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현대로템이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친환경 수소전기열차 개발에 나선다.현대로템은 10일 현대차와 수소전기열차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로 현대차는 기술개발을 위한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고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현대로템은 수소전기열차 제작과 함께 수소연료전지와 차량 간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개발·검증한다.현대차와 현대로템은 별도 기술협업조직을 구성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현대로템은 지난 1월부터 저상형 트램 형태의 플랫폼으로 수소전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환경경영체계 구축 및 자원가치 혁신의 일환으로 ‘환경경영체계 인증(ISO 14001)’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ISO 14001’은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성과 개선을 위해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14000’ 시리즈 중 최고 레벨의 인증에 해당한다.신한금융투자는 친환경 인프라 구축, 자원가치 혁신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올해 1월 기준 국내 총 348대가 운행 중인 경유철도차량을 수소열차로 바꾸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운행 중인 차량 중 323대가 2004년 이전 도입된 노후철도차량으로 25년 연한을 앞두고 있다. 환경부는 이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신설하고 1년에 10~20대 정도 규모의 폐차도 진행 중이다.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수소열차 개발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김길동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스마트전기신호본부장은 수소열차가 비전철화 구간이나 혼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푸른 하늘,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이끌기 위한 ‘제11회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제11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올해 ‘푸른 하늘, 맑은 공기, 함께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나의 다짐 △맑은 공기와 행복한 우리 △내가 바라는 미래의 푸른 하늘이다.공모전은 환경에 관심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SK종합화학이 화학제품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R'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나경수 사장 등 임원진이 최근 가진 친환경 사회적 가치 워크숍에서 구체화한 3R전략은 Reduce·Replace·Recycle 다시말해 '최대한 줄이고,대체하며,재활용한다'가 핵심 내용.3R 중 최소화(Reduce) 전략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제품 개발과 판매량 확대가 목표다.이를 위해 고결정 플라스틱의 새로운 용도를 개발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탈원전’ 괴담은 끊이지 않는다. 고농도 미세먼지도 강원 고성 산불마저도 '탈원전 탓'이라는 등의 이야기가 쉴새 없이 만들어진다. 건설 예정이던 원전을 취소했을 뿐인데, 탈원전 탓에 미세먼지가 많아졌다는 주장에 매번 팩트체크도 이어진다. 피곤할 법한 일이다.“어쩔 수 있나요. 잘못된 건 바로 잡아야죠.”탈원전 팩트체커 중 한 명인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이 나지막이 말했다. 25년, 양 처장이 반핵운동을 해온 시간이다. 대학 4학년 때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수소열차 개발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신창현, 권칠승,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가 후원한다.정부는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 축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철도차량 생산업계도 수소열차 개발과 보급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철도 분야의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은 노후 디젤기관차다. 미세먼지 배출이 적은 전기기관차는 비상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정부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문재인 정부 임기내 ‘미세먼지 발생량 30% 감축’을 목표로 관련 정책 및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우선 정부는 2020년 환경위성을 발사해 대기환경 측정망을 확충하고 한중 공동연구(2017년 5월~2020년) 등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0년까지 도심 측정소를 대폭 확충해 ‘고농도시 예보 정확도’를 74%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문재인 대통령은 대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환경교육’ 자료에 따르면 ‘지속가능 발전’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생존을 함께 고려하는 발전을 말한다. 특히 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과 사회적 형평성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이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적 수단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이 대두됐으며 세계적으로 환경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상호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다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이번주 일요일 평소 자동차로 혼잡한 강변북로가 자전거에 활짝 개방된다. 서울시가 오는 9일 ‘2019 서울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자전거 이용과 안전 주행의 홍보를 위한 행사로, 자전거 마니아부터 일반인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시민 6000여명과 함께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70대도 행렬에 동참한다.