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여의도 사학연금 신축공사와 부산 스마트빌리지 건축공사 등 두 건의 국내 건축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삼성물산은 지난 23일 코크렙티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발주한 3500억원 규모의 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27 일대에 있는 기존 사학연금 서울회관을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지하 6층에서 지상 42층, 220m 높이의 초고층 건물로 재탄생한다. 삼성물산은 단독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했으며 공사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건축물로 지어질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에 친환경 수열에너지가 공급된다. 에너지는 물론 연간 약 1000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서울특별시와 24일 오전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청사에서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수열에너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수열에너지란 댐, 하천 또는 수도관의 물 온도가 여름철에는 기온보다 차갑고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특성을 이용한다. 차갑거나 따뜻한 물의 열을 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불법으로 폐기물을 수출입한 자에게 최대 3배의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된다. 수돗물 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돗물 신뢰 개선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수립기반도 마련된다.환경부는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법 시행령)’ 등 7개 시행령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각 법률의 시행일에 맞춰 시행된다고 밝혔다.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법 시행령 등 6개 시행령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야생생물 보호 및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주최하는 지식기반의 고객 서비스와 기술 혁신을 위해 행정 및 공공, 민간 분야 우수사례를 매년 발굴하고 포상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혁신 대상이다. 이번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식 활동 기반의 대국민 정책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보편적 삶의 질을 대폭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물인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물관리 정책·기술 개발과 공동연구’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천 및 유역환경 중심 통합 물관리 관련 공동연구 △사회 및 환경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물인프라 대응과 관리 방안 △스마트 물관리 등 차세대 물 분야 연구와 데이터 공유 등이다.이를 통해 물공급 전 과정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54일 동안 이어진 역대 최장 장마와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전국 곳곳이 피해를 보았다. 농작물 피해는 물론, 42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고, 8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장마가 끝난 뒤 강과 바다 역시 몸살을 앓고 있다. 강과 호수는 하천에서 떠밀려온 쓰레기로 인해 쓰레기 섬이 만들어졌고, 바다는 쓰레기가 띠를 이루어 물살을 따라 떠돌면서 조업 차질은 물론 어민들의 생계까지 위협하고 있다.게다가 계속되는 폭염으로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뿐더러, 오는 26일 태풍 ‘바비&r
"영월 동강의 올갱이만도 못한 기상청"기나긴 장마의 끝 무렵이었던 지난 주말,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했다. “이젠 기상청이 무조건 곳에 따라 폭우가 올 거라고 예보하는구만.” 강한 비가 내린다고 했다가 안 오면 비난 받을 일이 없지만, 거꾸로인 경우에는 속된 말로 욕을 바가지로 먹기 때문에 그렇게 예보(?)한다는 것이다.물론 검증된 사실도 아니고, 근거가 있는 얘기도 아니지만 개연성이 아예 없지만은 않은 주장으로 들린다. 그도 그럴 것이 ‘역대급’으로 불리는 54일간의 장마 내내 기상청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그린뉴딜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그린도시’를 만들기 위해 첫걸음을 내디뎠다.환경부는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산하기관과 9월 중 공모 예정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단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공간의 녹색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달 27일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9월부터 11월까지 공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지난 13일(한국 시각)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발주한 ‘서우즈벡 상수도 개발 사업관리 컨설팅’ 사업의 최종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 수주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그동안 축적한 물관리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우즈베키스탄 서부에 있는 카라칼팍스탄주 6개 지역의 식수 관련 인프라를 개선하도록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총 사업비는 35억원 규모로 이번 달부터 2024년까지 51개월 동안 기술 컨설팅을 시행한다.구체적으로 우즈베키스탄 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발생한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18일부터 ‘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 기간(7월 12일~8월 12일) 동안 전국 51개 다목적댐·보 등에 약 3만8000톤의 부유쓰레기가 유입됐다. 특히, 충주댐(9600톤)과 대청댐(8567톤), 소양강댐(8320톤) 구간에 집중적으로 부유물이 유입됐다.하천의 경우 하천변 침수에 따라 정확한 발생량 파악이 쉽지 않지만 현재까지 3만톤 이상이 발생한 것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 공사)는 국민 중심의 물관리 강화를 위해 총 30억원 규모의 ‘개방형 혁신 연구 개발(R&D)’ 과제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개방형 혁신 연구 개발은 물 분야 연구기관의 전문성 활용과 유역 공동체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물관리 기술과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 국내 대학과 정부출연기관,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과제를 공모한다.공모과제는 △물 분야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지정과제’ △유역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7일 대전시 롯데시티호텔에서 물 분야 우수기술 보유 12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해외수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물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는 맞춤형 기술로 기업과 수요자를 매칭하기 위해 국내에서 유학 중인 해외 14개 국가의 중앙부처 공무원, 환경 분야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가했다.상담회는 먼저 수자원공사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및 신재생 에너지사업 소개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5일 오후 2시 30분 대전시 대덕구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풍수해 대응 전사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전국 댐과 보, 소관 시설에 대한 재난 총력 대비태세를 점검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는 중부지방의 한강 및 금강유역을 중심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와 비상대책본부 운영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전국 피해 발생 현황과 복구지원 계획 등도 논의했다.수자원공사는 2일 중앙대책본부의 비상 3단계 발령에 따라 자체 위기 단계를 즉시 ‘심각&r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8곳에 성장자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이란 공동체 구성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올해 사업은 초기 성장 기반 구축과 협력적 관계 구축을 통한 사회적 성과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에 사회적 경제모형의 신규 사업화 지원과 우수 실행 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전략적 녹조관리를 위해 전사적으로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전사 녹조 대책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전담반은 여름철 녹조 발생에 유기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 발생 원인부터 먹는 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녹조 관리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함이다.녹조대응을 위한 녹조관리 체계 및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본부장이 전담반 총괄 반장을, 통합물관리본부장과 환경본부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약 1개월간 낙동강 하굿둑을 장기 개방하는 시험 결과, 고등어, 전갱이 등 바닷물고기가 하굿둑 상류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하굿둑 개방으로 지하수 염분 농도에는 변화가 없어 생태계 복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3일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올해 6월 4일부터 약 1개월간 실시한 ‘낙동강 하굿둑 운영 3차 실증실험’ 결과를 공개했다.지난해 6월과 9월 실시한 두 차례 실험이 단기간 개방 영향을 확인하는 목적이었다면 이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의 물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2020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대국민 사연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는 물관리 전문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 시설의 낡은 수도관, 주방, 욕실 등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번 프로젝트의 신청 대상은 전국에 있는 물 사용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 및 복지시설이다. 저소득 가구는 중위소득 80%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30일 오후 2시 ‘제14기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유튜브 생중계와 인터넷 화상회의를 통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한국수자원공사는 물관리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6월 22일까지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4.2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올해 서포터즈는 총 33팀, 132명으로 구성됐다.제14기 서포터즈는 올해 11월까지 물과 환경의 소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최근의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 “서울시 정수과정 전반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 수돗물 유충 민원의 원인은 공급계통이 아닌 외부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수돗물에서는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문가 중심의 민관합동 조사단 조사 결과를 포함한 두 차례의 점검 결과, “서울시가 운영하는 모든 정수센터의 입상 활성탄지를 포함한 정수과정 전반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인천시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도 제기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전국 484개 정수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환경부에 지시했다. 서울시는 “유충이 수돗물에서 나왔다고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언급하면서 “6곳의 정수센터와 배수지 101 시설물을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인천에 이어 서울과 청주 등에서도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와 서울시 등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나섰다.MBC와 한국경제 등의 보도에 따르면 정세균 총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