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배달 서비스가 실생활 친환경 실천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최근 2주년을 맞이한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 우친(이하 우친-배달하기)’을 통해 오토바이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약 522톤을 저감했다고 밝혔다. ‘우친-배달하기’는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으로 ‘우친(일반인 배달자)’이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주문 콜을 잡으면 도보로 이동해 생필품, 식료품, 화장품, 조리음식 등 배달상품을 전달한다. 초창기 서울시내 GS25 매장 주문 배달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GS25 편의점과 슈퍼마켓인 GS더프레
명절이 되면 보냉가방 사용량도 늘어난다. 신선상품 배송에 보냉가방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보냉가방은 재사용되기도 하지만 필요에 따라 내용물만 빼고 그냥 버려지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버려질 경우 재활용이 어려워 일반쓰레기로 버려진다. 롯데백화점은 이 점에 주목, 오는 9월 25일까지 전 지점에서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 명절 선물세트 보냉가방 회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냉가방은 배송 과정에서 선물세트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제작된 기능성 가방이다. 일반적으로 축산 및 곶감 등 신선상품 선물세트를 보냉가방에 넣
금주 유통가에서는 CJ프레시웨이가 100% 식물성 김밥을 출시하고 세븐일레븐이 한국비건인증원 비건인증을 받은 브레다움 비건 쿠키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추석 업계 최초로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전면 없앤 롯데제과는 올 추석 선물세트 포장재에서도 플라스틱 사용량을 지속 저감했고 하이트진로는 업사이클링 굿즈 펀딩을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 ‘100% 식물성 김밥’ 출시CJ프레시웨이가 샐러드 전문기업 스윗밸런스와 100% 식물성 김밥을 선보였다. 고소한 유부 김밥, 담백한 콩불고기 김밥 총 2종으로 모두 식물성 단
‘스티로폼’ 플라스틱으로 배출하나요? ① 그렇다 ② 아니다정답: ② 아니다신선식품 택배 물량이 증가하면서 덩달아 사용량이 늘어난 것이 있다. 바로 스티로폼 상자다. 스티로폼은 소재를 가지고 분류하자면 플라스틱에 해당한다. 그러나 다른 플라스틱류와는 다른 방식으로 재활용되기 때문에 버릴 때는 플라스틱과 따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스티로폼은 제작 방식부터 플라스틱과는 다르다. 스티로폼은 폴리스티렌(PS) 재질 안에 공기를 넣어 팽창시킨 플라스틱으로 EPS(Expanded Polysrene)라고도 부른다. 이 공기가 열을 차단해 단열효과는
한국콜마홀딩스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용기 상용화에 나선다. 한국콜마홀딩스는 관계사인 연우와 협력해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전세계적인 플라스틱 폐기물 이슈에 적극 대응,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홀딩스가 연우, 한화솔루션과 함께 ‘친환경 소재 적용 화장품 포장재 상용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3사는 화학소재, 화장품 용기 및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 각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생플라스틱 소재인 PCR(Post Consumer Recycled)-PE(
전세계적으로 최악의 가뭄과 폭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식량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과 유럽 등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가뭄으로 여름 곡물은 물론, 가을 곡물 생산에까지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우려되고 있다. 관련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킬 기술과 인프라에 대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기후위기와 전쟁은 식량안보와 붙어 있다. 예컨대 중국의 경우 60년 만의 폭염에 쓰촨성 일대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는 등 가을 곡물 생산 지역 피해가 커 식량안보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코웨이가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유구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코웨이는 유구 물류센터 건물 지붕에 약 1000KWh 규모로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상업 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현재 코웨이는 유구공장(49.5KWh 규모), 인천공장(39KWh 규모), 포천공장(45KWh 규모) 및 유구 물류센터(48.8KWh 규모)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태양광 발전소 설치는 ESG 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코웨이에 따르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온실
현대홈쇼핑이 종이팩 자원순환을 통한 ESG경영 강화 활동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강동구청과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부가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우선 강동구 구민들이 분리배출한 종이팩을 재활용해 ‘카드지갑 DIY 키트’를 제작하고 구내 어린이집 4~6세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직접 카드지갑을 만드는 체험을 함으로써 미래 세대가 올바른 재활용 문화를 인식하고 업사이클링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무엇을 먹느냐’는 두 가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하나는 고기류나 채소류 등 식품에 카테고리로 접근해서 생각해보는 것, 다른 하나는 식품이 유통된 거리를 따져보는 것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식품의 유통거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흔히 환경을 위해서는 축산 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이 많은 고기보다는 채소나 과일을 먹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분명 육식보다는 채식이 탄소배출량이 더 적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여기에 운송거리가 더해지면 얘기가 달라진다. ◇ 생산자 손 떠나 소비자 식탁
BAT로스만스가 ESG 캠페인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참가 학생들은 향후 5개월간 활동 지원금과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다양한 환경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는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신사옥에서 발대식을 진행하고 환경 분야 전문가들과 BAT로스만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단 역량 강화 교육, 환경 ESG 콘텐츠의 다양한 사례와 제작 방법론에 대해서 강연했다고 24일 밝혔다.발대식에 참여한 대학생 30여 명은 지난 7월부터 한 달여간 진행한 활동을 점검하고
“기후변화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사안이자 맥주 산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오비맥주 구매·지속가능경영 부문 나탈리 부사장이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의 ‘기후변화 대응기술’ 세션에 연사로 참석해 전한 말이다.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는 W재단이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협력해 탄소중립을 위한 전 세계 민간부문의 적극적 온실가스감축 참여를 이끌어내고 민간의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나탈리 부사장은 24일 기후위기 극복
바이오 전문 컴파운딩 기업 CJ HDC biosol(비오솔)과 생수업체 산수음료가 친환경 바이오 패키지 개발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우선 국내에서 유통되는 산수음료 PET 생수병을 100% 바이오 소재로 대체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국내 호텔이나 야외 페스티벌 등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소에서 자원순환 경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친환경 바이오 패키지 개발 및 확대를 해나갈 예정이다.CJ HDC 비오솔은 산수음료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및 자원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역대급 가뭄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뭄으로 인해 세계 주요 강 바닥이 마르면서 고대유적들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예컨대 중국에서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양쯔강 바닥에 있던 600년 전 불상이 모습을 드러냈고, 유럽에서는 500년 만의 가뭄에 각 나라 강 바닥에 잠겨 있던 고대유적이 발견되고 있다. 국내외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서부 저수지에서는 이달 초 ‘과달페랄의 고인돌’로 불리는 수백 개의 선사시대 돌기둥이, 스페인 북서부 지역에서는 물에 잠겨 있던 로마의 요새가 나타났다.
