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정책’이 뭔지 알아요? 나 혼자나 우리 가족만의 문제 말고 사회 전체의 공공 문제를 해결하거나 공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정부가 결정하는 행동 방향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 나라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이에요.예를 들면 1회용 플라스틱컵이 너무 많이 버려지니까 카페 매장 안에서는 그 컵을 못 쓰게 한다든지, 재활용을 잘 하기 위해서 투명한 페트병은 따로 모아서 내놓아야 한다든지 그런 것들도 넓게 보면 환경을 위한 정책이에요.그러면 우리나라는 최근에 어떤 환경정책을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정책으로
얼마 전 까지 추웠는데 요즘은 날씨가 덥죠. 낮에는 더운데 밤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 날도 있고요. 여러분은 겨울이 좋아요 아니면 여름이 좋아요? 따듯한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시원한 날씨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겨울에는 뭐가 좋았는지 그러면 여름에는 뭐가 좋을지 가족들과 한번 얘기해보세요.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 있습니다. 여름과 겨울이 길고 봄과 가을은 그보다 짧아요. 그런데 요즘은 여러분이 태어나기 전인 옛날보다 여름이 더 길어지고 겨울이 짧아지고 봄이 빨리 시작한대요. 그래서 요즘은 여름이 제일 길고 가을
오늘은 ‘빨간 날’입니다. 달력에 붉은색 숫자가 표시된 날, 학교도 안 가고 회사도 안 가서 신나는 날이죠. 여러분도 혹시 새 달력 받으면 빨간색이 몇 개인지 먼저 세어 보나요?강렬한 레드는 경고의 의미도 있습니다. 신호의 붉은빛은 멈추자는 약속입니다. 우리도 달력 빨간 숫자를 볼 때마다 위기감을 느끼고 한 걸음 멈추면 어떨까요? 어떤 위기감이냐고요? 그린포스트가 공휴일 아침마다 기후위기 관련 뉴스를 송고합니다.아홉 번째 뉴스는 어린이날을 맞은 2022년의 아이들이 살게 될 미래 세상에 관한 얘기입니다. [편집자 주]오늘은 100주
집에서 물 마실 때 어떻게 먹나요 빨대를 사용하나요 아니면 컵으로 마시나요? 컵에 물을 따라 마실 때는 흘리거나 떨어뜨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특히 컵이 깨지면 다칠 수도 있으니까 항상 조심하세요.여러분은 카페에 가본 적 있나요? 카페에 가면 커피나 음료수가 있고 빵이나 간식도 먹을 수 있죠. 카페에 앉아서 먹거나 마시는 사람도 있고 밖으로 가지고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어요. 가지고 나오는 걸 ‘테이크아웃’이라고 해요. 영어인데 밖으로 가져간다는 뜻이죠.카페에서 차가운 음료를 사서 가지고 나올 때는 투명한 일회용 컵을 많이 씁니다.
여러분은 오늘 뭘 먹었나요. 밥이랑 반찬을 먹었나요? 아니면 빵이나 면 요리를 먹었나요 여러분이 요즘 먹은 것 중에서 뭐가 가장 맛있었는지 평소에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뭔지 가족들이랑 한번 얘기해보세요밥 지을 때 쓰는 쌀, 빵이나 파스타를 만들 때 쓰는 밀, 그리고 우리가 자주 먹는 과일이나 채소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사람들이 땅에 씨를 심고 햇빛과 물을 적당히 주면 자잘 라서 열매를 맺거나 뿌리 또는 줄기가 커집니다. 먹을 수 있을 만큼 잘 익으면 그걸 수확해서 음식 재료로 사용합니다. 식물이 이렇게 잘 자라는데 중요한 게 하나
요즘 꿀벌이 사라진다는 소식이 자주 들려요. 올해 1월부터 우리나라 남쪽을 시작으로 꿀벌이 많이 없어졌대요. 한 TV 뉴스에서는 꿀벌 100억 마리가 없어졌다는 얘기도 나왔어요. 꿀이나 꽃가루를 따러 나간 벌들이 돌아오지 않고 벌집에 남은 나머지 벌들도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았대요.꿀벌이 자꾸 사라지는 이유를 딱 하나만 골라서 말하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사람들은 바이러스나 기후위기, 농약 또는 살충제 같은 문제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달라진 날씨에 꿀벌 건강도 약해졌는데 병해충 피해를 없애려고 살충제 많이 쓰고 예
우리가 사는 지구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자동차, 그리고 공장이나 이곳저곳 많은 장소에서 나오는 탄소가 대기 중에 너무 많이 쌓여서 지구가 더워져요. 더운 공기는 남극이나 북극 빙하를 녹이고, 바뀐 온도와 기압 때문에 날씨도 달라져요. 큰 비가 많이 내리고 평소보다 더 덥거나 많이 춥거나 날씨가 건조해서 큰 산불이 나는 것들도 그런 이유에요.날씨가 예전과 달라지는 걸 기후변화라고 불러요. 기후는 날씨라는 뜻이고 변화는 달라진다는 뜻이거든요. 달라진 날씨가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요즘은 ‘기후위기’라고도 불러요. 날씨
여러분은 쓰레기 버리는 방법을 잘 알고 있나요? 비닐로 된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고 플라스틱이나 종이는 비슷한 것들끼리 따로 모아서 분리수거(분리배출)하잖아요. 동네마다 재활용품 내놓는 날이 다 정해져 있고요. 여러분 집은 언제 내놓나요? 읽어주는 환경뉴스 기사를 많이 보면 쓰레기에 관한 정보를 잘 알 수 있어요.그런데 우리가 플라스틱이나 쓰레기만 버리는 건 아니에요. 살다 보면 다 쓴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버려는 경우도 있고 TV나 냉장고도 새로 사고 버리는 날이 있죠. 휴대전화를 바꾸면서 예전에 쓰던 스마트폰을 버릴 수도 있고요.
