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실적 악화에 사회적 가치(SV) 창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SK하이닉스는 협력사들까지 포함해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서 SV 창출 확대와 ESG 경영 내재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12일 ‘2022년 SV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7조5845억원의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했다. 이는 2021년 SV 창출액인 9조4173억원보다 20% 감소한 수치다.SK하이닉스의 SV 창출은 분야별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7조7853억원, ‘환경성과’ -1조423억원, ‘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한 해 동안 3조383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125%(1조6875억원) 증가한 수치다.사회적가치는 ▲자원소비, 환경오염과 관련된 환경공정 및 제품/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환경성과’ ▲고용∙배당∙납세를 측정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기부, 봉사활동을 포함하는 ‘사회성과’로 나눠 측정한다.영역별로 살펴보면 ‘환경성과’는 2018년 사회적가치 측정을 시작한 이래로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전기차 배터리, 배터리 소재 중심의 그린 포트폴리오 혁신
SK그룹이 지난해 환경과 사회 분야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2조원의 사회적가치(SV·Social Value)를 창출한 것을 비롯해 모두 20조원이 넘는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냈다.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가치 창출액을 측정해온 SK그룹이 그동안 환경·사회 분야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신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사회적가치 총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한데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SK그룹은 4일 SK 주요 관계사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전년 대비 1조6000억원(8.6%) 가량 증가한 20조5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31일 ESG경영협의체인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회의는 세계적인 기후·경제학자인 정태용 교수(연세대 국제학대학원)의 ESG 동향과 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한 외부강연을 시작으로 ‘농협금융 ESG균형발전 방안’ 보고와 상호토론 등으로 진행됐다.이석준 회장이 올해 1월 취임사에서 언급한 ‘기후변화 등 대전환 시대에 지속가능경영 지향’을 위한 그룹차원의 실천방안에 중점을 두고 회의가 이뤄졌다.농협금융은 ‘ESG 균형발전 방안’에 따라 전사적 ESG 경영실천,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ESG
SK가스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SK가스는 지난 3월 31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멸종위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인정 기업’으로 선정돼 인정서와 인정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인정제’는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인정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는 SK가스를 포함해 총 6개 기업이 신규로 인정을 받았다.SK가스는 그동안 멸종위기종
SK㈜ C&C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IT전문가를 꿈꾸는 장애청년을 위한 ‘2023년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SK㈜ C&C 김성한 ESG담당을 비롯한 회사 구성원들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올해는 대학생 32명, 대학원생 4명 등 총 36명의 행복IT장학생에게 총 1억 13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한다.행복IT장학금은 지난 1년 간 사내 온∙오프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에 구성원 947명이 참여해 조성한 기금이다. 여기에다 회
SK그룹과 전라남도가 손을 잡고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SPC) 등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육성하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SK와 전남도는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영모 행복나래 대표,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도한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에도 함께 노력을 기울여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과 SK 지원으로 출범한 ‘KAIST SE(사회적기업가) MBA’가 다양한 사회적기업가를 배출하며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K그룹은 15일 지난 2013년 3월 세계 최초의 사회적기업가 양성 석사과정으로 출범한 ‘KAIST SE(사회적기업가) MBA’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날 SK그룹은 그 동안 배출된 졸업생들이 창업한 SE(Social Enterprise: 사회적기업∙소셜벤처)의 총 고용 인원이 1000명을 훌쩍 넘겼으며, 스타급 SE가 잇따라 탄생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
설 연휴가 있었던 이번 주에도 국내 기업들은 ESG경영 실천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효성중공업은 협력사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 무상 지원에 나서며,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활용해 용산구 독거 어르신에게 선물을 증정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또한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실무자들이 ESG 전략 가운데 거버넌스(G)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 ‘G in ESG’를 출간했다.◇ 효성중공업,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한다효성중공업이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지원군
국내 주요기업들이 ESG경영과 지역사회 해결 및 발전 등을 위해 사회공헌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23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주요 기업의 사회적가치 보고서’를 발간했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 지출금액이 2020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기업들은 기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추진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ESG와 관련한 활동들을 중심으로 기획해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ESG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하고 추진한 사회성과인센티브(Social Progress Credits) 프로그램이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호평을 받았다.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사회적기업들이 창출하는 ‘사회성과’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제안한 바 있으며, SK그룹은 이를 토대로 2015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다보스포럼을 주관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사무국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회적기업들과의 협력이 어떻게 대기업들에게 지속가능 혁신의 방안이 되
SK하이닉스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우수한 사례를 찾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SK하이닉스는 30일 ‘SV(Social Value) 창출 우수사례 페스티벌’을 열고 반도체 개발에 기여하면서 친환경 효과, 협력사 동반성장 등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2019년부터 ▲제조/기술 ▲DRAM개발 ▲P&T(Package & Test) ▲PKG(Package)개발 4개 부문에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SV 창출을 실천하고 관련 사례를 발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산업의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에 나선다.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반도체 기업 친환경연합인 ‘ECO Alliance(이하 에코얼라이언스)’는 17개 회원사가 재생에너지를 적극 사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공동 선언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동 선언은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이라는 도전적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에코얼라이언스’의 네트워크를 통해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 등 이해관계자의 잠재적 요구에 대응한다는 목표다.에코얼라이언스의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그레이프랩’이 유럽 무대에서 지속가능성 분야 유망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9일 그래이프랩이 유럽 최대 기술 전시회 ‘웹서밋(Web Summit) 2022’에 참가해 ‘임팩트 스타트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그레이프랩은 지난 1~4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서밋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선보였고, 그 결과 웹서밋이 선정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렸다.웹서밋은 지난 2009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시작돼 2016년부터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유럽 최
쌍용자동차가 회사 경영정상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원 및 응원에 보답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쌍용자동차는 지난 7일 2022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을 가지고, 후원금을 전달 및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자동차 사내 봉사 동호회인 '연탄길'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난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재직하고 싶은 기업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지배구조를 더 많이 들여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최근 국민 5만 5500여명이 참여한 'ESG 선호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사회적가치연구원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다음 중 사회에 필요한 기업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ESG 15개 문항을 제시하고 선택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22년 7월에는 2500명에게 ‘다음 중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ESG 15개 문항을 제시하고 고르
국내 최대의 민간 사회적가치(SV) 플랫폼인 ‘소셜밸류커넥트(이하 SOVAC)’가 20일 ‘성장을 위한 연결(Connect for Growth)’을 주제로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SOVAC은 최태원 SK 회장 제안으로 2019년 5월 국내 첫 민간 사회적가치 축제로 출범한 행사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월례행사로 치러져 오다 3년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SOVAC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SOVAC 2022’ 행사에는 사회적기업(SE)과 소셜벤쳐, 임팩트 투자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 130
SK와 신한은행이 ESG 우수협력사를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 대출에 대해 최대 2%까지 이자를 감면해주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올해 안에 실행한다. 글로벌 공급망 관련 ESG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대기업과 금융권이 협력사 ESG 지원에 선제적으로 나서자는 취지다.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은 협력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과 진옥동 신행은행장은 1일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에서 ESG 경영확대와 사회적가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핵심 사업으로 ESG
이번 주에는 자원순환과 관련한 ESG뉴스가 많이 전해졌다. 한국솔루션은 한국콜마홀딩스, 연우 등과 함께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고 SK이노베이션은 항공유 생산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시멘트 원료 등으로 자원순환해 매립 산업 폐기물을 절감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한상공회의소가 진행하는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화솔루션·한국콜마홀딩스,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상용화 협력한화솔루션이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인 재활용 폴리에틸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