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간선도로와 중랑천으로 단절된 서울숲(이전‧철거 예정인 삼표레미콘 공장부지)과 지하철 경의선 응봉역 사이를 연결하는 공중 보행교를 놓는다고 13일 밝혔다.길이 350m, 폭 10m의 ‘보행+자전거 겸용도로’로 2024년 12월 준공 목표다. 조성되는 보행교는 다양한 콘텐츠와 전망,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단순히 걸어서 지나가는 공간이 아닌 걷는 즐거움이 있는 명소로 만든다는 목표다.61만㎡의 서울숲은 연간 750만명이 찾는 서울숲은 생태‧문화‧경관 명소지만 현재 도로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017년 10월부터 최근까지 구례군의 왕벚나무 가로수의 조기낙엽(잎이 빨리 짐) 현상을 연구한 결과,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구멍병’ 감염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2일 밝혔다.구멍병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북미 대류의 벚나무, 복숭아나무 등 과일나무류에서 주로 발생하며 곰팡이 또는 세균 때문에 잎에 구멍이 생기는 병이다.구례군에는 왕벚나무 봄꽃 축제 때 매년 약 9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지만 최근 수년 동안 왕벚나무 잎이 빨리 지면서 9월에도 앙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매립지가 폐기물 매립과 시민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난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수도권매립지 내 조성된 86만㎡에 달하는 야생화단지 일부를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 이번 임시 개방을 통해 개선사항을 보완, 내년부터는 상시 개방을 추진할 예정이다.그동안 봄꽃 개방, 가을나들이 등 연 2회 한시적 개방을 해오다 지난 3월 수도권 3개 시·도, 환경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하는 SL공사 운영위원회 심의안건으로 상정된 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4월 27일~5월 12일 전국의 국립공원과 생태관광지역에서 ‘봄 생태관광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봄 생태관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9 봄 여행주간’과 같은 시기에 열린다.특히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에 있는 국립공원, 생태관광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탐방 과정(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에 따라 5월 한 달간 설악산국립공원 야영장 사용료 1만9000원을 반값인 9500원으로 할인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다'라는 노랫말이 있다. 처음부터 아예 없었던 것으로 여겨야 살 수 있어서다. 망각을 신이 주신 선물이라 하던가. 기억은 추억(과거)이 돼야 현재에 범람하지 않는다. 하지만 2014년 4월 16일 차가운 바닷속에 침몰한 진실은 봄꽃이 피고 지기를 벌써 다섯번째여도 과거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또 묻는다. 왜 구조하지 않았는가. “자식은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지만 아직도 너무 아파 가슴에도 못 묻어요.”유가족이 가슴을 내리치며 한 말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이번 주말이 올해의 '벚꽃엔딩'이 될 전망이다. 최근 목련, 벚꽃 등 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오는 14~15일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꽃잎들이 대부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강하게 발달하는 저기압이 북한을 지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해안과 강원산지는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90㎞ 내외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속 54㎞ 내외의 바람이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효되는 곳이 많겠다.또한 이날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왕벚나무 꽃이 만개한 남산공원에서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음악공연이 펼쳐진다.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11일부터 12일까지 남산공원 남측순환로 입구 소월시비 쉼터에서 '2019 남산 꽃비놀이 음악소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행사가 열리는 남측순환로는 남산도서관에서 N서울타워로 이어지는 산책로로 아름드리 왕벚나무 꽃이 꽃길을 이루는 곳이다. 사업소측은 평일 낮 시간에 행사를 열어 직장인과 나들이객 등 남산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11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이레이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국회사무처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홍보관을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 홍보관은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인 4월 5일부터 4월 11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1919년 4월 10일 조국의 독립을 도모하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중국 상해 프랑스조계에 설립됐다. 임시의정원은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의결했으며, 우리 민족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농업이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온화한 기후로 인해 월동 채소류의 가격이 폭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아 25일 공개한 ‘3년여간 월동 채소류 가격현황 및 수급대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무, 배추, 양파, 대파등 주요 월동 채소류의 이달 가격이 2016년 3월과 비교해 43.1~68.6% 하락했다. 무(18㎏)의 경우 1만3606원에서 7741원으로 43.1%, 배추(10㎏)는 1만2005원에서 3766원으로 68.6% 하락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7일 경칩(驚蟄) 시기에 맛볼 수 있다고 알려진 지리산 고로쇠수액의 출수 시기가 작년보다 무려 열흘 정도나 빨라졌다고 밝힌 바 있다. 봄꽃도 마찬가지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달 21일 올해 봄꽃이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빨리 피었다고 밝혔다. 고로쇠수액 출수와 봄꽃 개화가 지난해보다 열흘이나 앞당겨진 것은 올해 날씨가 그만큼 빨리 따뜻해졌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이런 현상이 최근에만 벌어진 것일까? 