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최근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1위에 선정된 유튜버,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오는 24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국내 인기 유튜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연을 펼친다. 퓨어디, 임다, 연두콩, 양팡, 양띵, 악어, 봉준, 민가든, 라뮤끄 등 유튜버들이 강연을 통해 자신들의 노하우를 알려주며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아카데미 공동학장으로 이상민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이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아보카도 씨앗을 사용한 생분해 바이오플라스틱 제품이 시장에 공개됐다.아보카도를 반으로 자르면 둥그렇고 커다란 씨앗이 나온다. 아보카도 과육의 영양가가 높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반면, 씨앗에 대한 연구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섭취 여부를 두고서도 의견이 분분하다.세계 최대 아보카도 생산지역인 멕시코에서도 아보카도 씨앗은 대부분 폐기된다. 그런데 최근 멕시코 벤처기업 바이오페이스(Biofase)가 아보카도 씨앗으로 만든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완전채식주의(비건)자인 축구선수 크리스 스몰링(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동물보호단체 페타와 함께 '공장식축산'의 문제점을 알렸다.공장식축산이란 공장과 같은 환경에서 고기와 달걀 등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동물들을 밀집사육하는 방식을 말한다.크리스 스몰링은 11일 공개된 영상에서 "공장식축산은 매우 잔인하며 동물에게는 불행을, 인류에게는 불필요함을, 환경에게는 큰 피해를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완전 채식을 해서 육고기, 달걀, 유제품 등을 멀리하면 탄소발자국을 획기적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녹아내린 얼음 위에 간신히 몸을 걸치고 있는 북극곰.' 이 모습이 공개된 뒤 북극곰은 줄곧 '지구온난화의 대표적 희생자'로 언급돼 왔다. 그런데 한 생물학자가 북극곰의 개체수 감소가 지구온난화와 관계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캐나다의 생물학자인 수잔 크록포드는 11일(현지시간) 발표한 논문에서 "북극곰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없다"고 주장했다.북극곰은 지난 2008년 5월 미국 멸종위기종보호법(ESA)에 따라 보호종으로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영국의 강, 호수, 습지 등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대량으로 발견됐다.가디언 등 외신은 영국 뱅거 대학교 크리스틴 던 박사 연구팀의 논문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영국의 주요 강, 호수 등 10곳에서 각각 1ℓ씩의 물을 가져다 분석했다. 특수장비를 이용해 물 속에 플라스틱 파편, 섬유 조각 등 5㎜ 미만의 미세 플라스틱이 얼마나 포함돼 있는지 관찰했다.관찰 결과, 런던 템스강에서는 84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됐다. 또 그레이터맨체스터 어웰강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강원도 영월군이 공립박물관과 유료관광지를 패키지로 입장할 수 있는 '영월 투어패스' 판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영월 투어패스는 8곳의 관광지를 63%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하나의 상품으로 개발됐다. 72시간 동안 8개 관광지를 입장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과 48시간 동안 주요 관광지 3곳을 이용 가능한 'BIG3 2일권'이 판매된다.영월군은 추후 상품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시즌별 액티비티, 숙박 등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영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청바지로 유명한 의류 제조 회사 리바이 스트라우스&코퍼레이션(리바이스)가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해 산업용 대마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다.리바이스는 자사 콜렉션 '웰스레드'(Wellthread)의 2019년 여름 신상품을 지난 8일 공개했다.웰스레드는 리바이스가 지난 2016년 론칭한 콜렉션으로 친환경 의류, 지속가능한 패션을 강조한다. 웰스레드 콜렉션은 모든 제작 단계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 과정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했다.웰스레드 콜렉션의 첫 상품은 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017년 달걀이 피프로닐 등 각종 농약 및 살충제 사용 기준치를 초과한 상태로 생산·유통되면서 전 국민이 혼돈에 빠졌다. 이 일로 인해 '케미컬 포비아'라는 신조어가 나왔고, 생활 속 화학물질 남용과 부작용을 경계하는 움직임도 강화됐다.농업, 감염병 예방에 쓰이는 살충제는 가정에서도 모기, 바퀴벌레 등을 쫓는데 흔히 사용된다. 퍼메트린, 알레트린, 프탈트린 등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다량 함유돼 사용과 관리에 유의해야 하는 물질이다.최근에는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성분을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역대급 미세먼지가 덮친 한반도에 반가운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9일 밤부터 10일까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제주는 9일 오후 6시부터, 전남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비가 시작돼 10일 오전엔 전국으로 확대된 뒤 서쪽지방은 자정, 동쪽지방은 11일 오전 중 그치겠다.특히 제주와 경남 해안에선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시간당 20~30㎜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해발 700m 이상 강원 산지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영국 체스터 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 로스차일드 기린의 새끼가 건강하게 태어났다.체스터 동물원에 따르면 지난 5일 로스차일드 기린 '다그마'는 진통을 시작한 지 3시간 30분 만에 건강한 새끼를 순산했다.15개월간 뱃속에 있던 새끼 기린은 2m 크기로 세상에 나왔다. 