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주현웅 기자]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 사업 대상 발표를 하루 앞두고 “문재인 정부는 4대강 사업 등 광적인 토목 행정을 펼쳤던 이명박(MB) 정부를 비판할 자격이 있냐”고 비판했다. 이상돈 의원은 28일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성급하고 조속한 대형 토목개발 정책은 정부 수립 이후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의 정체성에도 맞지 않고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rdquo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환경운동연합은 16일 지난해 등록한 자동차 가운데 경유차 비중이 42.8%라는 정부 발표에 “경유차 전면 퇴출에 대한 정부의 의지 부족 탓”이라고 지적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유류세 조정, 유가보조금 폐지와 같은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정부는 유류세 개편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2018년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320만 2555대로 3%로 늘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자동차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민·관 정책 협의체인 '친환경교통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7일 오후 발족식을 개최했다.협의회는 환경부 정책 담당자, 자동차 학계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27명으로 구성됐으며,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과 김법정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았다.이날 발족식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 협의회 위원,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선 협의회 위원 위촉식 이후 제1회 정기회의를 열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은 22일 대전 수자원공사에서 열린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글로벌탑 사업단 연구 과제가 전반적으로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특히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의 혈세 낭비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주요사업인 환경 R&D 과제 '자동차 환경기술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출 증대 및 그린카 4대 강국의 실현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한다. 이상돈 의원실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경기도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저감 관련 국내외 기업을 소개하는 '2018 경기환경전'을 19일 개최했다.이날부터 2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경기환경전에서는 환경산업분야 첨단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동북아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호흡공동체'를 주제로 친환경 관련 12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전시장은 크게 네 구역으로 나눠졌다. 1구역은 환경 교육, 정책 등을 소개하는 부스로 채워졌고 2구역은 미세먼지 저감장치, 공기청정기, 공기정화 설비 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부와 해수부, 과기부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된 범부처 미세먼지 연구개발 협의체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미세먼지R&D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국내 미세먼지 분야 과학자들이 모여 미세먼지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과학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문가들은 이틀간 △미세먼지 국가 연구개발 주요 추진현황 △현상 규명 및 예측 △집진 저감기술 △생활환경 보호기술 △건강영향 평가 등 5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다. 내수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로 소폭 증가했으며 자동차 부품 수출도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발표한 ‘7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30만637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줄었다.생산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주요 기업의 재고조정 등에 따른 월간 생산물량 조정, 노조투표에 의한 조업일수 감소, 한국 지엠(GM) 구조조정 등이 꼽혔다.수출은 19만812대를 기록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자동차 안전도평가에서 친환경자동차의 비중이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친환경자동차 4대를 포함한 총 11대를 대상으로 2018년 자동차 안전도평가 시행방안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자동차 안전도평가는 1999년부터 신차 또는 출시예정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충돌, 보행자, 사고예방 등 3개 분야 총 22개 항목을 평가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에게 자동차의 안전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올해는 △기아자동차의 스토닉, K3, K9 △한국GM의 볼트, 에퀴녹스 △현대자동차의 넥쏘, 벨로스터, 제네시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전기자동차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환경부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EV 트렌드 코리아 2018’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각종 전기자동차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반 전기승용차에 이어 전기이륜차, 초소형 전기자동차, 전기화물차, 전기버스 등 다양한 차종이 전시된다. 또한 충전인프라, 보험, 금융 등 관련 생활상품도 함께 공개된다.먼저 현대
