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인천시 서구에서 '붉은 수돗물'이 1주일 넘게 계속 나오는 가운데 인천시가 수질 피해가 정상화할 때까지 음용수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대책을 내놓았다.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구 수질 피해가 정상화될 때까지 수돗물 방류와 음용수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서구청과 상수도사업본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박 부시장은 이어 "적수 또는 이물질이 발생하는 세대에서는 시에서 공급하는 (병입 수돗물인) 미추홀참물과 케이워터(K-Water)를 우선 사용하고 불가피한 경우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