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KIOST 안산 본원에서 해군 장교 및 부사관을 대상으로 「제3회 해군 단기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KIOST는 해양분야 정부 출연 과학기술 연구기관이자 교육기관으로서, 수년 간 해군교육사령부에 해양학 및 수중음향학 전문강사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해군 장교 및 부사관 총 16명을 대상으로 해양학 기초 및 수중음향학 기초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참가자들은 해양학 기초과정에서 해군 해양정보에 필요한 기압배치, 바람, 해수면 변화,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8월 초부터 제주연안에 고수온 발생에 따른 기관․단체별 양식생물 피해대책을 점검하고, 중국 양자강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저염분수가 유입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도는 제주연안 고수온 발생에 대비하여 지난 7월부터 관리대책을 수립, 피해발생 우려 지역인 제주서부지역 양식장을 대상으로 액화산소를 긴급 지원하는 등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중국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양자강 하류에 발생한 저염분수가
# 2007년 12월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북서쪽 8㎞ 해상에서 홍콩 선적의 유조선 ‘허베이 스피릿호’와 삼성중공업의 해상기중기 부선 ‘삼성1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1만2547㎘의 기름이 유출됐다. 이는 1995년 7월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발생한 씨프린스호 기름유출사고(8381㎘) 때보다 2배 정도 많은 수치다. 피해액은 7341억원으로 집계됐다. 충남 태안을 비롯한 6개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 130만명이 방제에 투입됐다. 이 과정에 추가 소요된 비용은 1300억원이다. 역대
22일 세월호 인양소식이 전해지며 전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국내 기상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상청이 세월호 선체인양과 관련한 기상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현재 해수부와 세월호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는 호주 기상전문업체인 OWS, 해수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프랑스 선급 소속 기상전문업체 MatthenewDaniel 등으로부터 기상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 이외에 한국·중국·미국·독일 기상청 자료도 참조는 하고 있지만, 현지기상정보를 제공받는데 있어
해양수산부가 항만시설 지진대책 마련을 위해 국내외 지진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해수부는 4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제주센터에서 '항만시설 지진대책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 참석하는 이지 코하마 일본 항만공항기술연구소 박사는 일본 항만시설의 지진피해와 거동 특성에 대해 발표한다. 중국 하이난 대학교에서 온 리권팡 교수는 중국의 지진 계측 시스템 운영과 내진설계 현황에 대해 이야기한다.국내 지진전문가인 연관회 전력연구원 박사도 워크숍에 참석해 한국전력의 전력시설물 지진계측시스템 운영 및 활용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오는 22일 해양오염퇴적물 정화 관련 연구개발 성과인 '수저오염퇴적물 정화처리 시스템'을 시연한다.이 시스템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2011년부터 수행한 ‘지속가능한 해양오염퇴적물 피복정화기술 및 현장처리기술’ 연구를 거쳐 개발됐다. 현재 국제특허 2건과 국내특허 12건을 획득했다.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오염된 퇴적물의 전처리와 입자분리, 오염물질 제거, 응집침전·여과, 탈수, 약품처리 등 각 공정을 모듈화하고 필요한 기능만 분리해 결합하고 이동할 수 있다.특히 선박, 바지선 또는 연안에 시스템을 설치할 수
어린이 바깥 활동 시간 하루 평균 30분…미국 25% 수준=국립환경과학원, 2012~2015년 만 18세 이하 우리나라 청소년 대상으로 장소별 체류시간 등 노출 환경 조사한 결과 3~9세 실외활동 30분 수준. 미국 4분의 1.2016년 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대상 품목 발표=어업인 신청 품목 대상으로 피해 지원 요건 충족 여부 검토 결과 3개 품목 지원 요건 충족. 향후 심의 거쳐 고시 예정국내 항만 지진 계측 시스템 국가 이전 및 지진 대응 강화=국내 항만에 구축돼 있는 KIOST의 지진 계측 시스템 해수부로 이관.
