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UN SDGs 협회가 국내에서 발행된 85조원 규모의 ESG 채권 지속가능성과 이행 등을 검증하고 분석한다. 이 협회는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회 지위기구로, 최근 국제 자본시장 기준기구 ICMA로부터 ESG채권 공식 옵서버로 승인받았다.국제자본시장협회(ICMA)는 지난 12일 UN SDGs 협회를ESG 채권 공식 옵서버로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ICMA ESG채권원칙 옵서버는 국내 최초로 국제비정부기구·국제기구 중에서는 ADB(아시아개발은행)에 이어 아시아 두 번째다. UNSDGs 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5일 수소법 시행 후 첫 번째 수소경제 관련 현장 행보다.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발전소로 한화에너지와 한국동서발전, 두산 퓨얼셀이 공동 설립해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과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김영욱 대산그린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이곳은 LNG에서 추출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종전 재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기업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공식 석상에서 ESG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내 주요 금융사의 수장들도 새해 벽두부터 ESG를 외치고 나섰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방침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화에너지는 말레이시아 북서부에 위치한 페를리스주(州) 추핑(Chuping) 지역에서 48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 최근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한화에너지는 2017년 말레이시아 에너지 위원회(Suruhanjaya Tenaga, ST)가 주관한 대규모 태양광 입찰 사업(Large Scale Solar, LSS) 2차 프로그램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18년 3월에는 말레이시아 국영전력공사(TNB)와 전력매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국내 업체 최초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화에너지는 지난달 27일 스페인 남부 세비야 지역에 있는 5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매각하는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한화에너지는 2018년 12월 스페인 세비야 지역 태양광 발전 사업권을 획득해 개발을 완료했다. 올해 2월 발전소 건설을 착공해 이달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해당 발전소는 1만3997가구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와 함께 1만192대의 차량이 배출하는 5만1977톤 규모의 온실가스(CO2)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매수자는 아일랜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이 국내 최대 규모인 100MW(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 단지를 준공했다. 312㎿h(메가와트시) 용량의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도 갖춰 약 6만2000가구가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중부발전은 17일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일원 폐염전 100여만㎡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및 태양광 연계 ESS 발전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영광태양광 발전사업에는 중부발전과 에코네트워크, 대한그린에너지, 교보악사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 한화가 3분기 매출 11조 6724억원에 영업이익 636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 실적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는 평가다.㈜한화가 1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조 6724억원, 영업이익 63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64.1% 증가한 ㅆ자다.영업이익은 자체사업 및 금융, 방산분야 주요 자회사 실적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연속으로 시장 전망치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방산과 화약사업의 영업이익이 82.6%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화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이 최근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그룹이 진행한 베트남 환경보호 캠페인이 대외적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한화생명은 ESG경영 성과를, 한화토탈은 ‘에코더하기’ 환경캠페인으로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며 주목을 받았다. 태양광과 ESS 등 에너지 분야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전사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늘리고 있어 관심을 끈다.한화그룹은 지난 14일 ‘클린업 메콩: 한화솔라보트 캠페인’ 다이아몬드 세이버 어워드에서 올해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화에너지는 미국 하와이 전력청(HECO)이 주관하는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건설과 운영사업인 ‘쿠페하우 솔라 프로젝트(Kupehau Solar Project)’의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하와이 오아후(Oahu) 섬에 6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과 24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ESS를 연계한 발전소를 2023년까지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운영는 사업이다.60메가와트(MW)는 약 8만여명이 사용할 수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지난달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3배 확대하는 ‘그린뉴딜’을 본격 추진한 가운데, 국내 발전사 역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확충은 물론 정부가 역점 산업으로 육성 중인 수소 산업까지 정부와 보폭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그린뉴딜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 계획을 세우고 투자를 발표하는 등 저탄소 사회로의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 그린뉴딜 발표…에너지 분야에만 11.3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충남에 약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준공됐다.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다.한화에너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명선 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한화건설이 설치와 시공을 맡은 이 발전소는 대산산업단지 내 2만㎡ 부지에 50MW 규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중부발전과 한화에너지가 미국 네바다주에서 추진 중인 볼더 태양광 3단계 발전사업 전력구매계약(PPA)을 네바다 에너지와 체결했다. 국내 업체 최대 규모의 해외 태양광 연계형 ESS 사업 수주 사례다볼더 태양광 3단계 발전사업은 네바다주 내 연간 36,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프로젝트 규모다.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함께 구성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을 위해 한국중부발전은 2012년 미국 내에 KOMIPO America를 설립했고, 현지 태양광 기업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화그룹이 미국 수소 트럭 업체 니콜라의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수소 사업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2018년 총 1억달러를 선제 투자한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니콜라의 수소 트럭 사업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화가 보유한 니콜라 지분 가치는 상장 이후 7억 5000만달러에 달한다.한화그룹에 따르면 니콜라는 상장 첫 날인 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33.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기업 가치는 122억달러를 기록했다. 니콜라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주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화에너지가 한화그룹 내 비상장사(금융사 제외) 가운데 처음으로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고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경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이황 고려대 로스쿨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경수 변호사는 1960년생으로 대검 중수부장과 대전, 부산, 대구고검장을 역임했다. 이황 교수는 1964년생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장감시본부 팀장 출신이며 한국경쟁법학회 회장을 맡는 등 공정거래 전문가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신규 선임되는 사외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사장 승진) △한화 기계부문 옥경석 대표이사(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 겸직) △한화테크윈 안순홍 대표이사(전무 승진) △한화정밀기계 이기남 대표이사 △한화케미칼 이구영 대표이사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첨단소재부문 류두형 대표이사 △한화에너지 정인섭 대표이사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화에너지가 미국 하와이 태양광 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하와이 전력청이 발주했으며 한화에너지는 오와후(Oahu)섬에 5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과 ESS 배터리 용량 208MWh를 연계한 발전소를 짓고 향후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개발, 건설 등을 포함해 약 1억4000만달러(1570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한화에너지는 자회사인 174파워글로벌을 통해 사업 개발, 자금 조달, 발전소 운영 등 태양광 발전사업 전 분야를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한화에너지가 미국 텍사스주 중서부 페코스 카운티에 265MW 규모 '미드웨이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신설될 미드웨이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텍사스주 내 5000가구 이상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전체 사업비는 약 3000억 원이며, '오스틴에너지'와 25년간 맺은 전력수급계약을 기반으로 전기를 판매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에 설치되는 태양광 모듈 약 68만장은 한화큐셀이 전량 공급하며, EPC 공사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주요 승진자▲상무: 주선태▲상무보: 이종혁, 김익표▲전문위원(상무보): 김동준
한화에너지(대표이사 류두형)가 친환경 발전사업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진출한다. 한화에너지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대산산업단지에 50MW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의 설립과 그 지분 취득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한화에너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올해 12월 착공해 2019년 11월 상업생산 예정인 이 사업은 총 2550억원을 투입, 부생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약 40만MWh(약 8만여 가구의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