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농식품 수출 대책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대책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농촌 진흥청·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농식품 수출 유관기관과 주요 수출업체들이 참석했다.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은 신선 부류의 수출이 전년보다 증가한 가운데 궐련(담배)·설탕 등 가공 부류가 감소세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0.3% 감소한 32억8900만달러를 기록했다.부류별로 보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현대상선이 내년 4월부터 세계 3대 해운동맹(Alliance)의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에 정회원사로 가입해 협력 운항을 시작한다고 해양수산부가 1일 밝혔다. 앞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지난달 14일 서울에서 디 얼라이언스 3사의 최고경영자(CEO)들과 고위급 미팅을 갖고 현대상선의 디 얼라이언스 가입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최종 확인했다. 이후 19일 대만에서 현대상선의 디 얼라이언스 가입 계약을 체결했다.현대상선은 2017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1일부터 재개된 일본의 상업포경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우리 수역의 고래자원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일본은 지난달 30일 고래 자원 관리를 논의하는 국제포경위원회(IWC)를 공식 탈퇴했다. 1일부터는 31년 만에 상업포경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1986년부터 상업포경을 중지해 오고 있는 한국 연근해에는 일본의 상업포경 대상종에 포함된 밍크고래를 비롯해 총 31종의 고래류가 분포하고 있다.밍크고래는 J와 O계군으로 구분되며 이 중 J계군은 한반도 수역과 일본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가 16일까지 ‘국립수산과학원장’을 공모한다.국립수산과학원장은 책임운영기관장이다. 수산자원 조사 및 수산공학기술과 수산양식 및 생명공학기술에 관한 연구개발 등 수산분야 연구개발 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급(고위공무원 가급) 직위다.공모 절차는 인사혁신처를 통해 진행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16일이다.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오는 11월께 임용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와, 나라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1일 다양한 에너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정보소통센터’ 서비스를 개시했다.센터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13개 기관이 공동으로 21개 항목의 에너지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제공 서비스는 에너지 관련 △정책 △통계 △정보 △교육 △뉴스 △소통 등 6개 주제로 구성됐다. 에너지문화의 소통 확산을 위해 제작된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브랜드 소개도 준비됐다.그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이 친환경차 글로벌 누적판매 100만대(현대기아차 전체)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분야 개척에 이어 태양광 자동차까지 친환경차 전략을 확대할 계획이다.현대차는 1일 ‘2019 지속가능보고서’를 펴내면서 지난해 말 누적 기준 친환경차 101만10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종류별 판매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HEV)가 83만8000대, 플로그인 하이브리드(PHEV) 5만3000대, 전기차(EV) 11만8000대, 수소전기차(FCEV) 2000대다.1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 창업 초기기업(푸드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과 생산현장 애로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R&D 자금 지원은 1~5년된 신생벤처인 ‘푸드스타트업’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많은 기업이 창업 이후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때문이다.농식품부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지원 사업을 실시해 6개 식품 창업 초기기업을 지원(과제당 5000만원)했다.올해는 지원 대상과 지원금이 확대된다.먼저 지원대상 기업 대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8년 만에 국내에서 오징어 원양채낚기어선이 건조된다.해양수산부는 오는 2일 원양선사와 강남조선소 간 오징어 원양채낚기어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건조는 원양어선 안전펀드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원양어선 안전펀드사업은 1970년대 계획조선사업으로 건조된 1세대 원양어선(선령 40년 이상)을 교체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1700억 원(정부 출자 850억 원 포함)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원양어선의 대체 건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새로 건조하는 오징어 원양채낚기어선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은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각종 해양정보의 데이터 활용건수가 4년 반 만에 누적 1억건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는 조석, 조류, 수온 등 각종 해양 예측 및 관측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15년 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이 시스템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구역을 지도상에서 선택하기만 하면 원하는 구역 내의 모든 해양정보를 조회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가상 부이(해상의 기상 관측 장비) 등 기능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제5회 ‘2019 농식품 창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농식품 분야 7년 이내의 창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8~31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콘테스트는 ‘투자유치형’과 ‘마케팅형’으로 나눠서 진행된다.