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진주시는 15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주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진주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에 앞장서는 공사와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에 힘쓰는 진주시가 협력해 안정적인 수출 농산물 생산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LS머트리얼즈가 전력망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LS머트리얼즈는 15일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Enhanced STATCO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이하 UC)를 활용해 전력망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해주는 시스템이다.해당 시스템에서는 UC가 전력망에 전력을 주입하거나 흡수하는 역할을 함으로서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만든다. UC는 일반 배터리와 달리 충, 방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압 및 주파수 변동에 대한 보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북 지역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확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에 나선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경북 구미시에 '토요타·렉서스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에 위치한 ‘토요타·렉서스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610m2, 지하 포함 2층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구미 IC에서 5분 거리로 편리한 교통 입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 시설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고객 접근성이 특징이다.토요타·렉서스 구미 전시장
현대자동차그룹이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EV 렌터카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lug & Charge Technology, 이하 PnC) 기술을 적용한다.현대차그룹은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PnC를 적용해 EV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같은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에게 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PnC는 충전 케이블을 꽂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과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이
HD현대오일뱅크가 모빌리티 플랫폼 마이클(MYCLE)과 제휴, 주유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주유 쿠폰 소진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국내 1위 차량 관리 앱인 마이클을 통해 차량 경정비 서비스를 예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마이클 앱 이용 고객이 차량 경정비 예약 시 주유 쿠폰 지급 프로모션 페이지로 연결되며 HD현대오일뱅크가 운영 중인 카앤 앱 가입을 통해 선착순 5000명에게 5000원의 주유 쿠폰을 지급한다.수령한 주유 쿠폰은 카앤 앱 쿠폰함을 통해 전국 2300여 개의 HD현대오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주요국의 미래 산업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 패권경쟁을 펼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물론 유럽연합(EU), 일본, 대만, 네덜란드 등의 국가에서 자국의 반도체 산업 강화 전략을 펼치면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특히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은 자국에 주요 반도체 기업의 반도체 생산기지 팹(Fab)을 유치하며, 반도체 생산 벨류체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반도체 패권국가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던 한국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생활용품 전문기업 크린랲은 ESG 경영활동 실천을 위해 간소화된 포장의 ‘슬라이딩 크린랩’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가치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유통가의 ‘미니멀 마케팅’이 화제인 가운데, 크린랲도 환경을 고려해 불필요한 포장 및 장식을 과감하게 덜어낸 패키지를 선보였다.신제품 ‘슬라이딩 크린랩’은 슬라이딩 커터를 부착형에서 입상형으로 변경함으로써 외부로 드러난 커터를 보호하는 용도였던 쉬링크 외포장을 없애고, 이를 통해 비닐 소재의 낭비를 줄이는 등 자원의 효율성과 재활용 편의성을 높였다.또 톱날 대신 손 다칠 걱
현대백화점그룹은 청주시가 추진 중인 도심 속 정원 가꾸기 사업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충북 청주시 임시청사에서 ‘참여정원’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이범석 청주시장,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숲 이사장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청주시가 기업, 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후원금은 사단법인 생명의숲을 통해 참여정원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참여정원은 '리그린 파크'라는 명칭으로, 내달 1
유한킴벌리는 대한민국 최장수 숲환경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40주년을 기념해 ‘고맙숲니다’ 캠페인 광고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는 자연선진국을 지향한다는 비전과 숲을 매개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1984년 시작된 캠페인이다. 40년간 혁신적인 숲모델들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숲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캠페인의 영향력을 국내외로 확장해 왔다.캠페인이 기업 사회공헌의 롤모델로 자리 잡고, 사회적 자산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으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기RE100 실현을 위해 1000억 규모의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한다. 경기도는 최근 신한·농협·SC제일·우리은행 등 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했다.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연 2.0%p 추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 중소기업은 태양광 기업, 에너지 효율화 참여기업, 일회용품 대체재 생산기업, 기후테크 기업이며 소상공인과 협동조합 등은 기후위기
