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29일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정리하는 의미로 ‘2023년 중고차 산업 5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첫 번째로 뽑은 올해 이슈는 대기업의 중고차 사업 진출이다. 올해 하반기 현대자동차, 기아를 시작으로 대기업들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대기업의 중고차 사업 진출에 대해 아직 매물이 다양하지 않고, 판매가격도 신차에 가까운 다소 비싼 편이라는 평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독과점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우려했다.이와 함께 KG모빌리티
한국도자재단은 올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들을 재활용해 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탄소배출 10톤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재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3년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 등 다양한 전시·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해 지난 10일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재단이 산림청에 탄소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폐목재 소각 대신 이번 재활용으로 약 1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포스코와 ㈜두산이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사내문화 개선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최근 대한상의 ESG 플랫폼 ‘으쓱’에 ESG B.P(BEST PRACTICE: 우수사례) 시리즈의 신규 콘텐츠 S(사회, SOCIAL) 편을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포스코와 ㈜두산의 ESG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인턴들은 직접 S 부문 사례를 소개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대한상의는 양 사가 추진하고 있는 S 부문의 진정성 있는 사업들을 소개하며, 국내 기업들의 ESG 내재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종합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실리콘 음극재 생산설비 관련 수주를 다시 한 번 따내며 해당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에쓰씨엔지니어링은 영국에 본사를 둔 실리콘 음극재 기술기업 넥세온(Nexeon)이 전북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내 추진하는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프로젝트의 계약금액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에 따라 공시를 유보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10월까지다.이번 계약은 우선 건축 및 토목공사에 관해 체결한 것으로, 신속한 납기를 통해 고객사 니즈에 충족할 계획이다. 이후 프로젝트
현대자동차·기아가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전사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전면적인 연구개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전기차(EV) 업체 간 가격 경쟁 심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 가속화 등 글로벌 자동차 개발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그동안 현대차·기아는 다각도로 혁신 기술과 차량 개발을 추진해 왔다.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SW)센터인 ‘포티투닷(42dot)’을 비롯해 현대차·기아 내 조직인 CTO(Chief Tec
포스코가 뛰어난 기술은 물론 모두에게 모범이 되는 포스코명장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를 출판했다.포스코는 포스코 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포스코명장 24명의 인터뷰를 엮은 책 ‘포스코명장’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포스코의 포스코명장 제도는 2015년부터 뛰어난 기술은 물론 타의 모범이 될 만한 인품까지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예우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포스코는 매년 2~4명의 명장을 선발하고 있으며, 명장으로 선발되면 특별 승진·포상금 5000만원·명예의전당 헌액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이번에 발간된 ‘포스코명장’은 최초로 선
HD현대오일뱅크가 전기차 윤활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HD현대오일뱅크는 전기차용 윤활유 브랜드 ‘현대엑스티어 EVF(Electric Vehicle Fluid)’ 론칭과 함께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국내외 모든 전기차에 사용 가능한 ‘Top-Tier’ 제품과 테슬라 등 일부 차량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Mid-Tier’ 제품 2종으로, 다양한 종류의 전기차 차종 규격에 맞춰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전기차용 윤활유는 기존 내연기관 윤활유와는 달리 냉각과 2차전지 효율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전기차의
국내 대표 전자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래 잠재 고객인 Z세대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최근 1020세대를 겨냥한 고성능·중가의 준프리미엄 신제품을 선보이며 Z세대 고객 확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LG전자는 Z세대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 체험 공간 ‘그라운드220’을 오픈했다. 이처럼 Z세대를 겨냥한 제품과 체험공간을 활용해 시장과 고객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말 맞아 성능과 가격 갖춘 신제품 선보이는 삼성전자삼성전자가 연말연시를 맞아 가성비를 갖춘 모바일 제품을 연이어 출시한다.삼성전자는 지난 8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7일 평택시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평택시청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한화 건설부문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평택엔바이로는 평택시 통복동 일대 하수처리장을 평택시 신대동 690-36번지 일원으로 통합 이전한다. 또 총 사업비 2081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 및 현대화해 악취발생을 원천적으로 차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기갯벌 생태지도’를 제작했다.경기갯벌의 면적은 총 1만 6천800ha로 연간 3천100톤 이상의 조개류를 생산하는 어민의 소득원이며 오염을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등 바다 생태계의 큰 역할을 차지한다. 하지만 시화호 간척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갯벌생태계의 변화가 생기며 바지락 등 주요 패류의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다.연구소는 갯벌생태지도의 제작을 위해 2022년부터 경기도 연안 갯벌에 대한 직접조사와 문헌조사를 추진해 왔다.