여러분은 우리나라 말고 또 다른 나라 이름을 많이 알고 있나요? 여러분이 알고 있거나 가본 나라, 또 가보고 싶은 나라가 있으면 말해보세요.우리나라에서 남쪽으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면 인도네시아라는 나라가 나와요. 세계에서 인구가 4번째로 많고 땅이 14번째로 큰 나라에요. 날씨가 더운 곳인데 얼마 전 인도네시아가 중요한 결정을 내렸어요. 나라의 수도를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결정이에요.수도는 그 나라의 중앙 정부가 있는 도시입니다. 우리나라 수도는 서울이고 미국은 워싱턴이에요. 인도네시아의 수도는 자카르타라는 도시였는데 올해 1월에
여러분은 쓰레기 버리는 방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나요?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버립니다. 그러면 재활용품은 어떻게 버릴까요? 플라스틱이나 종이, 비닐 같은 재활용품은 같은 것들끼리 잘 모아서 따로 내놓아요. 이걸 ‘분리배출’이라고 해요. 여기서 분리는 여러 가지 섞인 것 중에서 서로 다른 것을 잘 골라서 비슷한 것만 모은다는 뜻이고 배출은 집 밖으로 내놓는다는 뜻이에요.집에서 분리해 배출한 재활용품은 어떻게 처리할까요? 재활용은 다시 쓴다는 뜻이에요. 버린걸 바로 땅에 묻거나 없애버리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활용’한다는 의미죠.
여러분은 플라스틱을 많이 쓰나요? 사람들은 플라스틱을 정말 많이 쓰고 또 많이 버려요. 그럼 얼마나 많이 버릴까요?그린피스라는 환경단체에서 “1분마다 트럭 한 대 분량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쏟아져 들어간다”라고 발표했어요. 그린피스가 조사해봤더니 한국인 한명이 1년 동안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 PET병 96개, 일회용 플라스틱컵 65개, 일회용 비닐봉투 460개를 쓴대요 세 가지를 다 더하면 1년에 11Kg 넘는 플라스틱을 사용해요.그런데 생수나 플라스틱컵, 비닐봉투만 플라스틱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지금 여러분 집에도 플라스틱이 많거든
여러분은 밖에 나가 노는 걸 좋아하나요? 날씨가 추우면 집 안에 머무는 날이 많고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써야 해서 답답하지만 그래도 놀이터나 공원에서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노는 날이 있잖아요. 그런 날 여러분은 밖에 나가면 주로 뭘 하고 노나요?밖에서 놀 때 혹시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본 적 있나요? 과자나 음료수 봉지가 버려졌거나 일회용 플라스틱컵에 커피를 마시고 그냥 버리고 가는 사람을 본 적은요? 공원이나 놀이터 의자에서 음식을 먹고 안 치운 사람을 본 적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여러분이 뭘 먹고 그냥 버린 적은
오늘은 ‘빨간 날’입니다. 달력에 붉은색 숫자가 표시된 날, 학교도 안 가고 회사도 안 가서 신나는 날이죠. 여러분도 혹시 새 달력 받으면 빨간색이 몇 개인지 먼저 세어 보나요?강렬한 레드는 경고의 의미도 있습니다. 신호의 붉은빛은 멈추자는 약속입니다. 우리도 달력 빨간 숫자를 볼 때마다 위기감을 느끼고 한 걸음 멈추면 어떨까요? 어떤 위기감이냐고요? 그린포스트가 공휴일 아침마다 기후변화 뉴스를 송고합니다. 여덟 번째 뉴스는 미세플라스틱잉 인류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편집자 주]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습니다. 잘게 분해
안녕하세요. 저는 남극에 사는 젠투펭귄 입니다.제가 사는 남극은 건조하고 추운 지역입니다. 모래는 없지만 비가 거의 오지 않아서 '한랭사막'이라고 부른대요. 하지만 지구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남극에서도 비를 만나는 날이 늘어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남극은 지난 50여 년 동안 기온도 약 3도 오르고, 눈보다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비나 눈이나 무슨 차이가 있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아기 펭귄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저 같은 어른 펭귄은 방수 깃털을 입고 있지만, 아기 펭귄들은 솜털 옷을 입고 있어
