으로 규정했다. 원전의
한국동서발전이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인 한화큐셀과 22일 충북 진천공장에서 ‘태양광 보급확산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김은식 한화큐셀 아시아제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로방음벽 태양광 모듈 등 신기술 공동연구·개발, 실증을 통한 기술검증 및 트랙레코드(실적) 확보,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한 사업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과 한화큐셀은 도로방음벽 모듈, 지붕일체형 모듈, 영농형 태양광 모듈 등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
ESG가 재계와 산업계 전반의 화두다. 기업이 경제적 이윤만 추구하지 말고 사회와 환경을 두루 고려한 경영 활동을 해야 한다는 배경이다. 이런 흐름을 두고 일각에서는 “ESG를 윤리적 측면의 규범으로만 인식하면 안 된다”고 지적한다. “제도변화 관점에서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는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다.배경은 크게 3가지다. 탄소국경세가 시행되는 등 교역 과정에서의 환경 이슈가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ESG 가치를 고려한 공급망 구축에 나서는 추세이며 매출과 이익 등 재무적인
국내 전력공기업들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분야 신사업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탄소중립위원회와 자체 포럼을 통해 통합발전소 등 에너지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서부발전은 발전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 동서발전, 통합발전소 등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 논의동서발전은 14일 ‘제3회 탄소중립위원회·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제3회 탄소중립위원회·미래전략포럼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효섭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부
국내 전력공기업들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 및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수소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한국남동발전은 폐플라스틱 배관을 재활용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보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을 본격 논의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수소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개발 착수한국서부발전은 1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수소 활용 육불화황(SF6) 분해기술 선도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
우리나라는 2017년 7월부터 치약이나 스커럽제, 바디워시 등 씻어내는 화장품에 대한 미세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금지했지만, 색조 화장품 등 바르는 화장품에는 여전히 미세플라스틱이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립이나 아이 메이크업 제품에 사용되는 글리터 소재는 미세플라스틱 성분으로 환경오염의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화장품 업계에서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미세플라스틱 대체 성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립스틱이나 아이섀도 등의 미세플라스틱 성분이 들어가는 이유는 경제성과 발림성 때문이다. 특히 미세플라스틱이 함유된 파우더
수소 에너지를 둘러싼 산업계와 환경 관련업계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수소경제를 위한 큰 틀의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소시 물과 산소만을 배출하는 수소는 자동차, 선박 등 다양한 운송수단의 친환경 연료이자, 연료전지, 산업공정, 재생에너지 보완 및 운반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수소도 현 시점에서는 완벽한 탄소중립 에너지원은 아니다.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서도 탄소배출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산업계 등에서는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되는 그린수소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지구를 구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 책의 저자는 생태학자가 아니라 ‘천체물리학자’다. 저자는 자신이 “지구 생명 종의 한 일원으로서, 그리고 현재의 위기를 먼저 깨달은 한 사람으로서 경고의 외침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한다.저자 오렐리앙 바로는 프랑스의 천체물리학자이자 철학자 그리고 환경 시민운동가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연구원이며 우주 등에 관한 대중 과학서 저자기도 하다. 그는 환경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구와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혁명적인 수준의 사회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시민과 정부가 정치적 결단과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금주 유통가에서는 원료육 형태의 식물성 대체육 개발 소식과 함께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소재 및 생활용품 분야 대표 기업이 손을 맞잡는 등 다양한 ESG 관련 뉴스가 전해졌다.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이 연계하고 멸종위기 자생식물 자원의 보전 및 복원을 위해 기업이 활동 반경을 확대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브라잇벨리, 육·해·공 식물성 원료육 개발식물성 푸드 브랜드 브라잇벨리가 직접 섭취는 물론 요리 재료로도 활용 가능한 식물성 원료육 형태의 소고기, 닭고기, 참치 대체육을 개발했다. 이로써 그동안 한정적이었던 대체
환경부는 그동안 버리는 물로 인식됐던 유출지하수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수자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5개 대학과 그린캠퍼스 조성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제정 및 시행된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촉진법’에 따라 기후기술 연구개발의 중장기 정책목표와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 환경부,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 마련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유출지하수를 미래가치 창출의 새로운 사업 유형으로 제시하는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을 마련, 지난 5일 발표했다. 그동안 버리는
국내 전력 기업들이 탄소중립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 기술을 확보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과 ‘수소경제 밸류체인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서부발전은 두산퓨얼셀과 ‘연료전지 운전·정비 기술이전 및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 기술 확보한국전력공사가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를 2020년에 개발 완료하고 2021년부터 충북본부에 설치하여 실제 계통에서 검증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배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