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자원순환과 관련한 ESG뉴스가 많이 전해졌다. 한국솔루션은 한국콜마홀딩스, 연우 등과 함께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고 SK이노베이션은 항공유 생산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시멘트 원료 등으로 자원순환해 매립 산업 폐기물을 절감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한상공회의소가 진행하는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화솔루션·한국콜마홀딩스,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상용화 협력한화솔루션이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인 재활용 폴리에틸렌
금주 유통가에서는 현대백화점그룹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ESG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깨끗한나라가 KGC인삼공사와 종이 재활용 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애경산업은 추석을 맞아 쇼핑백을 없앤 ‘일체형 선물세트’ 출시했고 풀무원은 식물성 대체육을 포함한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을 론칭했다. ◇ 현대백화점그룹,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ESG경영 MOU현대백화점그룹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ESG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 지원
금호석유화학이 ESG 선도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사업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ESG 경영과 탄소중립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전략을 세우고 앞으로 5년간 관련 사업에 약 2조 7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ESG 강화하고 탄소중립 성장하겠다" 금호석유화학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ESG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성장을 꾸준히 도모해왔다. 이들은 지난해 지난해 '트리플 A' 전략을 ESG 비전으로 수립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구조 역시 탈탄소·저탄소화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소비자들 역시 기업의 ESG경영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기업들은 탈탄소·저탄소 구조로의 변화 요구가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기업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입니다. 기후위기 대응 기술을 개발하고 선점하는 한편, 친환경 산업을 강화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계획인 것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기업의 사회적가치(SV)를 화폐화해 발표하고 있는 SK그룹이 최근 2021년 창출한 사회적가치 성과를 발표했다. SK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전 계열사가 2021년 창출한 사회적 가치의 총액은 18조 4000억으로 추산됐다. 대부분의 지표에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환경성과 부문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사회적가치 창출은 증가세...환경 성과는 감소SK그룹은 지난 5월 23일 ‘2021년 SK 사회적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발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SK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SK그룹 전 계열사가 지난해
고속철도 SRT 운영사 에스알(이하 SR)이 최근 '2021 SR ESG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SR은 보고서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 경영목표와 고도화된 사회적 가치 실현 계획,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포함한 분야별 핵심성과를 담았다”고 밝혔다.이들은 보고서에서 ESG 경영 중 환경(E)분야 목표가 ‘2030년까지 누적 503만톤의 국내 탄소 저감’과 ‘국내 수송분야 연간 온실가스 최대 2% 상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적가치 중심 경영체계를 ESG 경영체계로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이종국 SR 대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이 최근 ESG에 주목하고 있다. 해외 경제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코이카는 국내 여러 기업과 함께 협력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개발 목표(SDGs) 달성과 ESG 경영 실천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 개도국 대상 개발협력 추진같은 위기도 보유한 재원이나 문제 해결을 위한 경험, 능력 등에 따라 그 영향력이나 체감이 다르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글로벌 위기도 마찬가지다. 위기 대응에 필요한 재원, 노하우 등을 보유하지 못한 개발도상국의 경우 글로벌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1월 24일 이사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사업확대, 탈탄소 중심의 사업운영, 미래에너지 신사업 역량확보 등에 중점을 둔 ‘2050 동서발전 탄소중립 로드맵’ 구축을 논의한 바 있는 한국동서발전은 탈탄소 중심 사업운영을 위해 단기적으로 석탄화력 발전을 천연가스로 조기 전환하고, 보유 복합설비와 부지를 활용해 무탄소 전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한국동서발전은 이러한 계획을 실천하고 있는 행보를 보이고
산업계 전반에 걸쳐 ESG 바람이 붑니다. 제품과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경제적인 이익만 추구하는 게 아니라 사회 발전에도 공헌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기업을 경영하겠다는 움직임입니다.이런 흐름은 제약·바이오 업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 발전이라는 글로벌 흐름에 맞춰 ESG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면서 경제와 사회 전반에도 두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행보입니다. 그린포스트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2021 환경경제대상’에서 NH농협은행이 친환경경영대상 금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경제대상은 정부 정책과 기업 제품 등에 환경·건강을 핵심가치로 반영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분야 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해 환경·건강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하도록 견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금융부문 대상을 수상한 NH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 녹색금융, ESG 전담 조직인 녹색금융사업단을 설치하