‘투자유치형’은 창의적인 사업 기획과 성장가능성만으로 어느 팀이 더 많은 투자를 받는지를 겨루는 방식이다. ‘마케팅형’은 온라인 홍보와 판매를 통해 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유착나무돌산호’를 7월의 보호해양생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유착나무돌산호는 단단한 나무 모양의 몸통 때문에 식물처럼 보이지만, 가지 끝에 달린 촉수를 뻗어 플랑크톤을 잡아먹는 자포동물이다. 몸통과 촉수는 밝은 주황색을 띠며, 원통형의 굵은 가지는 이웃 가지와 서로 붙어있다. 이 산호는 청정해역의 수심 20~100m 암반에 붙어 서식한다. 성장이 매우 느려 생태계가 훼손되면 회복까지 오랜시간이 걸린다. 국내에서는 제주 북부(추자도)와 남해 완도해역, 동해 왕돌초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경기 과천시 광역교통 개선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1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천-송파 민자도로 사업이 내년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거쳐 2022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4562억원의 민자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과천대로 대공원 입구와 위례신도시 자곡동을 연결하는 12.17㎞의 지하차도 건설 목적이다.여기에 2300억원이 투입되는 우면산로(2.7km) 지하화 사업은 올해 안에 용역을 마치고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여 2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7월 이달의 수산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전복’과 ‘장어’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전복은 단단한 둥근 테를 두른 귀 모양의 껍데기를 가진 게 특징이다. 5~7월이 제철이라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다. 전복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해조류의 맛이 느껴지는 ‘내장’이 별미로 꼽힌다.전복은 비타민, 글리신,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약자와 성장기 어린이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다. 전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7월 이달의 등대로 113년 동안 부산항 관문을 지킨 부산 영도구 ‘영도등대’를 선정했다.영도는 주로 말을 방목하여 기르던 곳이어서 영도등대의 첫 번째 명칭도 목장이라는 뜻의 목도(牧島)등대였다. 1948년 1월 4일 절영도(絶影島)등대로 개칭된 뒤 행정구역 명칭 변경에 따라 1974년 12월 31일 영도등대로 변경됐다.1906년 12월에 처음 불을 밝힌 영도등대는 부산 태종대공원 동남쪽 끝에 설치되어 100여 년 동안 부산항 및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농식품 분야 적극행정 실천 사례와 공무원을 추천 받는다.농식품부 소속 공무원이 규제개혁, 적극적 법령해석 등으로 △일자리 창출 △농업·농촌의 활력 제고 △국민·농업인의 편익이나 체감만족도 증진 등의 사례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경우 추천할 수 있다.농식품부는 추천받은 사례를 포함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소확행 적극행정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우수 사례와
[그리높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학생, 사회봉사단체, 한국농촌건축학회 등 270여명이 참여하는 ‘2019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대학생 캠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캠프는 2~5일 3박 4일 동안 전북 익산 성당면과 용안면 일대에서 진행된다.캠프 기간 취약계층 가구의 노후주택 집수리(한국농촌건축학회), 치과 치료(유디치과협회), 한방·물리치료(대한약침학회), 마을벽화 그리기, 이·미용, 장수·가족사진 찍기, 문화공연 및 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 등에 유통되는 살아있는 가금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산 가금 유통방역관리제’를 1일부터 시행한다.이번 강화 조치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 목적으로 전국 전통시장의 가금판매소(315개), 가든형 식당(351개), 가축거래상인(247명, 계류장 포함), 가금 공급 농장(236개)에 적용된다.해당 시설은 지자체에 등록한 후 가금의 입식‧출하 신고, 정기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휴업‧소독, 방역점검, 교육을 받고 유통 단계별 검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앞으로 식용란 검사에서 불합격한 산란계 농가는 매년 ‘가축방역위생관리업체’에 소독·방제를 받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이런 내용이 담긴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역학조사를 위한 고속도로 통행정보 수집, 외국인 노동자 고용정보 실시간 공유 근거 등이 마련된 축산업 전반의 방역관리 강화 제도를 정비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지난 2017년 8월 살충제 계란 사태 뒤 강화된 조치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 일환으로 현재 추진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혈액 검사)’를 전국 모든 돼지농장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 5월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북한 ASF 발생 사실을 확인한 뒤 접경지역 등 14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농장 소독과 생석회 도포, 정밀 검사 등을 실시해왔다.정밀 검사는 오는 7월 1일&sim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1일부터 곤충산업 신고가 간편해진다고 30일 밝혔다.농식품부는 곤충산업(생산·가공·유통) 신고 수리 간주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곤충산업 신고 뒤 5일 이내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고수리 여부나 처리기간의 연장을 통지받지 못한 경우 신고가 수리된 것으로 보기로 했다.곤충 가공업 신고 민원처리도 간소화된다. 곤충을 이용한 식품을 제조·가공하고자 하려면 식품 제조·가공업 등록(식품위생법 제37조제5항)과 곤충 가공업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