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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조원이 넘는 사업비를 들인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사업이 최종 마무리되기도 전에 1000여명이 넘는 관련자들이 무더기 포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5일 국토해양부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윤석·신장용 의원(이상 민주통합당) 등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공무원, 유관기관·건설업체 관련자, 지역주민 등 총 1152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국책사업에 대한 정부 포상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최고의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 훈
일반
신준섭 기자
2012.10.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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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고 있는 환경벤처센터 '육성기업'의 절반이 폐업 또는 매출 "제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벤처기업 육성 현황과 비교할 때 지극히 저조한 결과로,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벤처 발굴 및 육성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6일 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2001년 이후 지난 2010년까지 환경벤처센터에 입주했다가 정해진 기간내에 정상적으로 나간(졸업한) 기업은 27곳으로, 전체 입주 기업
일반
정순영 기자
2012.09.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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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이 4대강 원상복구, 19대 국회 청문회, 국정감사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15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원상회복만이 미래세대가 감당해야 할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유일한 해법"이라며 '4대강 재자연화'를 주장했다.통합진보당 도당은 "국토해양부가 주장하는 4대강 연간 유지관리비 1천368억원의 2년치면 16개 보 해체 비용인 2천16억원(대한하천학회 주장)을 상쇄한다"고 덧붙였다.도당은 이어 "법원은 '낙동강 사업이 절차적 위법이지만, 원상회복 조치는 심각한 문제를 야
환경 트렌드
안진주 기자
2012.02.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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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리가 시급한 학생들의 정밀검진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대구ㆍ경북지역 초중고생 가운데 정신건강 상태가 위험 수준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관심군' 학생이 9%대에 이르나 전문기관에서 정밀검진을 받는 학생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 박영아 의원(한나라ㆍ송파갑)이 29일 대구시ㆍ경북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관심군 학생이 대구 9.2%, 경북 9.1%에 이르렀다.이 중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정밀검진을 받고 있는 학생은 대구 29%, 경북 28%에 그쳤다.이는 대
일반
권윤 기자
2011.09.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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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과 대구지방환경청 국정감사에서 4대강 사업의 실효성이 도마위에 올랐다.26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4대강 사업은 수질오염 등 환경파괴 주범이라고 강도높게 질타했다. 민주당 이미경 의원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국토부가 낙동강유역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를 하면서 습지훼손 면적을 고의적으로 축소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환경부가 4대강사업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를 제대로 하지않아 준설로 인한 재퇴적과 역행 침식이 매년 되풀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환경 트렌드
정순영 기자
2011.09.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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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수목에 살포된 농약이 시민 건강을 위협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김효석(민주당) 의원은 26일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산림청이 한국수목보호연구회에 의뢰해 수행한 '생활공간 녹지 산림병충해 관리실태 조사 보고서'(2010년)를 보면 아파트 녹지 등 생활권 수목 방제를 수목 진료에 관한 전문지식이 거의 없는 소독업체가 실내와 기타 위생소독을 겸해 하는 단지가 전체 단지의 90%나 됐다. 이 때문에 방제 비용을 줄이거나 일괄 방제를 위해 생활공간에서 사용이 자제돼야 할 고독성 농약을 살포하는 오ㆍ남용
일반
정순영 기자
2011.09.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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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원인미상 폐질환을 유발하는 물질로 추정한 2가지 성분이 이미 2년 전 환경부의 위해성 평가대상에 포함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원인미상 폐질환 유발물질로 추정된 2가지 성분을 환경부가 지난 2009년 어린이 환경 유해인자로 설정했다고 지적했습니다.최의원은 부처 간 정보교류가 없어 보건당국인 복지부는 이런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질타했습니다.환경TV
일반
권윤 기자
2011.09.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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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 이후 국가하천 유지관리비로 매년 24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국토해양부가 26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 '국가하천 유지관리 비용 산정내역'에 따르면 국가하천 유지관리비로 967억원을 4대강 본류에, 4대강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하천과 국가하천 친수시설에 1433억원을 각각 투입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지난 6월 '4대강 하천유지관리방안'을 확정하고 4대강 공사가 끝나는 내년부터 한강ㆍ낙동강 등 4대강 살리기 사업구간 1956km를 포함한 국가하천 61개소
환경 트렌드
권윤 기자
2011.09.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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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보건당국이 원인미상 폐손상의 원인물질로 추정한 4가지 성분 가운데 2개는 이미 2년 전 환경부의 위해성 평가대상에 포함됐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26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런 사실을 지적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원인미상 폐손상 원인물질로 추정된 '메틸 이소티아졸린'과 '클로로 메틸 이소티아졸린' 등은 지난 2009년 8월 환경부에 의해 어린이가 주로 사용하거나 접촉하는 장난감·문구용품 등에 함유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 유해인자로 설정했다고 밝혔다.또 "환경부가 제출한 클
일반
권윤 기자
2011.09.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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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2006년 남북장관급회담을 통해 추진 합의한 ‘남북 간 기상협력 사업’이 대부분 결실을 보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노위 정동영 위원은 기상청 국정감사를 통해 남북 기상협력 추진으로 통일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순영 기자입니다. 참여정부가 추진한 남북 기상협력 사업이 단 1건도 추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민주당 정동영 위원은, 2006년 제 18차 남북장관급 회담에서 합의된 기상협력 사업이, 남측에서 단독 추진이 가능한 4개 사업을 제외하고 모두 중단됐다고 밝혔
환경 트렌드
성상훈 기자
2011.09.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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