환경을 둘러싼 많은 이슈와 여러 논란, 그리고 다양한 주장이 있습니다. 여러 갈래의 의견을 종합하면 대개 한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자원을 낭비하지 말자'는 목소리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줄이고 뭘 더해야 할까요.인류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우리의 지난 활동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시도가 이미 많았습니다. 여러 환경단체에서, 다양한 정부 부처가, 그리고 입법 활동과 정책을 주관하는 많은 기관이 환경 관련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그들이 보고서나 회의
ESG가 산업계와 재계 전반의 화두입니다.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가치를 기업 경영 활동에 깊이 고려해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겠다는 경향입니다.기업은 과거에도 ‘친환경’이나 ‘사회공헌’ 또는 ‘투명한 지배구조’ 같은 가치를 내세웠습니다. ESG라는 단어로 표현하지는 않았어도 위와 같은 가치에 대한 중요성은 예전부터 강조됐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요즘 기업은 과거의 기업과 비교해 어떤 점에서 달라졌을까요.짚어 볼 질문이 많습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최근 ESG가 연계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사회적가치 성과 측정모델을 개발한 한난은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최근에는 ESG를 연계한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혁신 모델도 공개했다. ◇ 사회적 가치 주목...ESG에서 답을 찾다한난은 지난 3월 국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난의 사회적가치 성과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사회적가치 성과측정 모델’을 개발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공사)가 최근 ESG 경영과 친환경 부문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ESG 경영을 선포하고 전주시와 ‘수소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동참했다. 최근에는 지적측량에 사용되는 경계점표지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 것을 시작으로 저탄소 경영에 나서고 있다. 공사는 7월 9일 저탄소 경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는 지적측량에 사용되는 경계점표지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경계점 표지는 한해 평균 302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SK C&C가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종합 진단하고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ESG 종합진단 플랫폼’을 구축한다. SK C&C는 최근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ESG 입증할 수 있도록 ESG 성과를 계량 데이터화하고, 이를 플랫폼 기반으로 관리·모니터링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SG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현재 모든 기업에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ESG다. 얼마나 벌었냐가 아닌 어떻게 벌었냐가 중요한 시대가 오면서 기업은 E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6월 둘째주, 전 세계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이 ESG 채권 발행을 늘리고 있다. ESG 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ESG 경영을 보여주는 동시에 양호한 조건으로 채권을 발행할 기회도 잡을 수 있다.하나은행은 지난 10일 6억 달러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카드는 대만에서 3억 달러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하고, KB국민카드는 13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내놨다. 농협금융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카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보고서'가 업게 최초로 국제적 검증을 완료하면서 ESG리더로 발돋움했다. 23일 신한카드는 최근 2년간의 ESG 경영성과를 담아 발간한 '신한카드 ESG 성과보고서(2019~2020)'가 업계 최초로 국제 검증기준에 부합한 공식 검증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신한카드는 고객과 외부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보다 높은 신뢰성을 보유한 정보를 공개하고자 이번 검증을 진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국제기준인 GRI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소규모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사업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이 추진된다.한국에너지공단은 8일 수산아이앤티 사옥에서 수산그룹과 온실가스 감축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성이 낮은 소규모 온실가스 감축량을 모아 묶음사업이나 프로그램 감축 사업으로 경제성을 높여 사업화 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중소사업장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소식을 담은 홍보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 ‘빼꼼’과 손잡는다고 밝혔다. 북극곰 빼꼼은 북극에서 얼음덩어리를 타고 와 도시에서 새로운 모험을 하는 캐릭터로 신사업 발굴, 사회적가치 실현 등에 앞장서고 있는 동서발전을 응원하게 된다. 오는 4월부터 울산공항, 울산(KTX)역, 신촌역 인근 옥외광고와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채널에 ‘ESG경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