# 1955년 여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38도를 넘는 이상 고온이 1주일간 지속됐다. 대기 중 오존 농도는 0.05ppm을 기록해 천식과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환자가 속출했고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수는 평소의 4배 이상 급증했다. 도쿄에서도 1970년 7월에서 9월 사이 오존으로 인한 광화학 스모그가 발생해 3개월간 10000여명의 시민이 눈 자극과 두통, 구토 등 피해를 호소했다.최근 맑은 날씨와 폭염이 이어지며 오존주의보(0.12ppm이상) 발효가 잦은 가운데 오존농도가 높아질 경우호흡기 등 신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수소에너지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무공해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는 수력, 풍력, 태양열 발전을 통해 지속적인 모집이 가능,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관심받는 에너지원이다. 또 석유를 연료로 삼는 동력기관에 모두 적용이 가능, 활용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수소에너지 활용 가능성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자 전세계 각국 정부 및 기관, 기업들은 수소에너지 개발에 몰두하며 상용화에 서두르고 있다.우리나라 정부도 수소에너지 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 융합얼라이언스'를 출범, 수소에너지 관련 기관 및 업체들을
미세먼지가 연중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부는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차량2부제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화력발전소는 늘리는 등 일관성이 없어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고 있다.지난달 23일, 시민환경연구소는 박근혜 정부 출범 4년을 맞아 환경·에너지 정책에 대한 국민적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정부의 기후·대기정책은 5점 만점에 1.49점으로 꼴찌에서 두 번째를 차지했다.지속가능시스템연구소는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의뢰로 실시한 '환경정의의 관점에 기반한 박근혜정부 환경정책평가 연구'에서 4년간 정부
친환경 소비 촉진을 위해 국회에서 열린 '친환경제품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더불어민주당·비례)의원이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17 국회 친환경제품 전시회'가 8일 개막해 9일까지 이틀간 이어진다.이번 전시회는 친환경생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회 차원의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과 친환경제품 보급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전시회는 환경마크 인증제품 전시관, 그린카드v2관, 친환경활동 체험관, 혁신형 에코디자인 전시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환경마크 인증제품과 함께 커피찌꺼기
지난해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18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차 등록대수도 급격히 성장해 누적 1만대를 넘어섰다.국토교통부는 2016년 12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전년보다 81만3000대(3.9%) 늘어난 2180만3351대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 측은 자동차 등록대수 성장의 이유에 대해, 다양한 신규 차량이 출시됐고 내수 진작을 위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가 지난해 6월말까지 시행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친환경자동차도 정부의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급속히 증가했다. 지난해 친환경차
현대모비스가 2017년에도 차세대 친환경차 핵심기술에 모든 RD 역량을 집중한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선 친환경차에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업계에선 2020년부터 유럽과 북미 등 주요 자동차 시장을 중심으로 친환경차의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글로벌 완성차업체 자동차 부품업체들도 기술개발을 서두르며 경쟁을 하고 있다.현대모비스 측은 "친환경 지능형으로 대변되는 차세대 미래차 시장에서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만이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며 "미래차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
생활 속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는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가 열린다.환경부(장관 조경규)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상훈)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공동으로 ‘2016년도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를 오는 29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는 대기오염물질 감소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방안인 친환경운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열렸으며,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올해 대회는 그간 수도권, 충청권 등 지역별로 실시되었던 대회를 전국
포항시가 전기차를 홍보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5일 시내 주요 도심구간에서 그린웨이(Green Way) 퍼레이드를 펼쳤다.이번 퍼레이드에는 행사참가희망자 승용차, 제작사 승용차, 포항시 관용차 등 50대의 전기승용차가 참여해 시승을 원하는 시민과 함께 동승, 2개 코스에 각각 9㎞구간을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전기차를 시승할 기회를 제공하고 차량 제조사와 사용자간 정보 교환의 자리도 마련해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전기차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포항시는 환경부가 지정한 EV선도 도시로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경유차량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부가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분류한 '클린 디젤'을 제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친환경 차량으로 꼽히는 LPG 차량이 최근 5년간 감소한데 반해 경유 차량은 같은 기간동안 급증해 '거꾸로 가는 정책'이라는 지적이다.29일 국회 산업통상위원회 소속 이찬열(더불어민주당·수원 장안)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은 올해 7월말 기준 223만대로 5년전에 비해 23만대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동안 경유 차량은
정부가 올해 전기차 보급과 지원금을 대폭 늘려 전기차 구매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환경부는 지난해 3000여대를 지원하던 전기차를 올해 5000대 늘려 총 8000여대를 보급하고 지원금도 790억원에서 두배 가량 늘린 1500여 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보급예정인 7900대 전기차의 구매자는 차량 보조금 1200만원과 완속충전기 설치비 400만원, 세금 400만원이 지원된다.또한 지자체별로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해 전기차 구매자는 최대 28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실제로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공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실시한 보고대회 시상식이 개최된다.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2014년 운영성과 보고대회' 시상식을 28일 대전 서구 통계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높은 9곳의 기관을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들 중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을 금상으로 선정했다.대상 기관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태양광 설치, 발광다이오드(LED)조명기구 교체 등으로 45.2%의 감축률을 기록해 기준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