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그룹, 국내 최대 규모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선다[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산림청과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중립의 숲’ 조성에 나선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주요 국가들이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하는 등 탄소 저감 활동이 화두다. 이에 현대백화점그룹은 20일 산림청과 탄소중립의 숲 조성 등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청과 공동으로 조림 사업을 펼쳐 나가는 한편 탄
◇ 아워홈, 친환경 급식 그린캠페인 ‘가치 EAT GO!’실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식단을 통한 환경보호 캠페인 ‘가치 EAT GO!’를 시작한다. ‘가치 잇 고’는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한 끼 식사를 통해 가치있는 의미를 전달하자는 그린캠페인이다. 슬로건은 ‘가치 해요 채식 습관’, ‘가치를 잇(EAT)다’로 식습관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가치 잇 고 캠페인 첫 주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택배와 배송 시장이 커지면서 포장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포장'을 둘러싼 소비자들의 요구도 날로 다양해지는 가운데, 식품업계와 유통기업 등은 친환경 포장을 늘려가는 추세다.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택배 물량이 급증하면서 충진재와 스티로폼 등 택배 쓰레기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종이상자는 그나마 재활용이 잘 된다고 하지만 덕지덕지 붙은 테이프를 모두 제거하지 않고 버리면 역시 쓰레기가 되고 만다. 소비자들은 택배는 편리하지만 지나친 포장재에는 피로감을 느끼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우리가 흔히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사는 과일과 채소는 판매에 최적화된 선별기준을 통과한 것들이다. 그러나 모든 과일과 채소가 생산될 때부터 마트에서 보는 것처럼 일괄적인 모양과 형태로 자라는 것이 아니다. 그것보다 더 크거나 작거나 흠집이 있거나 색이 갈변하는 경우가 많다. 안타깝게도 ‘정상적인’ 모양과 기준을 벗어난 이런 못난이 농산물은 그냥 버려지곤 한다. 맛과 신선도가 뒤지지 않음에도 말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식량의 3분의 1이 버려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탄소중립 실현이 산업계 공통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유통기업과 관련 업계에서도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는 친환경 포장 기술을 개발하고 에너지전환을 시도하는 등 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이 주요 이슈 중 하나로 다뤄졌다. 국제사회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달성과 지구 평균 기온 상승폭 제한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공감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는 가운데 국내 기
◇ 마켓컬리, ‘컬리 퍼플 박스’ 서비스 공식 시작[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마켓컬리가 지난 5월 선보인 재사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는 모든 등급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비닐 회수 서비스 등을 새롭게 도입,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 개인 보냉 박스도 재사용 포장재 배송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우선 마켓컬리는 화이트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재사용 포장재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 방법을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면 보통 오프라인에서의 활동을 떠올리기 쉽다.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다거나 다 쓴 용기를 잘 씻어서 분리배출하고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나 용기를 활용하는 것 등이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못지 않게 환경을 위한 능동적인 활동들을 해나갈 수 있다.핸드폰을 들여다보며 보내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오히려 온라인을 통한 친환경 활동이 더 친숙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핸드폰을 들고 내 손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은 뭐가 있을까.◇ 온라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카콜라와 이마트. SSG닷컴이 환경 관련 단체와 손잡고 페트병 자원화를 위해 협업한다.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이 한국 코카-콜라, 이마트, SSG닷컴, WWF(세계자연기금)과 자원순환을 실천하고자 5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페트병 자원화 필요성에 대해 각 사가 공감하면서 이뤄졌다.테라사이클이 한 연구조사를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1인당 연간 페트병 배출량은 96개로 국내 배출 총 페트병은 약 49억 개에 달한다. 테라사이클은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유통업계가 전기차 도입으로 ‘녹색 물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배송 차량, 현장 차량 등 전기차 적용 영역은 기업마다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과 근무환경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온라인 주문에 보다 친환경적 수단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그린뉴딜 정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 편의점, 배송차량부터 업무차량까지 전기차 도입지난해 편의점 업계 최초로 업무차량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통한 미래 유통 새 판짜기를 공식화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베이 미국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한 ‘지분 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 인수는 신세계그룹의 사업구조를 ‘온라인과 디지털’로 180도 전환하기 위한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인수가액은 약 