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충남도가 다양한 공기질 개선 사업을 연이어 벌여 관심을 끌고 있다.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절반가량이 충남에 몰려 있는 충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전국 1위’ 지역이다.충남도는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 내년부터 소규모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 등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 등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환경부에 사업비를 요청할 예정이다구체적인 지원 사업은 △굴뚝자동측
[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부가 갈수록 심화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환경부는 특히 미세먼지의 주원인 중 하나인 중국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한중정상회담 개최시 양국 정상간 미세먼지 협력 의지 공동선언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한-중 환경협력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및 정책협력을 강화한다. 중국 내 미세먼지 측정 대상 도시도 35개에서 74개로 늘리기로 했다. 중국과의 미세먼지 저
지난해 국내 사업장 굴뚝에서 약40만톤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배출된 지역은 충남도였다.환경부는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573개 사업장을 대상,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대한 2016년도 측정결과를 환경부 누리집과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관리 시스템에 26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굴뚝 자동측정기기로 측정된 대기오염물질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염화수소, 불화수소,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먼지 등 7종이다.지난해 측정 결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총 40만1677톤으로 나타났다. 이중 질소산화물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LG화학은 국내 1위 화학업체다. 또한 환경위반 '단골손님'이다. LG그룹의 구본무 회장이 계열사 사장들을 모아놓고 '환경안전과 준법'을 강조했지만 사업현장에서는 마이동풍 격이다.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이 지난 4월2일부터 같은달 15일까지 단속을 실시해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LG화학 청주공장은 모두 3건의 환경법규를 위반했다.LG화학은 우선 폐기물처리량을 자발적으로 신고하는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에 폐유 위탁처리량을 부실하게 입력했다. 계열사인 LG생명과학 역시 같은 건으로 환경부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정부가 2011년 국내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점검한 결과 전체 배출량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미세먼지는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5일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해당 연도 국내 대기오염물질 전체 배출량은 모두 354만4000톤이다. 전년대비 0.5% 감소한 양이다.배출원별로 봤을 때 전체 배출량은 줄어들었지만 미세먼지를 포함, 공장 등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오히려 늘었다.우선 미세먼지의 경우 배출량은 모두 13만1000여톤으로 전년도 배출량(11만7000
전국 대기업 사업장의 60%가 허가 받지 않은 특정대기유해물질을 배출하거나 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에서 여과없이 배출한 물질 중에는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등도 포함돼 있어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환경부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대형 사업장 121곳 중 30곳을 무작위로 선정,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에 대상이 된 사업장은 연간 80t 이상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특정대기유해물질을 연간 1t 이상 배출하는 곳이다.지난 3월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점검
울산시는 다음달 15일까지 한국환경공단 영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굴뚝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시는 50개 사업장에 굴뚝자동측정기기 323개(굴뚝 155개)를 설치해 대기오염물질인을 측정하고 있으며 측정 결과는 자동측정감시망을 통해 24시간 원격 확인되고 있다.시는 이번에 무단출입 예방을 위해 열선감지선 상태, 표준가스 주입 시 적정 농도값 지시 여부, 측정기기의 측정범위와 설정값의 적정여부, 샘플도관 과 조임 장치 등 측정기기 운영‧관리기준 준수여
굴뚝원격감시체계(TMS)를 갖춘 사업장의 위반 사례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환경부는 굴뚝자동측정기기를 조작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허용량을 초과해 배출하더라도 경고 조치 이상의 처벌을 할 수 없었던 기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지난 2일부터 개정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환경부는 2012년 기준 전국 563개 사업장 1453개 굴뚝에 TMS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감시하고 있다.행정 자료로 활용되는만큼 배출량의 측정값이 중요한데 일부 업체가 원격감시의 허점을 노려 측정기기를 조작, 배출량을 허위 보고하는 사례가 발생
발전소, 소각시설 등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는 굴뚝자동측정기기 장비의 국산화율이 9.3%에 불과해 수입 장비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환경당국이 수 년 전 이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지난 19일 한국환경공단 국정감사에서 굴뚝자동측정기기의 낮은 국산화율 제고를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굴뚝자동측정기기는 발전소, 제철소, 소각시설 등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경기도는 6월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의 굴뚝에 대한 원격 감시가 강화된다고 4일 밝혔다. 굴뚝자동측정기기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오염물질 관제센터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시설이다. 표준가스를 상시 개방하고, 측정실 출입 확인시설을 설치하면 굴뚝자동측정기기를 고의로 조작했는지 관제센터에서 원격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63개 사업장 188개 굴뚝에 굴뚝자동측정기기를 설치하도록 하고, 먼지, 이산화황(SO₂), 질소산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7일 중국 국제 환경보호 박람회에 참가한다.중국 국제 환경보호 박람회는 굴뚝원격감시체계에 의한 대기보전정책의 성공사례를 국외에 알리고, 국내 환경측정기기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7일부터 10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된다.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란, 사업장 굴뚝에서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자동측정기기로 상시 측정하고, 이를 관제센터의 주컴퓨터와 온라인으로 연결, 오염물질 배출상황을 24시간 감시하는 시스템.현재 542개 사업장, 1,420개 굴뚝에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를 통한 국내 환경측정기기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북경에서 열리는 제12회 중국국제환경보호박람회에(6월7일~10일)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CleanSYS는 굴뚝원격감시체계의 브랜드 명칭이다. 굴뚝원격감시체계는 사업장 굴뚝에서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자동측정기기로 상시 측정하고, 이를 관제센터의 주컴퓨터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오염물질 배출상황을 24시간 감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환경기술(ET)과 정보기술(IT)를 접목한 첨단 환경관리시스템인 CleanSYS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