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담에 앞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기후 위기에 맞서 거리로 나옵니다. 한국도 이들과 함께 거리로 나와 비상행동에 돌입합시다.”[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오는 21일 ‘기후위기비상행동’을 주최하는 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은 추석 연휴를 앞둔 11일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정된 대학로 시위 참여를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벌였다.이날 퍼포먼스는 환경연합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촉구하는 피켓과 지구 모양의 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젊은 예술가들의 열띤 공연 속에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19 파다프(PADAF, Play And Dance Art Festival)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파다프 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축제를 마무리하며 서울시 종로구 상명아트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은 우열을 가리기보단 모든 팀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였다. 송현옥 파다프 공동조직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퀄리티가 높아져 심사위원으로서 몹시 감격스럽다”면서 “마음 같아선 이 자리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25일 오전 10시 서울시 전역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 5월 24일 이후 2번째 폭염주의보로 서울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업해 시민보호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26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서울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은 4개 실무반 6명으로 구성되며 폭염특보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운영된다. 시는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장르가 다르기 때문에 만나고, 다르기 때문에 새롭게 상상한다!”국내 유일의 융복합예술축제인 파다프(PADAF)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송현옥·안병순)는 17일 서울 광화문 아띠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올해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2019 파다프 융복합공연예술축제는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상명아트홀 아트홀2관, 갤러리, 대학로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 등에서 열린다. 오디션과 아티스트 협업 워크숍을 거쳐 엄선된 33개 팀이 무용‧연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송윤주가 '2019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에서 최우수안무자상의 주인공이 됐다.송윤주는 지난 2~9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펼쳐진 '2019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에서 한국무용 '뚝'을 선보였다.송윤주는 수상소감에서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다른 안무자들이 모두 훌륭한 작품을 선보였기 때문에 수상보다는 좋은 작품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싶었다"면서 "내가 이 자리에 설 자격이 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고 앞으로도 멋진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한국무용협회는 지난 10월 23일 개막, 40여일간 진행된 '제39회 서울무용제'가 지난 4일 폐막했다고 밝혔다.서울무용제는 '모두가 춤추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무대'를 주제로 한국 창작무용 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다. 올해 무용제에는 약 800여명의 무용수와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지난 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 폐막식 및 최종경연에서 리케이댄스의 '안녕'(안무 이경은)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경은 안무가에게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한국의 무용 역사를 관통하는 축제인 '서울무용제(Seoul Dance Festival, SDF)'가 다음달 20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막한다.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39회 서울무용제가 2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의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20일 개막한다고 밝혔다.서울 무용제는 오는 12월 4일까지 이어지며 아르코예술극장,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구해줘! 순다르반.", "알려줘! 맹그러브"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2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좋은공연 안내센터 앞에서 ‘7.26 국제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을 알리고자 ‘맹그러브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환경재단측은 이번 거리 캠페인을 통해 맹그로브 숲의 현 실태를 알리며 보호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맹그로브는 열대·아열대 갯벌이나 하구에서 숲을 이루는 나무로, 다른 나무보다 탄소 흡수량이 월등해 기후 변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과거 물의를 빚었던 가수 연습생 출신 hxxsxxhee가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11일 다수의 언론 매체는 hxxsxxhee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hxxsxxhee는 지난 9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여성 관련 집회에 참가 관련 글을 올린데 이어 11일에는 자신의 연행 모습을 SNS에 올렸다.그는 시위에 참가한 소감과 함께 자신을 향한 비난해 대해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hxxsxxhee는 '페미니스트 논란'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연예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대학로 집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대학로 일대에서 몰카 편파 수사를 규탄하는 2번째 시위가 열렸다. 10일 다수의 언론 매체는 이번 대학로 일대에서 벌어진 시위 소식을 대거 보도했다.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으로 1만 여명의 여성이 참가했다. 시위의 주최 측은 서울 소재 미술대학 누드모델 몰카 유출범을 빠른 시간에 구속한 것에 대해 남성과 여성에 대한 차별이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성차별 없는 공정 수사와 몰카 촬영·유출·유통에 대한 해결책 마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단장 조영선·이하 특조단)’이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토론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특조단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함춘회관 가천홀에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토론회는 △사업 경과 소개 △주제 1·2 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뮤지컬 콘텐츠 홍보 강화에 나선다.관광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및 마루노우치홀에서 현지 소비자 및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2018 도쿄 공연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관광콘텐츠 구매력 및 한국공연관광 잠재수요가 높은 일본 지역을 대상으로 공연관광 영역확대 및 신규 수요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는 7개 공연을 4일간 선보인다.
