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환경부는 훼손된 자연의 녹색복원 추진, 폐기물 관리체계의 근본적 전환, 녹색산업 혁신전략 수립·이행 등 ‘2020년도 자연환경정책실 주요 업무계획’을 공개했다.자연환경정책실에서 올해 중점 추진하는 3대 핵심과제에는 △훼손지역 녹색복원 추진 및 생태계서비스 국민 혜택 강화 △폐기물 관리의 근본적 패러다임 전환 △녹색산업 혁신 및 녹색경제로의 전환 촉진이 있다.이 중에 장기적인 경기 침체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 경제 상황과 올해 연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한 엄청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동국제강은 20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장세욱 부회장을 재선임했다.신임 사내 이사로는 곽진수 경영전략실장을 선임하고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 됐다.주주총회에서는 △2019년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을 의결했다. 장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경영 현황을 IR방식으로 상세히 발표했다.장 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3일 유제철(56세) 전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이 신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으로 취임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제철 신임 원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환경경제학 석사, 금오공과대학교 환경공학 박사 과정을 거친 환경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1992년에 행정고시로 공무원에 임용된 유제철 신임 원장은 환경부, UNEP본부,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단 등에서 3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해왔다.유제철 신임 원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환경개선부담금 올해 상반기 납부 기한을 이번 달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납부대상자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 ‘이택스’ 또는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며 차량 노후 정도와 자동차등록지역, 배기량에 따라 금액이 산출된다. 올해 상반기분은 지방자치단체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유통 중인 봄나물류 16종 167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방사능 물질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4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압류 폐기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연구원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수원, 안양, 안산, 구리 등 도내 4개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백화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봄나물류 16종을 수거해 잔류농약 341종과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물질 검출 여부를 조사한 바 있다.검사한 봄나물은 곰취, 냉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코로나19로 전체적인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4월로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으로 납품 예정이었던 친환경 농산물이 갈 곳을 잃었다. 특히 신선한 채소는 유통기한이 짧아 이미 생산된 농산물을 빨리 소비하지 않으면 그대로 폐기처분해야하는 상황이다. 현재 경기, 강원 등 전국 9개 시·도 약 812톤가량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이 피해를 봤다. 또한 경기, 충남, 경남, 전북, 제주 5개 시·도 피해액도 약 120억원 정도로 나타나 정부나 지자체 차원 대책이 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3월 20일~4월 19일 네이버 공익 기부포털 ‘해피빈’을 통해 물 환경 개선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해피빈은 네이버에서 운영 중인 공익 기부 포털로 환경, 아동·청소년, 노인, 동물 등 사회 각 분야 공익단체 약 3000여곳에서 모금 또는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홍보활동은 ‘소중한 물, 함께 아끼고 다시 써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23일 홍정섭(53세) 전 한강홍수통제소장이 제33대 원주지방환경청장으로 취임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정섭 신임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31회)를 거쳐 1996년부터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환경부 감사담당관, 폐자원관리과장, 화학물질정책과장, 수생태보전과장 등 환경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환경정책 수립 및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폭넓은 지식과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합리적이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북 봉화군이 ‘감염병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지역 업체 ㈜영풍 석포제련소(이하 석포제련소)는 19일 봉화군 석포면 지역민에게 마스크 2000장을 전달했다.석포제련소에 따르면, 박영민 석포제련소장은 이날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마스크는 각 마을이장들을 통해 주민들에게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김택순 석포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주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마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19일 오후 2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세계 물의 날 기념 대국민 영상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유엔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올해 주제는 ‘물과 기후변화, 우리의 미래’다.