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전력수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원자력 발전소 고장이 잇따르면서 국민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에 대해 정재훈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최근 원자력 발전소 가동중단은 사고가 아니라 오작동일 뿐"이라고 밝혔다.정 실장은 환경TV와의 인터뷰를 통해 "1978년 고리1호기 원전을 처음 건설한 이후 한번도 사고가 없었다"며 "사고란 '피폭'되는 것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미미한 고장만 있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고장이라는 건 자동 프로그램으로 셋팅돼 문제가 발생하면 발전소가 서는 것을 말한다"며 "최근의 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