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식(食)경험을 제공하는 푸드 통합 플랫폼인 '삼성 푸드(Samsung Food)'를 선보일 예정이다.삼성전자는 내달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삼성푸드’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삼성 푸드는 ▲레시피 검색∙저장 ▲식단 계획 ▲식재료 관리 등 사전 준비 단계부터 ▲조리 ▲콘텐츠 공유 등 식생활 전반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특히, AI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고, 삼성 주방 가전과 연동해 더욱 쉽고 편리한 조리 경
삼성전자가 친환경 가치를 담은 '삼성 에코 프렌즈(Samsung Eco-Friends)' 신규 액세서리를 전 세계 40여 개국에 선보이고, 17일부터 국내에서 공식 판매한다. '삼성 에코 프렌즈'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휴대폰 케이스, 웨어러블 스트랩 등의 액세서리로, 40% 이상의 PCM(사용 후 재료)을 포함한 재생 플라스틱, 비건 레더 등의 소재를 적용해 삼성전자의 친환경 비전인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추구한다.또한, 글로벌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퓨처제너레이션랩(Futur
음성인식으로 원하는 물 용량을 조절하는 LG전자의 ‘퓨리케어 오브제 컬렉션 정수기’가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LG전자는 24일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의 편리한 음성인식 기능을 소개한 광고영상이 공개 약 1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천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과 맞춤 출수 기능을 적용한 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음성만으로 출수량을 10밀리리터(mL) 단위로 정밀하게 설정하고 물을 받을 수 있다.이러한 성능을 알리기 위해 LG전자는 지난 달 ‘어떤 물의 레시피 앞에서
LG유플러스가 버려지는 소재를 업사이클링한 굿즈로 ESG경영을 실천한다.LG유플러스는 16일 여름철 휴가시즌을 맞아 네임택, 미니가방 등 ESG 굿즈를 증정하는 ‘U+안심로밍 찐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ESG를 실천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굿즈로 제작된 네임택과 미니가방은 각각 매장에서 버려지는 X배너와 차양막을 이용해 제작됐다.LG유플러스는 이번 업사이클링을 통해 30년 된 소나무 53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인 약 547kg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
‘이제는 상생이다.’ 금융지주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갈수록 가속화하고 있다. 올들어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한 상생경영. 정부의 시책에 맞춰 ‘약탈금융’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기 위한 상생경영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경쟁적으로 금융 취약계층뿐 아니라,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한 금융·비금융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4대 금융지주가 올해 펼치는 ESG 경영과 그 핵심에 자리잡고 있는 상생금융의 실천사례를 집중 분석한다."당장은 어렵더라도 성장성 있는 기업들에게 자금을 적시에
마녀공장이 상장일인 전일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를 형상한 뒤 상한가 기록)을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장초반 20%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마녀공장의 주가는 전장 대비 22.60% 오른 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마녀공장은 상장일인 전일 오후 따상에 성공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도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마녀공장은 2012년 설립된 화장품 회사다. 마녀공장, 아워비건 등 기초화장품 브랜드와 향 특화 브랜드 바닐라부티크, 색조화장품 브랜드 노머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3개년(2020년
마녀공장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 날 2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마녀공장의 주가는 시초가 3만2000원 대비 21.25% 오른 3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공모가 1만6000원 대비 100% 오른 시초가 3만2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마녀공장은 2012년 설립된 화장품 회사다. 마녀공장, 아워비건 등 기초화장품 브랜드와 향 특화 브랜드 바닐라부티크, 색조화장품 브랜드 노머시 등을 보유하고 있다.실적 성장세는 견조하다. 최근 3개년(2020년~2022년) 매출액은 393억원→626억원→1018억원, 영
유통업계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식문화로 떠오른 ‘저저(低低)익선’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식음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저저(低低)익선’은 자기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층 가벼워진 성분이나 칼로리 등을 주목하는 트렌드다.이에 업계는 소비자들이 맛있고 가볍게 즐기면서 만족감 또한 높일 수 있는 제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특히 탄산을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탄산수 제품부터 로우 스펙 식음료, 식물성 제품 등이 각광을 받고 있다.코카콜라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은 청량한 탄산에 기분 좋은 상큼달콤함을 더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식물성 제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비건 제품들이 ‘비건 인증’을 달고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비건 시장으로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가 100% 핀란드산 오트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어메이징 오트는 낮은 당도와 입도를 가져 생크림, 우유, 초코 파우더 등 다양한 식재료와도 잘 어우러진다. 어메이징 오트는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바리스타까지 3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3종 모두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음료다.매일유업은 서촌
