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는 대환대출 출시에 앞서 마이데이터 이용자들의 대출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20일 핀크에 따르면 핀크 마이데이터 집계 기준, 전체 대출 개수 가운데 신용대출 비중은 40%이며, 1인당 신용대출 보유수는 2.03개인 것으로 조사됐다.업권별 비중은 은행이 46.3%로 가장 높았으며, 저축은행(34.2%), 카드론(9.9%), 캐피털(9.6%) 순이었다.업권별 신용대출 평균잔액을 보면 은행(1500만원)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저축은행(1100만원), 캐피털(1000만원), 카드(86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은행
현대자동차그룹이 스타트업에 지속 투자해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행사를 처음 개최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상생 전략을 비롯한 개방형 혁신 성과, 스타트업 협업 체계 등을 발표했다.현대차그룹은 혁신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 운영과 실증 사업 지원, 기술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원활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이 실제적인 성과
은행권이 자금 조달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측면에서 ‘ESG채권’ 발행에 몰리고 있다. 오는 2025년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전초 작업에 서두르는 것이다. 특히 ESG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 잡아가면서 향후 ESG채권 발행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7일 금융권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ESG채권으로 불리는 사회책임투자채권(SRI채권) 상장잔액은 214조25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78조915억원) 대비 20.3% 증가한 수치다. SRI채권은 발행자금이 친환경
한화시스템은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MADEX(국제해양방위산업전) 전시에 참여해 ‘해양무기체계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한화시스템은 MADEX에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MUM-T) 역량과 ‘스마트 배틀십’ 비전을 제시하며 ▲저궤도 통신위성 ▲해양무인체계 ▲함정 전투체계 ▲안티드론 시스템 기술력을 중점적으로 공개한다.먼저 한화시스템은 군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통신체계를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미래 해군의 유무인 복합체계 실현을 위한 저궤도 위성기술을 선보이며, 해군의 작전운용시 통신 음영
금융당국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지속하면서 이 규제에서 제외된 현급서비스와 리볼빙이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 DSR규제로 저금리 대출이 어려운 중·저신용자들의 이용이 늘어난 탓으로 앞으로 이들의 빚 상환 부담이 오히려 가중될 수있다는 우려가 나온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현행 DSR 규제를 당분간 유지하는 쪽으로 금융정책 방향을 잡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와 관련해 최근 "아파텔 등 일부 미세조정이 좀 있을 수 있지만 큰 틀에서 지급 여력 대비 대출의 양을 관리하자는 대원칙으로서의 DSR 규제가 완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31일 서울스퀘어에서 드론전문 민간단체와 ‘불법폐기물 예방 및 신속처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드론순찰대 ‘스카이 패트롤(SKY PATROL)’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지리·환경에 익숙한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불법폐기물 감시활동을 유도하고, 투기·방치 폐기물의 효율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참여단체는 남양주시드론항공협회, 원주드론순찰대, 춘천드론순찰대, 화성드론아카데미 등으로 재난·안전관련 봉사활동, 드론교육, 드론스포츠 활동 등 4차 산업혁명 핵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 후보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기후·에너지 분야국제박람회에 참가해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선보인다.현대차그룹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벡스코 1전시관 내 미래모빌리티관에 전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828m2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비롯해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021년 3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이후 2년동안 113개 현장에서 총 5만3000건(하루 평균 70여건)의 작업중지권이 행사되며, 근로자 참여중심의 안전문화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된 작업중지권의 범위를 넘어, 설령 급박한 위험이 아니더라도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하지 않은 환경이나 상황이라고 판단할 경우 작업중지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보장하고, 이를 사용한 근로자에게 포상과 협력업체의 손실도 보상해 주고 있다.지난 2년간 작업중지권
우크라이나 군대가 밸브의 휴대용 게임기 ‘스팀 덱(Stema Deck)’을 군사용 콘트롤러로 사용하고 있어 화제다. 일반적인 제어 모듈보다 구하기 쉽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우크라이나 매체 TPO Media는 최근 SNS를 통해 스팀 덱으로 원격 자동 기관총 ‘세이버(Sabre)’를 제어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했다. ‘세이버’는 리모콘, 카메라, 모니터를 활용해 최대 500미터 밖에서 원격으로 전투를 벌여 사용자의 생명을 보존하는 시스템이다. 우크라이나 군대는 원래 조이스틱과 별도의 모니터를 사용했으나, 2023년부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은 환경부와 함께 대전시 소재 KT인재개발원에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위기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대규모 수질오염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작성 기관인 7개 유역환경청 및 17개 광역자치단체, 2개 공공기관의 재난 및 수질오염사고 대응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고 대응 전반에 관한 현안사항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특히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중앙사고수습본부인 환경부와 지역사고수습본부인 환경청,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인 지자체, 전문 방제지원의 수질오염방제센터(공단) 등
