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폭염과 원전 고장 등으로 전력난이 지속되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각 공공기관에 냉방기 사용을 금지하는 등 강도 높은 절전대책을 지시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근무시간에 공공기관의 냉방기 및 공조기 가동 전면 금지하고 노약자, 임산부 등을 위한 폭염 대피소를 운영하도록 했다. 또 실내조명은 원칙적으로 소등하고 불가피한 경우(계단, 지하 등)에만 사용하도록 하며 사용하지 않는 사무기기, 냉온수기, 자판기 전원 차단 등 자율단전하도록 조치했다. 승강기 사용 최소화하고 가급적 계단 사용
강원 지역의 찜통더위가 최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내 일선 학교들이 개학을 연기하거나 임시 휴업을 하는 등 학사일정을 변경했다.12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5개 학교는 폭염으로 인해 개학을 연기하거나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강릉 경포중학교는 이날 예정인 개학을 오는 16일로 연기했으며, 강릉 율곡중학교는 13일 개학일을 이달 19일로 늦췄다. 춘천기계공고는 장마와 폭염으로 학교 시설 공사가 늦어지자 19일로 예정됐던 개학일을 오는 9월2일로 미뤘다.이날 개학한 홍천중학교는 5교시까지 단축수업을 한 뒤 이번 주 임
에이텐코리아가 2013년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에이텐코리아의 하반기 세미나는 A/V SI업체를 비롯해 협력사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금천구 가산동 갑을그레이트밸리 B동 17층 고려기자아카데미에서 진행될 에이텐코리아 하반기 세미나에서는 에이텐의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소개 및 실 도입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maketing@aten.co.kr)이나 전화(02-467-8789 #110)로 이름과
전국 규모의 도시농업박람회가 다음달 대구에서 막을 올린다.대구시는 농업을 통해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조성과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제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대구 수성구 노변동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를 유치한 시는 박람회 주제를 '도시농업시민의 삶을 풍요롭게'로 선정하고, 전시관을 비롯해 체험 및 부대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박람회에는 도시농업의 이해를 돕는 주제관, 도시농업 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업관, 해외텃밭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중 3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 모두 200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농ㆍ산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가신청은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발방법은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다.참가비는 일반학생은 7만원,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은 무료다.시가 강원도와 전라북도의 농촌유학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농․산촌체험 프로그램은 ▲강원도 춘천 별빛산골교육센터(1ㆍ2차) ▲전라북도 완주 안덕마을(1차) ▲김제 학성강당(2
▲심상정 의원, 4대강 사업 피해 복구 국민委 제안…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진보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전임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한 검증과 복원을 위해 국민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정의당 원내대표인 심 의원은 어제 오전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4대강 사업에 대한 검증은 사실상 끝난 만큼 국무총리 산하 ‘4대강 검증위원회’는 종결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오는 19일까지 중부지역 '비' 오락가락 반복…최근 중부지역에 강한 비가 내린 뒤
▲심상정 의원, 4대강 사업 피해 복구 국민委 제안…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진보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 전임 정부 4대강 사업 검증·복원 위해 국민위원회 구성 필요성 강조…심 의원, 16일 모두발언 통해 박근혜 정부 향해 국회·시민사회·전문가 등 참여 '4대강 검증과 복원을 위한 국민위원회' 구성 요청▲오는 19일까지 중부지역 '비' 오락가락 반복…최근 중부지역에 강한 비 내린 뒤 그치는 현상 짧은 주기로 반복, 이같은 현상 당분간 지속 전망…
최근 중부지방에 강한 비와 소강상태가 빠르게 반복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이같은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17일 '이번 비의 특징과 강수전망'을 통해 최근 중부지방 폭우의 원인에 대해 분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중국 내륙에서 소멸된 제7호 태풍 '솔릭'으로부터 방출된 다량의 수증기가 한반도 남부지역에 자리한 북태평양고기압과 몽골 북동쪽에 자리한 주저기압 사이를 맴돌며 중부지역과 북한 지역에 반복적으로 강한 비를 뿌리고 있다.
