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전력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손 잡았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한전과 2,800만명이 이용하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의 협업이어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양사는 지난 14일, 성남시에 위치한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서비스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은 빅데이터와 고도화된 분석 노하우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수소전기차 2021 넥쏘를 18일 출시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판매가를 낮춰 기존 대비 125만원 인하된 가격에 출시한다.현대자동차에 따르면 2021 넥쏘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물 배출 기능, 레인센서, 앞좌석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차량 음성인식 기능을 개선했다.기존 모델보다 3.25인치 넓어진 10.25인치 크기 클러스터는 운전자가 보기 편하게 하고 주행 모드별로 다양한 그래픽이 적용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주주총회에서 모빌리티 사업 분할을 공식 결정했다. 신설법인 티맴모빌리티는 내달 29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SK텔레콤이 “26일 오전 10시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모빌리티 사업부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의 81.64%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참석 주식 총수 99.98%의 찬성으로 최종 통과됐다. 주총 승인으로 내달 29일 신설법인 ‘티맵모빌리티&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와 GS리테일이 ICT기술을 활용한 물류산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협력한다.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과 폭넓은 유통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혁신을 꾀하겠다는 취지다.KT와 GS리테일은 17일 ‘디지털물류 사업’을 양사가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디지털물류는 AI와 빅데이터, 정보기술(IT) 플랫폼 등으로 물류 데이터를 융합·분석하고 각 기업에 최적화된 물류 및 운송 환경을 구현하는 것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차세대 군용차 표준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하고 미래 군수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전기차 플랫폼과 자율주행 기술 등을 군용차에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중이며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한 군용차량 개발 및 비상발전기 보급도 검토중이다. 송호성 기아차 사장도 군용차량이 생산되는 공장과 업체를 방문해 관련 생태계를 직접 점검한 바 있다.기아차는 지난 20일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차세대 군용 표준 플랫폼이 적용되는 2½톤 및 5톤 중형표준차량에 대한 상세설계검토(CDR)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SK텔레콤, 아이나비시스템즈와 공공-민간 협력형 ‘사고포착알리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사고포착알리미는 민간 내비게이션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속도로상의 돌발상황을 보다 신속하게 인지할 수 있는 사고 대응 서비스다.내비게이션에서 급정거, 정차 등 차량의 돌발상황을 검지해 해당 위치정보(GPS 좌표)를 도로공사 교통상황실로 전송한다. 이후 인근 CCTV가 알림과 함께 해당 위치로 자동 전환되어 근무자가 상황을 곧바로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국내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IT)을 융합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차량 제어, 차량 관리 등을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현재 현대차 블루링크, 기아차 유보,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가 각각 운영되고 있다.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 인식되는 가운데,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 카 라이프’를 누리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베뉴를 출시했다. 베뉴는 밀레니얼 세대 ‘나홀로 라이프’를 겨냥한 차로 지난해 출시 당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현대자동차는 22일 상품성 강화한 2021베뉴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현대차에 따르면, 2021 베뉴는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인기 사양을 기본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해 상품성을 강화했다.스마트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인조가죽시트와 앞좌석 열선시트, 전동접이, 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 적용했다. 스마트스트림 IVT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과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프라퍼티, MAXST가 5G MEC 기반 실감형 AR 컨텐츠 서비스 제공 및 미래형 유통매장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각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AR을 코엑스몰 등 플랫폼에 연계하는 협약이다.협약에 따라 4사는 고객 집객 효과가 뛰어난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AR플랫폼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2021년 시범 서비스를 거쳐 2022년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새롭게 선보일 AR플랫폼은 AR내비게이션 형태로 제공되며, 이용자들에게 기존과 다른 새로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 ‘T맵’이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우버 테크놀로지’(이하 우버)와 조인트벤처를 만든다. 택시호출 사업을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폭넓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SK텔레콤이 15일 오후 이사회에서 모빌리티 전문 기업 설립을 의결했다.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혁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모빌리티 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사람의 이동·물류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 전반을 뜻한다.SKT는 T맵 플랫폼과 T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T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맛집을 추천하는 'T맵 미식로드'가 출시 2달 만에 이용 횟수 100만 건을 넘어섰다.T맵 미식로드는 연간 1800만 명이 사용하는 T맵에 5년간 쌓인 18억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맛집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리뷰나 별점이 아닌 실제 방문 데이터를 활용해 추천한다는 취지로 출시했다.SKT는 “T맵 미식로드의 누적 100만 달성은 맛집에 대한 정보가 넘치는 상황에서 방문 횟수라는 신뢰할 수 있는 기준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9월 1일부터 고속국도 제100호선의 정식 명칭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아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만 사용된다고 밝혔다.해당 노선은 지난 6월 명칭 변경이 결정된 이후, 8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도로표지판과 교통정보시스템 등의 교체를 위해 두 명칭을 혼용해왔다. 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한 달간 VMS(도로전광판), 현수막 등을 이용해 변경된 노선명칭을 안내하고 교통방송을 통한 홍보도 진행할 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시했다.기아차는 27일 기아차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스팅어 마이스터 온라인 론칭 필름’을 공개하고,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시했다.스팅어 마이스터는 2017년 출시한 스팅어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신규 2.5 터보 엔진,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한층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다.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스팅어 마이스터는 기아차 최초로 신규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2.5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18일 4세대 카니발 온라인 런칭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날 공개되는 카니발은 지난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이다.기아차는 이날 4세대 카니발에 대해 “역동적이고 웅장한 외장 디자인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실내공간으로 미니밴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고 설명했다. ‘웅장한 볼륨감’을 외장 디자인 콘셉트로 삼아 강렬하고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고도 설명했다.실내는 ‘무한한 공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차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스팅어 마이스터’의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신사양을 공개했다.스팅어는 지난 2017년 출시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브랜드다. 기아차는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전문가의 이미지를 결합해 상품성 개선 모델의 이름을 ‘스팅어 마이스터’로 정했다.이날 공개된 외장 디자인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스타일리쉬한 신규 디자인의 메쉬 타입 18, 19인치 휠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럽게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모터스포츠에서 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차그룹이 ‘레드 닷 어워드’에서 7개의 상을 받았다. 이 어워드는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인 시상식이다.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2020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6개를 수상했다.1955년 시작된 레드 닷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ㆍ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3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 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쌍용차가 완판을 기록한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연장 판매를 결정하고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쌍용차와 CJ오쇼핑은 31일 오후 9시 40분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이 모델은 선착순 1,000명에게 130만원 인하된 2,200만원대(가솔린 기준) 판매가로 소위 ‘갓성비’를 뽐내면서 즉각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고, 한 달 안에 ‘완판(계약 기준)’이 이룬 바 있다.쌍용차는 소비자의 호응을 감안해 1,000대를 추가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오늘(3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첨단기술이 국내 산업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건설업계에도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고 있다. 드론을 통해 원격으로 건설현장을 감시하는가 하면 4족 보행 로봇이 건설현장을 누비는 등 보수적이라고 일컬어진 건설업계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대우건설은 건설 산업용 원격 드론관제시스템(DW-CDS)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구축하는 한편, 최근 드론 개발사에 직접 투자해 현장에서의 드론 활용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 건설 산업용
“20년 전 전문가들은 ‘모든 기업이 인터넷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제 모든 기업은 AI 기업이 될 것이며 그래야 한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5일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은행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과 결합해 은행의 빠른 디지털화를 요구했고, ‘AI뱅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포스트코로나 속 격변의 시기를 맞이한 은행의 AI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