참가자들은 평소 통제됐던 도로를 자유롭게 누비며 도심과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게 된다. 광화문 광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투썸플레이스는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 ‘클린 키트(Clean Kit)’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클린 키트’는 클린 텀블러, 메시 파우치, 친환경 세제, 천연 소재 브러시, 빨대 세트 등으로 이뤄졌다. 텀블러와 스테인리스 빨대를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용품들을 한 데 모았다. 친환경 소재인 크래프트 박스 패키지로 포장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클린 텀블러 630㎖’ 스테인리스 재질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32개 선진국들의 에너지 시스템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한국이 2년 연속 최하위권에 머물렀다.세계경제포럼(WEF)이 최근 발표한 국가별 에너지전환지수(ETI·Energy Transition Index) 순위 명단을 보면 한국은 58점으로 조사 대상 115개국 가운데 48위를 차지했다.ETI는 에너지안보와 환경적 지속가능성, 경제성, 미래준비태세 등을 지표로 나타낸 것이다. 100점 만점에 점수가 높을수록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경제적인 미래 에너지로 전환할 준비가 높다는 의미다. WEF의 선
1972년 6월 5일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세계 최초의 환경회의인 유엔 인간환경회의가 열렸다. ‘오직 하나뿐인 지구’라는 슬로건을 건 이 회의에 참석한 113개국 대표는 환경 문제를 범지구적인 차원에서 해결하자는 취지로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했다. 이를 기념해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인류가 오랜 세월 살고 있는 지구 환경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져야겠지만 환경의 날을 맞이하면서 새삼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최근 한국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한국전력이 전기차 충전서비스 브랜드 ‘KEPCO PLUG‘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KEPCO PLUG’의 PLUG는 'PLUs + Green'의 의미로, 한전의 전기차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을 더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한전은 KEPCO PLUG를 출시하면서 기존 전기차 충전서비스 어플리케이션도 개편했다. 전국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와 고장 정보, 충전율 등 상태 조회 기능을 추가했다. 또 회원카드‧신용카드 없이 스마트폰 QR코드로 결제가 가능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환경의 날인 5일 "깨끗한 공기는 국민의 권리"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2022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을 2016년 대비 30% 이상 줄여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지난 2년간 그 어느 부문보다 미세먼지 해결에 많이 투자하고 노력해 왔다"면서 "미세먼지 환경 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고, 미세먼지 문제를 사회 재난에 포함해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가 매일 미세먼지를 점검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홈플러스가 자사 임직원 1400여명에게 개인용 텀블러를 제작해 제공하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본격 나선다.텀블러에는 홈플러스 CI(기업 이미지)와 임직원의 이름을 새겨 넣고,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본사 카페에서는 7월부터 일회용 컵을 없애기로 했다.이와함께 매장에서도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현재 전국 10개 매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쇼핑카트 대여를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홈플러스는 2010년부터 일회용 비닐봉지 판매를 중단했고 2017년 11월부터는 일회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화그룹은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5일(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빈롱시에 태양광발전으로 작동하는 쓰레기 수거용 선박 ‘솔라 히어로’ 2척을 기증했다고 밝혔다.빈롱시는 중국 티베트에서 발원해 윈난(雲南)성을 거쳐 동남아 5개 국을 흐르는 총 4800km의 대하천인 메콩강의 최남단에 위치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강 상류로부터 각종 오폐수와 생활쓰레기가 떠내려오고 있다.한화가 기증한 선박들은 길이 6.45m, 폭 2.3m, 높이 2.6m 크기로 100% 태양광발전으로 작동하는 친환경 선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토요타 코리아는 지난 3일부터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디자인과 연비가 개선된 ‘뉴 프리우스’를 출시했다.‘뉴 프리우스’는 토요타의 ‘보다 더 좋은 차 만들기’ 혁신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에 ‘클린 앤 센슈얼(Clean & Sensual)’ 디자인 콘셉트를 접목했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볼륨 있는 프론트 범퍼, 가로로 쭉 뻗은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역동적이면서도 안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그룹은 이원준 유통 BU장(부회장)이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 부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롯데백화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인증했다.송용덕 롯데그룹 호텔 BU장(부회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이 부회장은 다음 주자로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과 김창수 패션전문사 에프앤에프(F&F) 사장을 지목했다.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