국내 연구진이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플랑크톤의 신종 해양기생충 감염 사실을 발견했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은 우리나라 연안의 우점종인 섬모충 플랑크톤이 신종 와편모조류 기생충에 감염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KIOST 남해특성연구센터 김영옥 박사 연구팀은 이 신종 해양 기생충을 유두보스켈라 코스타타(Euduboscquella costata)로 명명했다.기생충에 감염된 섬모충 플랑크톤은 국내에 약 100여 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양생태계에서 식물 플랑크톤과 동물 플랑크톤 간 에너지 흐름을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해양과학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17일 부산 영도구에서 신(新)청사 착공식을 개최한다.16일 해양수산부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신청사 부지에서17일에'한국해양과학기술원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기술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의해 2005년에 경기 안산시에서 부산으로 이전이 확정됐다.신청사는 15만9634㎡ 부지에 본관동, 복합동, 각종 연구실험동, 특수 연구동 등으로 구성된다.앞서 부산 동삼동 해양클러스터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인양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인양업무를 전담할 '인양추진 태스크포스'의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인양 준비작업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인양추진 TF는 해수부, 국민안전처, 해군, 조달청,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등 정부 및 산하기관 직원 16명으로 구성된다.이들은 세월호 선체인양 업무에 집중하면서 우선 해수부 직원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해 인양 준비작업에 착수한 후 신속히 관계기관에도 인력파견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해수부는 또 TF와 별도로
[환경TV뉴스]이재룡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남해연구소는 7일 오후2시 에코센터 교육실에서 '2015년~2017년 낙동강하구지역 환경변화 조사연구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낙동강하구 연안역의 지형, 퇴적, 해빈에 대한 공간정보 및 지질, 수질 및 저서생물 데이터 등 기초자료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기초자료를 활용해 하구 환경변화 요인의 분석, 효율적인 하구환경 관리방안 마련 등 낙동강하구역의 환경조사 전반에 관한 업무협력
[환경TV뉴스] 박기태 기자 = 홍기훈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박사가 런던의정서 합동과학그룹 의장에 선출됐다. 4년째 연임이다.의장직은 매년 합동과학그룹 총회에서 선출하며 최대 4년까지 연임할 수 있다.해양수산부는 폐기물 해양투기 방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의 합동과학그룹 총회에서 홍기훈 KIOST 박사가 만장일치로 차기 의장에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2011년에 비영어권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의장에 선출된 홍 박사는 이번 선출로 4년 연속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홍 박사는 최근 런던의정서를 개정하여 기후변
[환경TV뉴스] 박기태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NFRDI)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을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에 대해 긴급해양오염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식장의 안전성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긴급해양오염영향조사는 지난달 16일 침몰한 '세월호'에서 새어나온 기름으로 인해 사고 해역의 해양 오염과 인근 양식장의 피해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에 실시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월23일과 29일 2차에 걸쳐 사고 지점에서 가까운 동·서거차도와 거마
'대양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동해와 '우리땅' 독도의 특성과 가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 24일 경북 울진에 위치한 동해연구소에서 '동해·독도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해·독도 홍보관에는▲동해의 모습과 해수순환 ▲숫자와 인명으로 알아보는 동해 ▲독도의 해류와 수중생물 ▲독도의 지상・해저지형 등 그래픽패널과 디오라마 영상으로 제작된 다양한 아이템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동해·독도와 관련한 각종
전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원인이 북극 미세먼지와 중태평양 엘니뇨의 영향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두 가지 요소는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 불어닥친 한파 등의 이상 기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설명이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의 국종성 박사 연구팀과 박록직 서울대 교수팀은 하와이대·NASA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북극 지역 기후변화 원인과 엘니뇨 발생 원인을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극 지방의 기후변화와 중태평양 엘니뇨 현상은 지구온난화와 이상한파 등 지구기후환경 변화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
한국해양연구원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캐릭터·슬로건 공모전' 결과를 31일 발표했다.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의 학생, 직장인, 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 캐릭터 53건, 슬로건 740건 등 총 793건의 작품이 응모됐다. 이 중 해양연구원 관계자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6작품이 선정됐다.캐릭터 부문에서는 블루오션 바다에서 넓고 깊은 꿈을 꾸는 바다요정 '키오’(이창근)가 대상으로 선정됐다.우수
한국해양연구원은 국토해양부와 함께 오는 7월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의 캐릭터 및 슬로건을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 분야는 슬로건부문과 캐릭터부문으로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5월 31일 한국해양연구원 홈페이지(www.kordi.re.kr)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당선작은 부문별로 대상 1편(국토해양부장관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 2편(한국해양연구원장상, 상금 50만원) 등 총 6편을 선정한다.공모전과 관련한 참가자격, 제출서류, 참가요령, 작성 요령
우리나라 국민들은 '바다'에 대해 첫인상을 '자연'의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해양연구원이 오는 7월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의 브랜드 구축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해양과 바다의 이미지를 '수산물'로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양, 바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국민의 37.5%가 수산물을 꼽았다. 뒤를 이어 파도(21.7%), 배(19.1%), 미래(16.5%), 기타(3.3%), 떠남(1.9%) 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