한화그룹은 지난해 산불 피해를 입었던 경북 봉화군 화천리 일대에 10번째 태양의 숲 ‘탄소 마시는 숲: 봉화’ 조성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2011년 1호숲 조성 이후 10호에 이르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숲의 규모만 해도 145만㎡, 53만그루에 달한다.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1일 화천리 현지에서 진행된 식수행사에는 한화그룹 직원과 화천리 주민을 포함해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트리플래닛 관계자가 함께했다. 인근 도촌초등학교 학생대표 10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한화그룹은 10번째 태양의 숲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23'에 참가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스페셜티 소재와 미래 신사업 기술 등을 소개할 방침이다. 양 사는 현지시간 기준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Wide Spectrum in Chemistry’란 주제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양 사는 약 330㎡ 크기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입구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월에서 롯데케미칼의 ‘Every Step for Green’ 기
새마을금고는 지난 12일 창립 60주년 및 자산 300조 달성 기원을 앞두고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에 3만여명의 회원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1963년에 설립돼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는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하는 의미로 ESG경영 원칙에 입각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 60년 간 새마을금고를 이용해 온 회원 및 지역사회의 사랑에 부응하고, 자산 300조원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발생한 충남·강릉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5억원, 대한적십자사에 3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먼저 우리은행은 산불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기존 보유중인 만기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 받을 수 있다.지역주민들도
KB금융그룹이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3억원 기부 등 긴급 지원에 나선다.12일 KB금융에 따르면 3억원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산불피해 지역 긴급 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주거안전 확보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KB금융은 시급한 피해 현장 상황을 감안해 지난 11일 긴급 구호키트(모포·위생용품·의약품) 및 이재민용 텐트, 급식차 등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이번 산불 지역 등 각종 화재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지원도 지속해
호암재단은 5일 '2023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호암재단은 삼성의 창업주인 호암 故이병철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국가와 인류에 공헌 할 수 있는 사업을 펼치기 위해 故이건희 삼성 회장이 1997년 6월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삼성호암상은 호암재단이 1991년부터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한국계 인사를 선정해 수여해 온 상으로, 올해 제33회 시상까지 총 170명의 수상자들에게 325억 원의 상금을 수여해 왔다.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임지순(72) 포스텍 석학교수 ▲과학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탄소감축을 위해 암모니아 생태계 구축 노력에 주도적으로 움직인다.SK이노베이션은 미국 아모지(Amogy)社가 최근 모집한 1억39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1’ 투자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SK이노베이션의 주도로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벤처스, 영국 AP벤처스, 일본 MOL플러스, 일본 얀마벤처스, 일본 제온벤처스, 한국 고려아연 등이 참여했다.2020년 11월 설립된 아모지는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인 암모니아를 연료전지 연료로 주입해 탄소배출 없이 동력을 발생시키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GDC 2023에서 ‘게임의 미래: 인터게임 플레이를 넘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했다.장현국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100개 온보딩 목표는 이루지 못 했으나 이를 실패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이 과정을 거치며 모든 게임이 각자의 게임 토큰과 NFT를 발행하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기존 생각이 더욱 견고해졌다”고 말했다.이어 “블록체인은 재미없는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기술이 아니라 재미있는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기술”이라며, “잘 짜인
한화시스템은 북한 무인기와 같은 불법 드론을 탐지·추적해 포획하는 '안티드론' 시스템 시연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지난 2일부터 8일에 걸쳐 화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과 육군보병학교 장성종합훈련장에서 소형 무인기를 잡아 무력화 하는 안티드론 시스템을 시험했다.한화시스템의 열상감시장비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월 지분을 투자한 미국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의 드론 방어 시스템을 통해 레이다 반사면적(RCS) 0.03㎡인 고정익 무인기를 3km 밖에서 탐지하고, 고도 300~800m 상공에서 비행하는 무인기를 포획하는데 성
미래 하늘 길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에 통합실증 7개 컨소시엄(35개 사), 단일분야 5개 컨소시엄(11개 사) 등 총 46개사가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이동통신사는 물론, 모빌리티 기업, 건설회사, 항공회사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K-UAM 그랜드챌린지는 2025년 국내 도심형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민·관 합동 실증사업이다.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 친환경 모빌리티다. 다양한 육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