요즘 날씨가 춥죠? 여름에는 더웠는데 겨울이 되니까 추운 날이 많아졌어요. 지구가 뜨거워지고 날씨가 더워져서 큰일이라고 하는데요. 혹시 여름에 좀 더워도 겨울에는 다시 춥거나 또 시원해지니까 괜찮은 것 아닐까요?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지금 날씨가 춥다고 괜찮은 게 아니에요. 왜냐하면 정말로 지구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거든요.기상청이라는 곳이 있어요. 내일 날씨가 어떨지 미리 알려주는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날씨에 대한 것들을 연구하거든요. 예전에 우리나라 날씨가 어땠는지, 요즘은 어떤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도 기상청에서
여러분은 오늘 아침에 뭘 먹었나요. 여러분이 먹은 쌀이나 빵, 과일이나 채소 또 고기는 전부 어디에서 왔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왔지만 반대로 멀리서 온 것도 있겠죠.우리 밥상에 올라온 먹거리들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왔어요. 우리나라 마트에서 샀고 한글이 적혀 있지만 전부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들은 아니에요. 필리핀에서 만든 기름이 들어갔거나 미국에서 재배한 옥수수가 들어있을 수도 있고 유럽에서 나는 재료로 만든 음식일 수도 있거든요. 우리가 먹는 과자도 한국 공장에서 만드는데 알고 보면 그 과자의 재료들은 외국에서 가져오는 경우도 많
지난 주는 설 연휴였어요. 코로나19가 없던 시절에는 설이나 추석에 친척들이 많이 모여서 다 같이 밥을 먹었죠. 올해 여러분 집은 어땠나요? 나중에 코로나가 사라지면 그때는 더 많은 사람들이 어울려서 같이 즐겁게 식사할 수 있어요.설날 먹고 남은 음식은 어떻게 했나요. 너무 많이 먹지는 않았나요? 너무 많아서 못 먹고 남기지는 않았는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따로 잘 보관했다가 나중에 또 먹었을 수도 있고요.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게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는 함부로 버리면 안 돼요. 왜냐하면 먹고 남은 음식을 땅에 아무렇게나 묻으면 안
오늘은 ‘빨간 날’입니다. 달력에 붉은색 숫자가 표시된 날, 학교도 안 가고 회사도 안 가서 신나는 날이죠. 여러분도 혹시 새 달력 받으면 빨간색이 몇 개인지 먼저 세어 보나요?강렬한 레드는 경고의 의미도 있습니다. 신호의 붉은빛은 멈추자는 약속입니다. 우리도 달력 빨간 숫자를 볼 때마다 위기감을 느끼고 한 걸음 멈추면 어떨까요? 어떤 위기감이냐고요? 그린포스트가 공휴일 아침마다 기후변화 뉴스를 송고합니다. 일곱 번째 뉴스는 기후위기와 함께 닥치는 기후불황에 대한 경고입니다. [편집자 주]기후가 모든 것을 바꿉니다. 달라지는 날씨가
여러분은 환경이 뭔지 알죠? 우리가 사는 곳이 깨끗하고 안전한지 아니면 그렇지 않은지가 환경에 대한 얘기에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자는 게 환경을 위해서죠경제는 뭔지 알고 있나요? 경제는 돈에 관한 얘기에요. 물건을 살 때는 돈이 있어야 되잖아요. 맛있는 걸 사 먹을 때도 돈이 필요하고요. 사람들은 일해서 돈을 벌어요 그 돈을 가지고 은행에 저금하거나 다른 물건을 샀다가 다시 팔아서 또 돈을 벌기도 하죠. 돈을 벌고 돈을 쓰고 그 돈을 또 다른 사람이 벌거나 쓰는 일들을 경제라고 불러요환경과 경제는 아주 다른 얘기처럼 보이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여러분은 평소에 쓰레기를 많이 버리나요? 오늘은 뭘 버렸고 어제는 얼마나 버렸는지도 궁금하네요. 다른 가족들이 최근에 어떤 쓰레기를 버렸는지 물어보고 얼마나 버렸는지 한번 얘기를 나눠보세요.쓰레기라고 하면 더럽고 나쁜 것 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함부로 만지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죠. 물론 버려진 쓰레기를 함부로 만지는 건 안 좋아요. 이것저것 만진 손을 깨끗이 씻지 않고 자기 몸을 다시 만지는 건 정말로 안 좋거든요.그런데 쓰레기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니에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