한국중부발전은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에너지 대전환 시기를 맞아 협력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며 협력기업과 ESG경영 가치를 공유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반성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중부발전은 지난 8년간 중소기업을 위해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공정개선, ESG 확산 지원펀드 200억 조성 등 협력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노력해왔다.특히 로봇기술개발에서 해외시장판로 확대까지 발전 분야의 로봇성장
물관리 분야 전문가와 이차전지산업의 전문가들이 이차전지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폐수 관리를 논의하는 자리를 연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5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 케이워터(K-water)연구원 40주년기념홀에서 ‘이차전지산업 폐수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K-water가 주관하고, 한국초순수학회, 대한환경공학회, 상하수도학회가 후원한다.최근 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가 지정·육성됨에 따라 첨단 특화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수처리를 위한 맞춤형 인프라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차전지산업은 전구체
기아가 픽업 시장에 도전한다. 기아는 11일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 ‘더 기아 타스만(이하 타스만)’을 공개했다.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타스마니아 섬은 다양한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룬 경이로운 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다.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일과 삶 어디서든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강조했다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과불화화합물(PFC/PFAS)이 제외된 '하이크 포지셔닝 컬렉션(Hike Positioning Collection)'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과불화화합물은 아웃도어 제품 및 종이컵, 프라이팬 등에 주로 사용되는 방수 물질로, 잘 분해되지 않는 특성 탓에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된다.파타고니아는 환경에 유해를 가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과불화화합물을 제외한 내구성 발수 처리 기술이 적용된 아웃도어 라인업 '하이크 포지셔닝 컬렉션'을 선보였다.해당 제품군은 자연 속을 달리는
LS에코에너지가 유럽 시장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LS에코에너지는 최근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한 케이블은 220kV급 지중 케이블로 1300만 달러(약 176억원) 규모다. 해당 케이블은 북해 ‘토르 해상풍력단지’와 연결하는 내륙의 전력망 조성에 사용된다.토르 해상풍력단지는 덴마크 최대 규모인 1GW급으로 항구에서 22km 떨어진 북해에 건설된다. 2027년 준공해 약 10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LS에코에너지는 이번 공급에 대해 케이블의 본고장이라 할 수
지난해 불황을 겪었던 반도체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2022년 말부터 시작된 업황 부진에 지난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던 반도체 업계는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실제 최근 국내 수출에서는 반도체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증권가 전망치를 웃도는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반도체 산업의 약진을 예고했다. 지난해 말 흑자전환에 성공한 SK하이닉스도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 증가로 올해 1분기 실적이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겨울 끝났다…훈풍 찾아온 반도체반도체 산업이 이전의 위용을
현대건설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2024)’에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작품 ‘티하우스(Natural Tea House)’와 ‘작가정원(THE H Garden)’으로 각각 ‘위너’에 선정됐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 IDEA 어워드와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권위 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해 매년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티하우스'는 현대건설 자체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한국서부발전은 연료전지 발전 과정에서 활용되지 않고 배출되던 일부 부생열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서부발전은 9일 수원 휴세스 본사에서 집단에너지사업자인 휴세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신재생 기반 열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서부발전 화성 남양 연료전지의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열에너지 가운데 수요 감소로 판매되지 않고 폐기되던 일부 열에너지를 휴세스와 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서부발전 등 참여기관의 수익 창출과 정부 탄소중립 목표 달성,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이
KCC 건축용 수성페인트 ‘숲으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친환경 페인트 부문 1위로 선정됐다.올해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KCC의 대표 페인트 브랜드 ‘숲으로’는, 도심 속 빌딩 숲을 자연 산림과 같이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실제로 숲으로의 대표 상품인 `숲으로 올인원`과 `숲으로 웰빙`은 건축자재 인증인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
현대자동차가 인증중고차와 연계해 중고 자동차를 반납하면 신차 구매 시 할인해주는 ‘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현대차는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다음,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달만 하더라도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원을 할인했지만, 이달부터는 총 9개 차종(현대차 5개 차종, 제네시스 4개 차종)에 대해 100만~200만원을 할인해 준다.특히 제네시스 전기차 3종(GV6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