태어난 지 한 시간이 지난 뒤 젖을 먹고 자기 발로 걸었다.로스차일드 기린은 최근 수십년 동안 개체수가 90% 이상 감소해 전세계에 2600여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 현재 로스트차일드 기린 개체수의 3분의 1은 동물원 등 단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버리면 쓰레기, 재활용하면 자원'이라는 주제로 활동하는 섬유 예술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미국 출신 작가 비사 버틀러는 버려진 옷을 업사이클링해 작품을 만드는 섬유 예술가다. 그는 환경오염 문제와 과소비 문화를 유발하는 패스트패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표현의 도구로 폐의류를 택했다. 버려진 옷을 조각낸 뒤 다시 바느질하면 화려한 색감의 새로운 이미지가 완성된다.비사 버틀러의 작품에는 가족, 친구 등 일반인뿐만 아니라 폴 로렌스 던바, 장 미쉘 바스키아 같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도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세계에서 가장 청정한 자연을 자랑하던 뉴질랜드에 심각한 환경오염이 진행되고 있다.가디언은 뉴질랜드에서 그 어떤 이슈보다 환경오염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크다고 최근 보도했다.뉴질랜드 시장 조사 기관 피시&게임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여론 조사에서 뉴질랜드 국민의 82%는 수질 오염에 대해 '극도로 우려하고 있다'라고 응답했다.마크 테일러 피시&게임 대표는 "뉴질랜드 국민이 강과 호수에서 수영을 하거나 낚시로 식량을 얻지 못하게 되는 것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라며 "지난 20년간 축산업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공공건축물에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광촉매 도료를 시범 시공한다고 7일 밝혔다.광촉매 도료를 건축물 외벽에 시공할 경우 주변 공기 중 미세먼지를 흡착하고 광분해서 잔여물을 빗물에 씻겨 내려가도록 해 미세먼지를 제거한다.이에 서울시는 우선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통행 등 미세먼지 유발요인이 많은 서울 중심부 현장에 시범 적용할 계획인데, 올해 10월 착공하는 서울 중구 시네마테크가 첫 시공 사례가 된다.해당 건물의 외벽면적은 약 3500㎡로 전체에 광촉매 도료가 시공되며 건물 주변 미세먼지 저감 효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린멘토 스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그린멘토 스쿨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업무 종사자와 함께 관련 직업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상반기 프로그램은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하반기는 9월 2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30분)에 진행된다.올해는 현직에 종사하는 그린멘토가 에너지관련 직업과 업무내용, 관련 지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소통하는 '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크레이지 엔터테인먼트는 기획앨범 'D.A.N(단)'을 최근 발매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발매된 앨범 'Suicide Squad minus 1'은 D.A.N 이름으로 기획된 첫번째 음원이다. 총 5명의 래퍼들이 참여했다. 5명의 아티스트들이 콜라보의 시작을 알리는 음원을 선보였다.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의 추가 참여를 위해 음원은 블럭(Block) 형식으로 배열해 만들어졌다. 먼저 참여한 래퍼 다이노, 수아, 형은, 여눅, 조아에게 A부터 E까지 알파벳 순서를 부여했고, 남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7일 고속도로 미세먼지 저감 대책 계획을 발표했다.공사는 고속도로 노면과 휴게소 청소 조기 시행 및 주기 단축, 터널 미세먼지 저감장치 확대 설치, 휴게소 공기정화 대책 등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우선 7일부터 9일간을 집중 청소주간으로 정해 전국 고속도로 노면과 휴게소를 대대적으로 청소한다. 이번 집중 청소는 예년보다 2주일 가량 앞당겨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는 제설작업이 끝나는 3월 중순부터 실시했다.고속도로 노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풍선처럼 부드러운 '연성 플라스틱'에 의한 해양 생태계 피해를 보고한 첫 논문이 발표됐다.최근 인류가 바다에 버린 플라스틱으로 인해 희생되는 생물들이 늘어나고 있다. 플라스틱 조각이 해양동물들의 신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 바다 위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먹이로 착각해 섭취했다가 피해를 보는 경우가 대다수다.호주 태즈메이니아대 로런 로먼 교수가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한 논문에도 이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로먼 교수는 알바트로스, 슴새, 바다제비 등 51종의 바닷새 173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역대급 미세먼지'가 찾아온 2019년 봄, 개막을 앞 둔 프로야구에도 변화가 생겼다.경기가 펼쳐질 전국 10개 구장 중 9개는 개방형 구장. 따라서 대략 3~4시간을 밖에서 관람해야 하는 팬들은 미세먼지 때문에 불안한 게 사실이다.지난해 4월 6일 한국 프로야구 출범 이래 사상 처음 미세먼지로 인해 경기가 모두 취소되는 일도 있었다.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농도는 377㎍/㎥로 미세먼지 경보 기준치인 300㎍/㎥를 훌쩍 넘겼다.이후 같은 달 15일에도 광주 기아 챔피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강원도 영월군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영월몰'이 오는 29일까지 신규로 입점할 10개 기업을 모집한다.영월몰은 관내 생산제품에 대한 인터넷 마케팅을 지원하는 공공지원사업이다.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쇼핑몰 구축, 운영, 마케팅, 디자인 등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현재 입점 기업 수는 40개.신규 입점기업은 동일한 조건을 지원받아 7~8월 중 쇼핑몰 구축을 완료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쇼핑몰을 처음 운영하는 기업 관계자들도 쉽게 활용하면서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