환경부가 후원하고 수자원공사가 주최한 이번 공모는 &l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19일 ‘코로나19 추경’을 긴급 편성 했다. 총 지출 규모는 8619억원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직접 타격을 입은 시민들 고통을 실질적으로 던다는 목표로 지원 시급성‧효과성‧체감도를 중점에 뒀다. 상반기 중 최대한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3월 조기 추경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 이후 처음이다.‘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은 1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표한 바와 같이 총 3271억원이 반영됐다. 코로나19 같은 재난에 대비해 적립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사춘기가 뭐길래, 자식 키우기가 이다지도 힘든 것일까?” 이우경 작가 신간 ‘사춘기 아이 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는 지상 최대 과제인 사춘기 엄마의 역할에 대해 정리한 자녀교육서다. 아이에게 사춘기가 찾아오면 아이들은 화성으로 가고 지구에 사는 엄마들은 지치고 힘들고 심지어 괴롭기까지 하다. 질풍노도 10대와 갱년기 위기 엄마들은 사사건건 안 부딪칠 수가 없다. 그래도 내 아이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기에 이 책에서 들려주는 사춘기 아이와 평화롭게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0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대회의실(565호)에서 2020년 ‘세계 물의 날’ 기념 ‘물관리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매년 3월 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한국도 1995년부터 국가 차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기념식이 ‘정부포상 전수식’으로 대체됐다. 전수식 참석자 전원에 대해서는 사전문진(신체증상, 해외방문이력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기상청은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두 달 동안 4차례에 걸쳐 △항공기 △선박 △지상 △위성 측정망을 활용한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을 인천~목포 앞바다에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입체관측은 한국 지리적 특성상 주변국에서 발생한 황사나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물질이 주로 유입되는 서해상에서 대기오염 물질 특성과 영향을 분석한다.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 명칭은 ‘YES-AQ(YEllow Sea-Air Quality) 캠페인’이며 국립기상과학원을 비롯한 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중소기업과 상생경영 일환으로 공단 선박 운용·관리 관련 특허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에 10년간 무상으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무상으로 개방하는 특허기술은 총 2건으로 선박 기관실에서 수작업으로 실시하던 윤활유 필터청소 작업을 세척기를 통해 자동으로 수행하는 ‘선박 윤활유 필터망 자동세척기‘와 선박 또는 부선 정박시 앵커부표에 야간 자동 점멸기능을 적용한 ‘야간 표시등을 갖는 앵커부표’다. 기술이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연구진은 미국 EPA가 요구하는 농약성분 수중 노출 영향과 대사산물 형성을 확인하기 위해 메티오졸린 수중 퇴적물 대사시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물속에서는 빠르게 없어지며 토양 퇴적물에서도 축적되지 않고 분해되는 것으로 밝혀졌고 안전성에서는 대사산물과 분해경로를 상세하게 밝혀내 메티오졸린이 친환경적임을 입증했다.안전성평가연구소 연구진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자체기술로 제작하고 특허로 등록한 호기성 및 혐기성 토양 대사 시험장치를 사용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경유차 등 노후 운행차(건설기계 포함) 7만여대에 대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한 결과, 초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초미세먼지가 약 1500톤가량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조기폐차 4만5501대, 저감장치 2만5028대, PM-NOx(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126대, 건설기계 434대, LPG화물차 구입지원 145대 등 총 7만1234대에 대해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른 초미세먼지(PM 2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내세우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간 출혈경쟁을 초래해 온 ‘최저가 낙찰제’를 국내 건설사 최초로 폐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그동안 공정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돼 산업계 전반적으로 활용돼 온 최저가 낙찰제는 중소기업들 저가 수주 경쟁을 유발해 수익성 악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었다. 특히 감당할 수 없는 저가로 수주할 경우에는 수익성을 맞추기 위해 공사를 무리하게 감행하면서 시공 품질이 저하되고 안전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18일 오후 2시 인천시 검암 지역 상인회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주민들의 인구 밀집지역 방문 기피로 인해 경제 활동이 침체된 지역 식당가 및 전통시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공단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코로나19 안정시까지 매주 목요일을 ‘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전통시장 이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18일 오전 경북 예천군 예천읍 일원에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마스크 나눔에 나섰다. 이번 마스크 나눔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중 수자원공사가 지방상수도를 운영하고 있는 예천군 및 고령군 봉화군, 청송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자원공사는 해당 지자체 사회복지시설 또는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날 수자원공사 임직원은 예천군 주민 수돗물 사용량 검침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