민간주도 탄소감축 추진 활동을 위해 지역단위 포럼이 개최됐다. 제2회 민간주도탄소감축포럼이 22일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충청북도 지역 민관산학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포럼은 개최 전부터 민관산학 전문가들이 함께 탄소감축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단위로 탄소감축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SDX민간주도탄소감축포럼은 민간주도의 자발적인 탄소감축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6월 14일 출범했다. 제2회 SDX민간주도탄소감축포럼은 민간주도 탄소감축 추진을
채식은 기후위기 시대 개인이 할 수 있는 쉽고도 효과적인 실천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어떤 음식을 먹을지에 대한 개인의 선택이 지구온도를 더 높일 수도 그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는 얘기다. 최근에는 채식의 환경적 장점에 윤리적이고 건강학적인 면까지 더해지면서 비건과 논비건을 대상으로 한 채식 시장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 공장식 축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들채식이 기후위기의 열쇠로 주목받고 있는 배경에는 공장식 축산업이 환경파괴와 온실가스 발생의 주범이라는 주장이 있다. 지구의 열기를 붙잡아 지구가열화에 이산화탄소보다 최대 수백 배
뷰티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에 지자체가 참여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진행하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캠페인에 강남구청이 참여하고 있는 사례다. 원활한 자원순환을 위해서는 기업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노력도 필요함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아로마티카는 최근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조인더서클’ 캠페인에 강남구청이 참여하면서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구 소재 22곳 동주민센터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페트를 모으고 아로마티카가 전기 트럭을 이용해 직접 수거를 진행해 아로마티카 재
금주 유통가에서는 현대백화점그룹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ESG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깨끗한나라가 KGC인삼공사와 종이 재활용 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애경산업은 추석을 맞아 쇼핑백을 없앤 ‘일체형 선물세트’ 출시했고 풀무원은 식물성 대체육을 포함한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을 론칭했다. ◇ 현대백화점그룹,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ESG경영 MOU현대백화점그룹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ESG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 지원
다음 중 음식물쓰레기인 것은? ① 감 씨 ② 포도 줄기 ③ 수박 껍질 ④ 아보카도 껍질정답: ③ 수박 껍질수박은 껍질과 씨 모두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된다. 다만 부피를 줄이기 위해 남은 껍질은 잘게 잘라서 음식물쓰레기 봉투나 통에 버리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복숭아나 사과 등 부드러운 과일 껍질은 음식물쓰레기라는 것을 잘 알지만 수박이나 멜론처럼 껍질이 단단한 경우 일반쓰레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둘 다 분해가 잘 되는 특징이 있어서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는 분리수거 후 살균처리와 고온건조 과정을 거쳐 동물
최근 기후변화로 홍수나 가뭄, 폭염 일수가 늘고 그 결과 일상생활을 비롯해 글로벌 경제 전반이 위협 받고 있다. 오르는 기온과 예측 불가능한 날씨에 직접적이고도 즉각적인 영향을 받는 산업군 중 하나는 농업이다. 특히 노지에서 재배하는 과수작물의 산지 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최악의 경우 국산 사과가 사라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12년 이후 109년 동안 연평균 기온이 1.6℃ 상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30년과 기상관측 시작 이후 30년을 비교했을 때, 1950년대 이후
화장품이 안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는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화장품 자체에 들어가는 미세플라스틱, 두 번째는 화장품 용기가 원인이 되는 플라스틱 문제다. 우리나라는 2017년 7월부터 ‘씻어내는 화장품’에 대한 미세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금지했지만 여전히 ‘씻어내지 않는 화장품’에 들어가는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남아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씻어내는 화장품이란 치약, 스커럽제, 바디워시 등으로 말 그대로 물에 씻겨 내려가는 화장품을 의미한다. 씻어내지 않는 화장품이란 기초화장품, 마스카라, 펄 등 색조화장품을 말한다. 미세플라스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