깨끗한나라는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화장지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전문가 심사 및 소비자가 조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이다. 깨끗한나라는 기술력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이에 화장지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화장지 브랜드로서 최장기간 1위를 기록했다.깨끗한나라는 1997년 처음 화장지 브랜드 ‘깨끗한나라’를 선보인 이후, 소비자에게 부드럽고 깨끗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과 함께 지역 복지기관의 400여명을 대상으로 릴레이 재능기부 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 200여명이 참여했다.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제과학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100여명을 초청해 ‘부모님께 드리는 비건 쿠키’ 제작 시간을 가졌다.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들과 함께 비건 쿠키를 제작했다. 아동들은 제작한 쿠키를 감사 편지와 함께 직접 부모님께 전
깨끗한나라는 더 깨끗해지고 친환경성을 한층 더 강화한 ‘깨끗한나라 물티슈 3종(페퍼민트 블루, 편백 민트, 퓨어 그린)’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리뉴얼한 신제품 3종은 52가지 먹는 물 수질검사를 통해 99.6%의 가장 깨끗한 물을 사용했다. 10단계 정밀 정수 과정을 거쳐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 불순물까지 깨끗하게 여과했다.또한 다양한 환경친화적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물티슈 캡은 환경보호를 위해 ‘무라벨’로 적용했다.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를 제거해 보다 편리한 분리배출이 가능해졌다. 캡 중량도 낮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완연한 봄을 맞아 ‘빕스 스프링 가든’을 콘셉트로 한 샐러드 메뉴를 확대하며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제안한다고 30일 밝혔다.‘프레시 당근 라페 샐러드’는 당근과 셀러리악을 얇게 썰어 한라봉 드레싱으로 버무렸다. ‘시트러스 리코타 샐러드’는 상큼한 자몽, 오렌지와 달콤 쌉싸름한 펜넬, 리코타 치즈를 함께 즐길 수 있다.봄 제철 별미 주꾸미를 활용한 ‘시금치 주꾸미 샐러드’와 향긋한 미나리의 풍미까지 더한 ‘봄 제철 주꾸미 스튜’, 새싹채소에 봄나물 양념장을 곁들여 즐기는 ‘스프링 가든 비빔밥’도 마련했다.
깨끗한나라가 봄을 맞아 피오니(peony)향을 담은 프리미엄 화장지 ‘깨끗한나라 허브가든 피오니 프리미엄‘을 선보인다.깨끗한나라는 봄날의 정원을 떠올리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작약향의 ‘깨끗한나라 허브가든 피오니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깨끗한나라 허브가든 피오니 프리미엄‘은 100% 천연펄프 원료로 더욱 더 도톰하고 부드럽게 제작된 화장지다. 특히 깨끗한나라만의 멀티레이어링’ 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운 사용감을 극대화했다.또한 원단부터 지관까지 안전한 무형광 제품으로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알러지 유발물질이 없는 알러젠
삼성전자가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인 슬래시비슬래시와 함께 11일부터 22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삼성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고객들은 팝업스토어에서 케이스와 스트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직접 살펴보는 것은 물론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등을 체험할 수 있다.에코 프렌즈는 40% 이상의 PCM을 포함한 재생 플라스틱, 비건 레더 등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지속가능한 일상'을 추구하는 액세서리 라인이다.특히 글로벌 2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CJ제일제당은 ‘고부가가치 미래 사업’인 △미래 식품소재 △Nutrition(영양) 솔루션 △대체 단백 △배양 단백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13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하이테크 기반 ‘FNT 사업부문’을 신설했다. 바이오의 미생물 발효, 균주개발을 비롯한 원천기술 플랫폼 및 생산 인프라 등 차별화 경쟁력에 식품의 마케팅, 품질관리 역량 등 B2C DNA를 결합해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신설 조직의 신임 부문장으로는 바이오∙식품 소재 사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많은 최해룡 전 HNH사업본부장이 선임됐
유한킴벌리는 ‘그린핑거 퓨어 젖병&주방 겸용 세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젖병세정제와 주방세제를 각각 구매할 필요 없이 젖병의 우유때와 식기의 각종 기름때 등을 한 번에 깨끗이 세정할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제품안전과 지구환경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그린핑거 퓨어&주방세제는 과일과 야채 세척도 가능한 1종 세제이며, 비건 인증을 진행 중이다. 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으면서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제품 및 개발에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기준으로 부여하는 인증이다.신제품
“먹거리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첫걸음은 식단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가 고기 소비를 줄이는 것이에요. 옥스퍼드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고기와 유제품을 끊는 것만으로도 개인의 탄소발자국을 73%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이 연구를 이끈 조지프 푸어 교수는 비건 식사가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실천이며, 비행기를 타지 않거나 전기차를 사는 것보다도 효과가 훨씬 크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최근 단체급식 제도에도 변화가 일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2021년부터 군대 내 채식주의자와 무슬림 병사에 한해 ‘고
매년 10월 1일은 ‘세계 채식인의 날(World Vegetarian Day)’이다. 채식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위협 앞에서 개인이 지구를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채식인의 날을 맞아 사람들이 채식을 하는 다양한 이유와 채식이 환경적으로 왜 좋은지 살펴본다. 한국채식연합은 세계 채식인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국내 채식인구는 약 150만에서 200만 명으로 추정된다. 채식인이 아니더라도 채식을 좋아하거나 채식 위주로 식사하는 경우, 간헐적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