설성민이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설성민 대표가 지난 2월 사기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설 대표는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과거 설성민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설성민은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 1998년 뮤지컬 ''명성황후'' 오디션에 응모해 세자 역할로 뽑혔다.중·고등학생 연극배우가 드문 대학로에서 희소성과 실력을 함께 인정받으며 성장했고 이를 바탕으로 스크린에도 진출했다.또한 '파이브 걸즈 맥시멈'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한국여성연극협회(회장 류근혜)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 정오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미투'(#me too)를 지지하는 집회를 열고 성추문으로 얼룩진 연극계에 각성을 촉구했다.이날 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한국 연극을 대표한다던 몇몇의 인물들이 괴물이 되어버렸다”며 “그 현장에서 누군가는 가해자였고 누군가는 침묵의 카르텔 속에 방관자로 있는 잠재적 가해자가 됐다”고 밝혔다.협회는 이어 “인권을 유린하
중견배우 조모씨의 카톡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28일 오후 1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해당 카톡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특히, 이날 조모씨의 음란 카톡 내용이 공개되며 파장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모씨의 카톡 공개 이전에 성추행을 폭로한 신인 여배우의 글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 20일 밤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이제 막 대학로에 데뷔한 신인 배우다"라며 ”밤마다 오피스텔로 여학생들을 불렀고, 스킨십은 열거할 수
연출가 오태석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21일 오전 6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태석’이 등극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지난 15일 여배우 출신 A씨가 자신의 SNS에 서울의 모 대학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대학로의 그 갈비집 상 위에서는 핑크빛 삼겹살이 불판 위에 춤을 추고 상 아래에서는 나와 당신의 허벅지, 사타구니를 움켜잡고, 꼬집고, 주무르던 축축한 선생의 손이 바쁘게 움직였다. 소리를 지를 수도, 뿌리칠 수도
연극배우 이승비·진서연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19일 이승비·진서연이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은 가운데, 이승비·진서연의 발언 이전 대학로에서 벌어진 집단 성폭행 사건이 조명된 것.지난 2017년 2월 연극배우 3명이 집단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범행을 사전에 모의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주점에서 동석한 여성을 성폭행(성폭법 위반 특수강간)한 혐의로 연극배우 이모씨와 김모씨, 조모씨를 구속기소했다.이들은 지난 2016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연극연출가 이윤택 감독이 과거 배우들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에 대해 19일 직접 공개사과하고 법적 책임까지 지겠다고 밝혔다.이윤택 감독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정말 부끄럽고 참담하다. 내 죄에 대해 법적 책임을 포함해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연희단거리패 단원들이 문제 제기한 후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번번히 제 자신을 다스리지 못해 이런 악순환이 지속됐다"고 털어놨다.하지만 성폭행 의혹에 대
연극 연출가 이윤택의 성추행 논란이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19일 오전 7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윤택’, ‘성추행 논란 이윤택’ 등이 연이어 떠오르며 큰 주목을 받고 중이다.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윤택 성추행 논란에 대한 비난이 확산된 가운데, 최근 충격을 안긴 대학로의 성추행 관련 사건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2016년 3월 남배우 A씨는 지방 공연을 하던 숙소에서 여성 스태프들의 화장실 몰카를 촬영해 실형을 선고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당시 대법원은
방송인 겸 교육가 김봉곤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15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봉곤’이 떠오르며 그의 색다른 이력이 핫이슈에 등극했다.지리산 청학동 도인촌 마을에서 성장한 김봉곤은 김해 김씨 판도판서공파(版圖判書公派, 일명 삼현파(三賢派)) 22세손느오 시조는 가락국(駕洛國)의 수로왕(首露王)이다. 5세 때부터 서당 생활로써 오랫동안 한학 수련을 한 김봉곤은 한시와 시와 시조에 능하며, 한때 1991년에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데뷔한 후 다양한 방면에서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