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14일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현대차그룹 회장이 바뀌는 건 지난 2000년 이후 20년 만이다. 정주영·정몽구에 이어 본격 3세 경영 체제를 맞은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보고했다. 각 사 이사회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이에 따라 정의선 회장은 수석부회장 승진 후 2년만에 회장직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12일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2021년형 K7을 출시했다.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뒷좌석 활용도를 높여 전통 세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기아자동차에 따르면, 2021년형 K7은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추가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기아차는 신형 K7에 시그니처인 인탈리오(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을 바탕으로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한 패턴을 반복 적용했다. 이를 통해 비행기의 힘찬 이륙을 연상케 하는 ‘커스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새 프로모션 ‘프리미엄 홈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 언택트 시대 홈 보안 서비스다.기아자동차에 따르면 ‘프리미엄 홈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는 프리미엄 차종인 K9, 스팅어, 모하비 3 차종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이다. 실시간 보안 및 다양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ADT캡스 홈 도어가드’와 1.0%의 초저금리 할부 혜택 제공한다.프로모션에 따라 10월 중 K9, 스팅어, 모하비 차량을 구매하는 개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와 현대캐피탈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제공 스타트업과 함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업한다. 소비자가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원하는곳에서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하는 서비스다. 재사용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한다.기아자동차는 28일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현대캐피탈, 에바, 민테크 등과 함께 ‘온디맨드(on-demand) 충전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더욱 편리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차그룹과 국내 대표 에너지 기업 GS칼텍스가 데이터를 교류를 통해 협력한다. 완성차와 모빌리티서비스를 둘러싼 데이터를 폭넓게 공유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목표다.현대차그룹과 GS칼텍스는 24일 GS타워에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과 GS칼텍스는 주유와 충전, 세차, 정비 등 다양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 창출,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GS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2일 스포티지 연식 변경 모델 ‘2021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 시장의 스테디셀러 모델이다.기아차에 따르면, 2021 스포티지는 4.2인치 칼라 TFT LCD 계기반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기존 3.5인치 대비 넓어진 4.2인치 크기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인다.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는 주차와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기아차는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해외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한다.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 다각화에 나서는 행보다.기아차는 이탈리아와 러시아에서 딜러 주도형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모빌리티’ 시범 사업을 21일(현지시간)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아모빌리티는 1일에서 1년 사이 기간 동안 딜러가 보유한 차량을 영업망을 거점으로 고객들에게 대여해주는 모빌리티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아차는 코로나19 인해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대응하고 새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모델 7개를 출시하고 충전 인프라 업체와 협력을 늘리는 등 전기차 사업 체제에 힘을 싣는다. 송호성 사장이 화성공장을 직접 방문해 전기차 라인업의 이미지를 직접 공개하고 글로벌 전기차 전략 방향도 제시했다.기아차 송호성 사장이 화성공장을 방문해 앞으로 출시될 전용 전기차 모델 라인업의 스케치 이미지를 공개하고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전기차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를 구축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020 러시아 올해의 차’ 시상식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심형 소형차와 준중형, 소형SUV, 그리고 그랜드 투어링카 부문에서 각각 선정됐다.기아차는 ‘2020 러시아 올해의 차’ 4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각각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피칸토(국내명 모닝)가 도심형 소형차, 씨드는 준중형, 셀토스는 소형SUV, 스팅어는 그랜드 투어링카 부문에서 각각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기아차에 따르면, 이는 러시아에 진출한 이래 최다 부문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현대카드가 그린본드 발행을 통한 녹색금융 확대로 친환경 경영을 넓혀가고 있다.10일 현대카드는 4500규모의 원화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그린본드는 국내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됐으며, 1년2개월에서 10년 만기 채권이다.‘그린본드’는 환경 개선과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등 친환경 사업에 쓰이는 자금을 조달하는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현대카드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핵심인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의 이른바 ‘배터리 회동’ 이후 구체적인 협력 사례가 발표된 것이어서 주목을 끈다.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은 8일 “리스·렌탈 등 전기차 배터리 판매, 배터리 관리 서비스,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모빌리티-배터리사 간 협력 체계를 검증해 나갈 계획&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시했다.기아차는 27일 기아차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스팅어 마이스터 온라인 론칭 필름’을 공개하고,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시했다.스팅어 마이스터는 2017년 출시한 스팅어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신규 2.5 터보 엔진,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한층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다.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스팅어 마이스터는 기아차 최초로 신규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2.5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평택에 전기차 전용 모듈부품 양산 공장을 짓는다. 충주, 울산공장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다. 이곳에서는 친환경차 핵심부품이 양산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평택 신공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포승지구(BIX)에 위치하며 부지는 총 16,726㎡(약 5천평) 규모로, 현대모비스가 355억원을 투자해 오는 9월부터 착공에 돌입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자동차 소비자 상당수가 전기차 구매를 한 번쯤 고려해봤고,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은 테슬라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전기차 모델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20’ 사무국이 7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성인남녀 1586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018년부터 3회째 진행한 전기차 선호도 조사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전기차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현대캐피탈과 함께 영업용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전압 배터리 보증 기간을 연장해 주는 전용 상품을 출시한다.이 상품은 현대캐피탈 금융 할부를 통해 영업용 전기차인 니로 EV, 쏘울 EV, 봉고 EV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며 기아자동차가 국내 업계 최초로 운영한다.기아차는 일반 차량에 비해 주행거리가 긴 영업용 차량의 특성을 고려해 영업용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수리비 부담을 줄였다. 이번 상품은 ‘거리형 단일 옵션’으로 운영되며, 차종별 연장 조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향후 사업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지난 1분기 경영실적은 물론 최근 발표된 2분기 실적에서조차 ‘코로나 쇼크’에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그렇다고 모든 기업과 산업이 위축된 것만은 아니다. 제2의 반도체라고 불리 우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 국내 기업들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향후 코로나19 악재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SK가스,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중앙회와 함께 국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기아자동차는 서울교통회관에서 ‘봉고아빠 힘내세요’ 공동 지원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친환경 LPG 트럭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차원이다.협약 당사자들은 봉고 LPG 트럭 차주 전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세정제, 안전운전 스티커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18일 4세대 카니발 온라인 런칭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날 공개되는 카니발은 지난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이다.기아차는 이날 4세대 카니발에 대해 “역동적이고 웅장한 외장 디자인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실내공간으로 미니밴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고 설명했다. ‘웅장한 볼륨감’을 외장 디자인 콘셉트로 삼아 강렬하고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고도 설명했다.실내는 ‘무한한 공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차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스팅어 마이스터’의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신사양을 공개했다.스팅어는 지난 2017년 출시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브랜드다. 기아차는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전문가의 이미지를 결합해 상품성 개선 모델의 이름을 ‘스팅어 마이스터’로 정했다.이날 공개된 외장 디자인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스타일리쉬한 신규 디자인의 메쉬 타입 18, 19인치 휠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럽게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모터스포츠에서 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차그룹이 ‘레드 닷 어워드’에서 7개의 상을 받았다. 이 어워드는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인 시상식이다.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2020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6개를 수상했다.1955년 시작된 레드 닷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ㆍ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3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 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