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을 투자해 도서산간 지역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료 로켓배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먼저 쿠팡은 경북 김천, 충북 제천, 부산, 경기도 이천 등 8곳 이상 지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FC) 운영을 위한 신규 착공과 설비투자를 추진한다.순차적으로 김천, 제천 등 신규 FC 투자를 확대하며, 부산과 이천은 올 2분기 착공 예정이다. 또 전국에 로켓배송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려 2027년까지 전국 인구 100% 무료 로켓배송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4
최근 유럽연합(EU)에서 ESG 수출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인식과 대응수준은 크게 미흡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국내 수출기업 205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수출기업 ESG 규제 대응 현황과 정책과제’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수출기업들의 6개 주요 ESG 수출규제에 대한 인식수준과 대응수준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EU發 ESG 수출규제 본격화…수출기업 영향 불가피최근 심각해진 기후위기로 인해 인류의 지속가능성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는 26일 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어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 구축계획’과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강금실 기후대사와 전의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학계, 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위촉직 위원이 참여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발표했는데, 테크노밸리 같은 SOC 투자와 기후변화 사이 관련성을 늘 고민한다”며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RE100 비전을 반영한 탄소중립 타운으로 만들고, 일터·삶터·문화·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필요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포스코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필요한 재원 출연 및 노하우 전수, 판로개척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협업기관들은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출연 재원을 집행·관
김철중 SK아이테크놀로지(SKIET) 사장이 주주들에게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IET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김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수 년간의 글로벌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배터리 기
삼성전자가 고객 안전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의 임직원들의 대처 역량 향상에 나섰다.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는 임직원 대상으로 매장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삼성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뿐 아니라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긴급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는 교육은 ▲응급 처치의 중요성 ▲자동심장충
조주완 LG전자 CEO가 주주들에게 중장기 전략으로 B2B 중심의 성장, 서비스로 수익 확대, 신사업 통한 기업가치 향상 등 3가지 주요 키워드를 공개했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LG전자가 지난해 말부터 조 CEO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이번 주주총회는 조 CEO가 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현장 진행과 온라인 생중계가 병행됐다.조 CEO는 개회선언을 통해 주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올해 주주총회는 주로 회의 목적사항을 중심으로 진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니니카드의 스페셜 버전인 EPL플러스 파니니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파니니카드는 이탈리아의 최장수 스포츠카드 기업인 파니니에서 제작하는 콜렉팅 포토카드로, 축구계의 포켓몬 카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EPL플러스 파니니카드는 국내 축구팬들을 위해 기존 EPL 파니니카드 기본 구성에 손흥민, 황희찬 선수의 스페셜 카드를 추가했다. 두 개의 스페셜 카드 모두 골드 색상의 특수 포일로 제작했으며, 특히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찬 모습으로 공개
현대퓨처넷은 5월 1일 인천 인스파이어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차세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르 스페이스는 현대퓨처넷이 콘텐츠 제작업체들과 협업해 독자적으로 선보이는 첫 브랜드로, 약 2000평 규모로 조성된다.또 시공간을 넘나들며 새로운 행성을 탐색하고, 관람객의 전시관 이동 동선 19개에 따라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특히 기존 미디어아트 감상을 위주로 하던 전시관과 달리 관람객의 모션을 인식하는 인터랙티브 기술과 작품이 움직이는 키네틱 아트 요소를 결
영월군은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와 영월관광센터를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영월군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사업비 약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영월관광센터 잠재관광지 육성을 위해 강원지사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여행상품 공동 개발 및 판촉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폐광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영월관광센터 활성화를 위해 폐광 지역 4개 시군과 협력하며, 영월관광센터의 새로운 콘텐츠를 확보하는 등의 행정력을 가동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한국관광공사
KT가 정부의 국내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 정책에 힘을 보탠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월 5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KT는 선정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그룹웨어인 ‘커스터마이징EZ’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서비스 도입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북촌 일대에서 김석훈 배우와 함께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김 배우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약 3시간 동안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 인근부터 북촌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김 배우는 최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 등을 통해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매립지에 방문하는 등 쓰레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김 배우와 함께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
GS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일원에 위치한 이천자이 더 레브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이천자이 더 레브는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총 635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주변으로 아리산과 망현산, 녹지지역 등이 있어 탁트인 산조망권을 갖추고 있다.또 단지에서 약 300미터 거리에 송정초와 송정중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약 2킬로미터 이내로 이마트와 관고시장, 씨지브이, 이천 중앙로 문화의 거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파트 내부에 있는 클럽 자이안에는
영월군은 지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57회 단종문화제가 내달 26~28일까지 장릉·동강 둔치·문화예술회관 등 영월읍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이번 행사 첫날에는 단종문화제 대표 행사인 정순왕후 선발대회와 개막식,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개막식에서는 단종을 주제로 한 개막 퍼포먼스와 가수 콘서트 등이 준비됐으며, 이후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로 마무리된다. 둘째 날에는 단종제향, 단종국장 재현행사와 지난해 처음 시작한 가족단위 참여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단종문화제의 또 다른 대표 행사인 칡줄 행렬과 칡
LS그룹이 글로벌 권선(卷線) 시장 공략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다.LS그룹의 미국 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이하 SPSX)는 26일 일본 후루카와 전기와 설립한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이하 LLC)’의 후루카와 전기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를 통해 SPSX는 기존 합작사에 포함됐던 북미, 유럽, 중국, 말레이시아 권선 생산 법인과 후루카와의 일본,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권선 사업부문 등 자산과 시설 및 브랜드 등을 모두 단독으로 보유하게 됐다. 아울러 양사는 미래 사업에 대한 역량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사업인 전기차 충전기 생산의 핵심 시설을 현장 방문해 생산역량과 사업현황을 점검했다.신동빈 롯데 회장은 25일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신 회장은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와 함께 공장의 생산 역량, 사업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전체 시설을 둘러봤다.지난 1월 29일 준공한 청주 신공장은 롯데가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의 핵심 시설로 물류이송로봇(AMR), 인라인 컨베이어 벨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속 성장을 위한 신사업으로 데이터센터 개발과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으로 미래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센터로 개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2년 3월 정관 개정을 통해 데이터센터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으며, 지난해에는 디지털전환(DX)팀을 신설해 건설생산부문과 경영체계 혁신을 추진했다.최근에는 데이터센터 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도 구성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데이터 산업의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 시
한국환경공단은 25일 인천 소셜캠퍼스 온 인천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신나는 조합과 ‘인천 ESG상생기금(I-SEIF)’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I-SEIF는 한국환경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함께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지원해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I-SEIF 6기 펠로
SK엔무브의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가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브랜드파워를 구축해 가고 있다.SK엔무브는 26일 지크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6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K-BPI는 1999년부터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지크는 26년 연속 엔진오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해당하는 ‘골든브랜드’로 선정됐다. 국내 1위 윤활유에 머무르지 않고 품질
제주항공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제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저비용항공사(LCC)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15년 첫 1위로 선정된 이래 10년 이상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새롭게 10년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드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또 이번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K-BPI 총점 699.6점을 기록하며 2위와의 점수 차를 211점 이상 벌렸으며, 이용 가능성과 선호도 등 세부 항목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