그렇지 않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서울 홍릉 숲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강원 삼척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삼척맹방 유채꽃축제’가 ‘삼척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28일간 열린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삼척맹방 유채꽃축제’는 매년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봄꽃 테마 축제다.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에 펼쳐진 유채꽃 물결과 에메랄드 빛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향토 먹거리 장터, 농&midd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계룡산 국립공원에 복수초가 만개했다.국립공원공단 계룡산 국립공원 사무소에 따르면 봄을 전하는 지난달 21일 꽃망울을 터뜨려 8일 만개했다.올해 봄꽃은 평년보다 3~7일 빨리 피어날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달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까닭에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빠르다.개나리 개화 시기는 △제주도가 3월 11일 △남부지방이 3월 12~23일 △중부지방이 3월 22~31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제주도·부산 등 경남 남해안지역에선 3월 15일 △남부지방에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올해 벚꽃은 최대 일주일가량 빨리 필 것으로 보인다.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는 2월의 남은 날과 다음달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벚꽃 개화가 평년보다 4∼7일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케이웨더가 예상한 개화 시점은 제주도가 다음달 21일, 부산이 다음달 24일, 대구가 다음달25일, 광주가 다음달 28일, 대전·전주가 다음달 31일, 청주·강릉이 4월 1일, 서울이 4월 3일, 춘천이 4월 7일 등이다. 벚꽃 절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올해 봄꽃이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빨리 피었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봄꽃 개화소식과 국립공원별 봄꽃 개화시기, 장소 등 봄철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21일 공개했다.올해 봄꽃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수 금오도에서 지난달 12일 복수초가 피면서 시작됐다.금오도에서는 복수초보다 먼저 봄소식을 알린다는 큰개불알풀을 비롯한 매화, 민들레, 광대나물의 개화가 지난 12일 관찰됐다.지리산 복수초는 지난해 2월 15일보다 10일 빠른 지난 5일 개화했다.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 달아공원에는 매화가 지난달 18일 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올해 장성 황룡강의 봄이 더 화려해진다.장성군은 이달부터 장성댐 하류와 시가지 부근 황룡강변의 약 16㎡(약 5만평) 부지에 초화류 파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식재하는 화종은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백일홍 등이다. 오는 5월 하순께 황룡강에 봄꽃이 만개하도록 20일까지 파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단일 화종만 심은 까닭에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올 봄에는 꽃 종자를 색깔에 따라 혼합 파종해 화려한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올해 첫 개나리가 3월 15일경 제주도에서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민간 기상업체 153웨더는 11일 올해 봄꽃 개나리, 진달래 개화시기가 평년과 1~4일, 지난해보다 1~2일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153웨더에 따르면 올해는 봄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2월 하순과 3월이 이동성고기압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개나리는 3월 15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6~24일, 중부지방은 3월 25일~4월 2일, 경기북부와
우리 사회는 몇 차례 환경의 역습을 당했다. 가습기 살균제, 여성용품, 화장품, 물티슈 등 일상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다중이용시설, 회사 사무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반(反) 환경 물질들이 검출된다. 여기에 바깥으로 나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다. 이에 는 친환경 기업과 친환경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해본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사계절 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제6회 환경사랑사진전’의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22일까지 하이원리조트 컨벤션 호텔 5층 로비에서 진행된다.그린포스트코리아 주관, 하이원리조트 주최, 환경부 후원으로 마련된 올해 사진전은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사진, 꽃을 담다’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올해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280명 많은 707명이 참가,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됐다. 총 2903점의 출품작에는 국내라 믿어지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제6회 환경사랑사진전’의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22일까지 하이원리조트 컨벤션 호텔 5층 로비에서 진행된다.그린포스트코리아 주관, 하이원리조트 주최, 환경부 후원으로 진행된 올해 사진전은 앞서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사진, 꽃을 담다’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280명 많은 707명이 참가,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됐다. 총 2903점의 출품작에는 국내라 믿어지지 않는 절경 속 매화, 참나리, 벚나무, 철쭉 등 봄꽃들이 담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여성보컬 그룹 씨야 출신 이보람의 화사한 미모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했다.이보람은 1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이보람이 화사한 미모로 눈길을 끈다.이보람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다양한 사진들이 게재돼 있다. 절친이자 씨야 동료인 김연지와 다정한 우정샷은 물론 KIA 타이거즈 열혈팬으로서의 모습 여기에 훈훈한 미모까지 다양한 사진들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KIA 타이거즈의 열혈팬 면모를 보이고 있는데 여유가 있을 때마다 KIA 타이거즈의 직관인증과 유니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