지도에는 경기도 연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27일 국립세종수목원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레밍 호안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고 있는 베트남 방문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산림협력 업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를 통해 양측은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의 국제협력 및 산림생물 보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또 산림생물자원의 보전 및 활용, 정원산업 진흥과 문화 활성화를 위해 양측 간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했다.한수정은 앞서 지난 5월 베트남 산림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베트남 산림위원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차량용 헬스케어 신기술이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에 탑재된다. 해당 기술은 해상에서 육지로 침투하며 거친 지형을 오가는 해병대원들의 멀미를 덜어줘 전투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모비스는 20일 대한민국 해병대와 ‘멀미저감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승환 현대모비스 선행연구섹터장과 박승일 해병대사령부 전력기획실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탑승자의 승차감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술 개발에 속도
한화 건설부문은 20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 '2023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 영천고경 육상풍력(37.2MW) 발전사업 주간사로, 해상과 육상 풍력 2개 분야에 동시에 선정된 첫 번째 사업자다.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처음 도입됐으며, 풍력 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됐다. 올해는 해상풍력 1431메가와트(MW), 육상풍력 152MW 총 1583MW가 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들도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및 빅데이터 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26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주요 상장 자동차 부품기업 9곳의 ESG경영 관심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해당 조사 결과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ESG경영 정보량은 지난해와 유사하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현대자동차그룹 소속의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ESG 관심도 1위는 현대모비스이번 데이터앤리
해양환경공단은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지난 9월 국제방제컨퍼런스 SPILLCON 2023에 참여한 중소기업과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성동해양기술, 주식회사 눈, ㈜쉐코, ㈜코아이, 세인프로텍가 참여해 ▲공단 연구개발 현황과 지원성과 ▲참여기업 기술개발 현황 및 성과 ▲국내외 판로개척 등 지속적인 협업과 발전방안 등을 공유했다.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국제방제컨퍼런스, 부대 전시회 참여 경험이 국산 방제 신기술을 개발하고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국가 방제산업 시장이 동반 성장할 수
SK온이 글로벌 수준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배터리 생산장비 지능화를 추진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장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생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SK온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린캠퍼스에서 백호프오토메이션, 시스코,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 한국야스카와전기, 우원기술과 배터리 생산장비 제어 및 통신시스템 고도화 협력을 위한 6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SK온은 이들 회사가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 성능, 품질, 안정성을 검증하고 생산장비 지능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할 방
유한킴벌리 크리넥스가 더 나은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대나무 펄프를 원료로 만든 화장지 '크리넥스 밤부케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신제품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우선순위에 두고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한 대나무펄프 원료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대나무는 나무가 아닌 여러해살이풀로서 6개월이면 생산이 가능해 대표적인 대체펄프로 조명받고 있다.신제품은 소비자가 원하는 높은 품질을 구현하고 있다. 대나무 원단의 3겹 화장지로 먼지가 적으며 넓어진 시트와 엠보싱으로 도톰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국내산 대나무 수액 함유로 건
SK어스온이 국내 탄소포집·저장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한양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석유공사 등과 함께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이산화탄소(CO2) 저장 후보지 탐사에 나선다. SK어스온은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한반도 권역별 종합 2D·3D 물리탐사 및 전산재처리를 통한 상용화급 대규모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이하 한반도 CO2 저장소 확보)’ 국책과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한반도 CO2 저장소 확보 국책과제는 한반도 주변의 동해, 서해, 남해 해역을 광범위하고 정밀하게 탐사해 CO
환경재단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 대체불가토큰(NFT) 1차 프로젝트가 많은 관심 속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환경재단이 두나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로 진행한 ‘시드볼트 NFT 컬렉션’의 1차 NFT가 완판됐다고 26일 밝혔다.지난 5일 진행된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전세계 유일 야생식물 종자 영구 저장 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에 보관된 주요 식물종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해 생물다양성과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이번에
경기도는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 시행 첫 해인 올해 예술인 7000여 명, 장애인 7000 명 등 총 1만4000여 명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한다. 올해엔 도내 27개 시군(수원, 용인,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