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항공기상장비 납품비리 의혹을 제기한 장비업체와 수사대상 업체 간 비리의혹 폭로전이 뜨거워지고 있다.현재 항공기상청의 윈드시어탐지장비(LIDAR) 구매과정에서 한국기상산업진흥원과 조석준 기상청장은 입찰업체 두 곳 중 한 곳인 케이웨더의 장비선정에 특혜를 줬다는 혐의를 받고 경찰의 내사가 진행 중이다.지난 입찰에서 탈락해 총리실에 비리의혹을 투서한 웨더링크는 18일 환경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케이웨더가 입찰에 들고 나온 관측장비는 애초부터 자격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입찰업체 모집에서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제
네이버 검색창에서 키워드로 '민원'을 입력하면 민원 신청이나 상담이 가능한 정부 사이트 국민신문고의 '민원 신청'이 검색창 밑에 바로 노출되는 온라인 서비스가 시작돼 민언인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민권익위원회와 NHN㈜은 10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NHN 그린팩토리에서 국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 민원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했다.네이버에서 '민원' 이 포함된 단어를 입력하면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의 민원 신청・상담 등의 메뉴가 검색창 하
인천 계양산에 대기업의 골프장 건설사업이 추진중인 가운데 계양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 조례가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인천시는 29일 시의회가 심의ㆍ의결한 계양산 보호 조례안에 대해 다음달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공포ㆍ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인천에서 특정 산을 대상으로 한 시 조례가 제정된 것은 처음으로 광주광역시의 경우 무등산 자연경관 보호 및 관광자원 활용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계양산 보호 조례는 시장이 계양산의 자연자원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의무화했다. 시의원, 시 환경녹지
충청남도의 금산군 복수면 우라늄광산 채광계획 불인가 처분에 대해 광업권자가 신청한 취소청구 행정심판이 기각됐다.지식경제부 광업조정위원회는 지난 11일 도의 우라늄 광산 채광계획 불인가 처분에 대해 광업권자가 제기한 불인가 처분 취소청구 행정심판을 열어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16일 충남도가 밝혔다.지경부 광업조정위는 우라늄광산 개발로 인한 경제적인 이익보다 환경오염과 농작물 피해 등 역기능을 우려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금산지역 주민들은 물론 인근 대학과 사찰, 옥천군 및 대전시 자치구 등 지방자치단체의 반대여론도
금산군 복수면 우라늄광산 채광계획에 대해 정부가 불인가 결정을 내렸다.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광업조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충남도의 우라늄 광산 채광계획 불인가 처분에 대해 광업권자가 제기한 불인가 처분 취소청구 행정심판을 열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지경부 광업조정위는 우라늄광산 개발로 인한 경제적인 이익보다 환경오염과 농작물 피해 등 역기능을 우려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금산지역 주민들은 물론 인근 대학과 사찰, 옥천군 및 대전시 자치구 등 지방자치단체의 반대여론도 기각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도는
▲광양서 이동 주유 차량 전복 경유 유출…20일 오전 3시40분께 전남 광양시 광영동 앞 도로서 소형 주유트럭 넘어져 경유 100ℓ가량 도로로 유출▲EU, 핵폐기물 유럽 역외 반출 사실상 금지…유럽연합(EU) 각료이사회,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사용 후 핵폐기물 유럽 역외로 반출 하는 것 사실상 금지 내용 담은 `방사성 폐기물 지침'에 합의▲캠프캐럴 헬기장 내 드럼통 흔적 없다…환경부 관계자,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 내 헬기장에 대한 토양 시추조사에서 드럼통 흔적 발견되지 않아"▲폐수 배출 업소, 환경의식 부족 여전…경기도
충청남도가 금산군 복수면 일원의 우라늄광산 개발과 관련해 정부에 반대하는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갈등이 일고 있다.충남도 김종민 정무부지사는 7일 오후 지식경제부를 방문해 김정관 2차관에게 "금산 우라늄광산의 광업권자가 제기한 행정심판을 기각해 줄 것을 건의했다.김 부지사는 "금산 우라늄광산은 사업계획의 타당성이 결여됐을 뿐 아니라 환경보전 대책도 미흡하다"며 "광산이 개발되면 주변지역 생태계 파괴는 물론 청정금산의 이미지 훼손과 인삼ㆍ깻잎 등 지역상품의 브랜드 가치 저하로 지역주민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