300년 전 금화가 발견돼 화제다.CNN은 플로리다주 해안가에서 1700년대 사용하던 48개의 금화가 발견됐다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00년 전 금화는 1715년 7월 31일 플로리다 해안에서 허리케인을 만나 침몰한 스페인 무역선 갈레온 11대에서 발굴됐다.당시 사고로 갈레온에 실려 있던 보물이 바닷 속에 가라앉자 플로리다 해안은 '보물의 해안'으로 불리기도 했다.300년 전 금화는 상태가 매우 양호해 날짜 표기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가장 오래된 금화는 1697년, 가장 최근의 금화는 1714년에 제작된 것이다.보물 탐사를
자동차 필수품으로 떠오른 블랙박스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3 서울오토살롱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졌다. 차량용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단말기 전문 제조업체 아이트로닉스의 신제품 블랙박스가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3 서울오토살롱에서 아이트로닉스는 블랙박스 특별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블랙박스 신제품 아이패스블랙 ITB-2000HD 외 자사의 인기 제품을 전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초 출시 예정인 아이패스
백두대간에 들어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고산수목원 '백두대간수목원'의 조성공사가 2015년 개원을 목표로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15일 산림청에 따르면 경북 봉화군 옥석산, 문수산 일원 해발고 평균 600m에 5179ha 면적으로 조성중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현재 약 29%의 공정률을 달성했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산림생태계의 다양성이 감소에 따른 백두대간의 생태계와 식물자원의 보전과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백두대간 산림생물자원의 산업화를 통해 지역개발을 연계해 국토균형성장도 모색한다.백두대간수목원은
중국과 대만이 유례없는 폭우와 뒤이은 태풍 '솔릭'의 강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벌써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재민만도 수십만명이다.14일 중국 인민망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인근 지역의 산사태로 전날 기준 43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사망자가 발생한 두장옌 지역에서 실종·연락 두절된 이들도 118명으로 파악된다.이 같은 사태는 지난 10일 폭우가 집중되면서 쓰촨성 두장옌시 중싱진 싼시촌에 발생한 산사태가 직접적 원인이다. 당시 주택 11채를 덮쳐 수십명이 매몰된 것. 이 지역은 2일간 250㎜ 이상의 집중
S-OIL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15일부터 한 달 간 S-OIL 계열 주유소·충전소를 이용하는 보너스카드 회원 및 보너스카드 홈페이지 방문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3 아반떼 자동차', 빔프로젝터, 스마트에어컨 등 총 25억원 규모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구도일 바캉스 경품대잔치'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S-OIL 보너스카드 회원들이 S-OIL 계열 주유소에서 6만원(충전소 3만원)이상 주유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보너스카드 영수증을 통해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n
원자력발전 관련 뇌물 비리로 구속된 김종신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업체로부터 먼저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은 14일 김 전 사장에게 1억원을 전달한 한국정수공업 대표 이모씨(75)를 조사한 결과 "김 전 사장 측근이 '사장에게 인사를 해야 한다'고 말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돈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신울진 1·2호기 용수처리 설비 입찰이 끝난 지난해 5월 김 전 사장의 측근으로부터 "일이 잘 됐으니 사장에게 성의를 표시해
기아 K3가 중국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며 판매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기아자동차는 중국 합자법인인 둥펑위에다 기아의 K3 2012년 10월 중국시장 진출 이후 8개월 3주만인 지난주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2011년 7월 출시돼 누적판매 10만대까지 9개월 1주가 걸린 K2의 기록을 2주 앞당긴 것으로 기아차 브랜드 중에서는 최단기간에 이뤄낸 성과다.지난해 10월 출시된 K3는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1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올 2월에는 K2의 월간 판매기록을 앞지르며
서울시가 '마포 석유 비축기지' 활용방안을 시민의견을 들어 결정한다.시는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마포 석유비축기지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1차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5월 14일부터 7월 1일까지 와우서울(wow.seoul.go.kr)과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총 267건의 응모작을 접수받았다.이렇게 접수된 267건에 대해 지난 8일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39건을 선정했고 시민의견을 좀 더 충분히 수렴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게 내리는 장맛비가 오는 1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14일 현재 충청남북도와 강원남부, 경북중북부에 머물고 있는 비구름대가 밤부터 점차 북쪽으로 이동해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14일 밤부터 15일 낮 사이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장마전선 상으로 공급되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강원도(동해안 제외)·서해5도·북
강원도 철원에 14일 오후 3시까지 누적강수량 365.5㎜의 비가 내린 가운데 강원도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강원도에 따르면 14일 오전 춘천 서면 오월리에 산사태가 일어나 오전 한 때 이 지역 도로가 통제됐으나 오전 11시쯤 양방향 통행이 재개됐으며 홍천 두촌면 원동리에서는 비닐하우스 1동이 매몰됐다.춘천 효자동과 인제 서화면에서는 총 7동의 주택 침수 피해가 있었으며 15곳의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있었다.이 가운데 10곳은 현재 통행이 가능하며 나머지 5곳도 조치 중이다.강원 지역은 14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홍수대응상황 점검에 나섰다.서 장관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최근 장마로 인해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왔고 향후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긴장감의 끈을 놓지 않고 홍수 대응의 비상상황에 대해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여 홍수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또 경기북부 및 수도권 등 우리나라 중부지역의 홍수대응을 담당하는 한강홍수통제소는 비상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홍수대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각 지방청 등에 지시해 많은 강우로 인해 지반 등이 연약해져 산사태
경기도와 충남 일부에 발효됐던 호우특보가 14일 오후 3시40분 현재 해제됐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남북도와 강원남부, 경북중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고 일부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고 있다.또 남부 일부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다.낮 동안 충청남북도,경북중북부 지역에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mm내외 강한 비와 함께 국지적으로 많은 비 오는 곳 있겠고 늦은 밤~내일 오전에 서울과 경기, 강원도는 많은 비 오는 곳 있겠다.강수대 남북폭이 매우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