3.4조원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얼마가 아니라 얼마짜리로 만들 수 있느냐가 의사결정의 기준”이라며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을 비롯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환경과 해결 방법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 속에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용기내 챌린지, 친환경 제품 소비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기업에서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의 취향에 주목하며 에코템을 개발 중이다. MZ세대는 SNS 사용이 활발하고 이미지‧동영상 콘텐츠를 선호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거나 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트렌드나 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마지막까지 남은 건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였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베이 본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진행된 이사회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이마트-네이버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본입찰에서 이마트-네이버는 함께 경쟁한 롯데쇼핑보다 1조원가량 많은 4조원대 인수가를 써낸 것으로 전해진다. 정용진 부회장의 통 큰 베팅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마트-네이버가 이후 이베이코리아를 최종 인수하게 되면 단숨에 이커머스 최강자로 급부상하게 된다. 지난해 기준 이커머스 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야구장에 입점한 이후 SSG 랜더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SSG 랜더스 구단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SSG 랜더스필드 홈경기 3연전에 ‘스타벅스 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특별 제작한 유니폼을 공개했다. 스타벅스와 SSG 랜더스 구단이 공동 제작한 특별 유니폼은 랜더스 기본 홈 유니폼 디자인에 스타벅스 고유의 그린 색상과 스타벅스 레터와 사이렌 로고를 적용했다. SSG 랜더스 선수단은 스타벅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SSG닷컴이 온라인 장보기 대표 플랫폼 선두 굳히기에 들어간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활용,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온라인몰’ 구현에 필요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SSG닷컴은 오는 29일부터 신세계그룹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SSG푸드마켓’의 대표 상품 450종을 선별해 새벽배송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판매 품목은 SSG푸드마켓의 신선식품 220종을 비롯해 가공식품 200종, 반찬류 30종으로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 운동가들이 만든 날이지요. 설날과 추석,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처럼 유명하지는 않지만, 따지고 보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기념일(?) 중 하나입니다.지구가 더워집니다. 날씨가 계속 변해서 큰일입니다. 북극곰과 펭귄만의 위기가 아닙니다. 일상생활이 조금 불편해지고 끝나는 문제도 아닙니다. 이대로 가면 인류가 삶의 터전을 잃고 심하면 목숨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특히 취약계층에게 더 큰 위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지구를 지키려면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 초록마을, ‘빅 세일’ 프로모션 진행[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이 오는 25일까지 58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는 ‘빅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모바일 앱에서 동시 진행된다. 초특가 할인 혜택 상품으로는 정직선별참외, 착한농부천혜향, 제주청견오렌지, 정직선별실속사과 등 초록마을이 엄선한 과일들이 준비돼 있다. ‘1+1구성’으로는 엉겅퀴꽃발효효소액, 건강한멀티비타민&미네랄, 짜먹는멀티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인 지구가 위협받으면서,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녹색금융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녹색금융이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금융정책입니다.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말로 녹색금융 실현을 앞당기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지구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가 초래할 경제 위기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2021년 현재, 기업이 환경을 도입하기만 해도 칭찬했던 시대는 갔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 들어 신세계그룹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네이버와 연합전선 구축,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인수, 여성 패션 편집몰 W컨셉 인수 등 파격적인 M&A와 협약이 상반기에 모두 이뤄졌다.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대담하게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신세계그룹의 중심에는 정용진 부회장이 있다.정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시장환경이 급격하게 재편되는 올해가 ‘최상의 기회’라고 역설한 바 있다. “지지만 않으면 된다는 관성 버리고 반드시 이기겠다는 근성 갖춰라”고 임원진에게
◇ SSG닷컴, ‘랜더스 위크’ 이번 주말까지 진행[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SSG닷컴이 11일까지 ‘랜더스 위크’를 진행하며 야구 행사 열기를 이어간다. SSG닷컴 올해 상반기 행사 중 최대 규모로 결제 혜택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쿠폰 혜택이 가장 크다. 매일 오전 9시부터 SSG페이 결제 전용 15% 할인 쿠폰과 일반 결제 12% 할인 쿠폰을 각각 선착순 2만명에게 발급한다. 두 쿠폰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으며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에 적용 가능하다. 8만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