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도’ 조성을 목표로 ‘2019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사업소는 총 30명이 7개팀 15개반을 꾸려 전담 단속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도내 7개 권역(공업단지, 남부, 남서부, 동부, 서부, 북부, 동부) 내 5897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사업소는 관할 시·군 공무원 및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혁신으로 추격형 경제를 선도형 경제로 바꾸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겠다고 했다. 또 사회안전망과 고용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함으로써 포용국가 비전을 이루겠다고 했다. 아울러 평범한 국민의 삶이 불공정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생활 속 적폐를 청산하고, 한반도 비핵화 약속이 지켜지고 평화가 제도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했다.100분간 진행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는 국민의 삶 속에서 정부의 경제정책이 옳은 방향이라는 것을 확실히 체감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그러려면 성과를 보여야 한다. 중소기업,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소상공, 자영업이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이 특성에 맞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이처럼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이 TV로 생중계되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2019년부터 2029년까지 시행되는 ‘제2차 악취 방지 종합시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시책으로 2028년까지 악취로 인한 불편민원 건수를 2017년 2만2851건보다 57% 감축하는 게 목표다.환경부는 △사전예방적 악취관리 △맞춤형 악취배출원 관리 △과학적 악취관리 기반 강화 △적극적 소통을 위한 거버넌스 활성화 등 4대 분야에서 9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악취관리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우선 앞으로 모든 악취배출시설은 설치 전 신고해야 한다. 기존에는 악취 피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3일 ‘현대제철 인천공장’을 방문해 대기 배출시설 관리현황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방안을 점검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자발적 참여 사업장 중 한 곳이다.이번 점검에는 한강유역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인천시도 참여했다. 조 장관과 이곳 관계자들은 현대제철 인천공장뿐 아니라 일대의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두루 살펴봤다.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전기로 5개 중 1개 시설을 가동중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롯데컬쳐웍스가 새해를 맞아 높이 555m 상공에서 촬영한 뮤지컬 '라이온 킹'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주술사 라피키(느세파 핏젱 분)는 123층 높이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라이온 킹의 오프닝 넘버 '서클 오브 라이프'를 부른다. 국내 최고층 빌딩 꼭대기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는 배우, 드론으로 담아낸 한강의 모습, 탁 트인 서울 시내 전경이 한데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한다.뮤지컬 라이온 킹은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일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1일 신년사에서 수소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고 수소 시범도시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2019년 업무추진 방향을 '안전' '편안한 일상' '성장'으로 꼽으며 "스마트시티, 자율차, 무인항공기(드론)는 물론이고 수소 시범도시, 수소 대중교통, 국토교통 빅데이터 등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안전'에 대해서는 "우리가 건설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영국 가디언은 ‘올해의 야생 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95개국 4만5000점 중 25점을 선정해 지난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25점의 사진은 자연의 생명성을 보여주는 3점과 기후변화로 길을 잃은 북극곰, 서로에게 의지하는 사자 형제 등 동물의 모습을 담은 22점 등이다. 이 작품들은 동물이 처한 현실을 가감없이 보여주거나 야생이 아니라면 보기 드문, 감정을 드러내는 동물의 모습을 순간포착했다.◇ 안나 헨리의 ‘고립된 나무’첫 번째 선정작은 영국인 안나 헨리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하늘에서 바라본 빈부격차'라는 주제의 사진 작품들이 공개됐다.영국 BBC는 항공촬영 전문작가 조니 밀러의 '불평등한 장면'을 3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불평등한 작업은 작가가 2016년부터 무인항공기(드론)를 이용해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등 도시를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된다.사진에는 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도시의 빈부 격차가 한눈에 드러난다. 부촌에는 집집마다 일정한 공간이 있고, 나무도 심어져 있는 반면 빈촌촌은 메마른 땅에 여유 공간 없이 빼곡하게 집들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가 내년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단계적 확대와 친환경차 확대 정책 등 미세먼지 해결에 총력전을 펼친다. 또 통합 물관리 본격화와 맞춤형 환경복지 서비스 확대, 녹색경제 활성화 등도 중점 과제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환경정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업무보고했다.환경부는 내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그동안 발표된 주요 대책의 세부 시행계획을 빈틈없이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연평균 25㎍/㎥였던 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14일 새벽 전남 여수시 오동도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의 긴급방제 작업이 마무리됐다. 기름 유출량은 100리터 정도다.여수해양경찰서는 이날 0시 12분쯤 전남 여수 오동도 2.9㎞ 앞 해상에서 유출된 벙커C유 방제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급유선으로부터 벙커C유를 공급받던 1만1645톤급 화학운반선 G호(승선원 21명·파나마 선적)의 탱크 안이 기름으로 가득 차면서 발생했다.여수해경은 기름회수기와 유흡착제 등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였으며, 회수한 기름의 양을 분석한 결과 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인천시, 충청남도와 함께 13일 인천·충남 지역 발전소 등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인천은 공공기관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새로 도입한 예비저감조치를 처음 적용해 훈련을 실시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수도권에 도입된 예비저감조치는 이틀 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되면 다음 날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선제 시행하는 조치다.충남은 비상저감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외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 훈련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9일부터 ‘제2차 남극 종합 수로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해양조사원은 “현재 남극권을 항해하는 해양조사선, 연구원, 원양어선 등 우리의 선박들이 남극권 해도 관련 정보 부족으로 안전한 항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조사 취지를 밝혔다.해양조사원은 남극 해역의 안전한 선박 항해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남극 장보고기지 일대에 대한 현장답사를 시작했다. 이어 2017년에 3차원 스캐너, 드론, 수중음향측심기 등 조사장비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고형연료 제조를 위해 수거한 폐섬유, 폐타이어, 폐목재 등의 폐기물을 부적정하게 보관하거나 허가도 받지 않고 처리한 불법 고형연료 제조·사용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고형연료는 생활쓰레기 및 폐타이어 등 각종 폐기물 중 종이·목재·비닐류 등 가연성 물질만 걸러내 건조 및 성형과정을 거쳐 만든 연료를 말한다.이병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22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달 10~30일 경기지역에서 가동중인 전체 75개 재활용 고형연료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국립공원에 심장충격기를 전달하고 경고 안내 방송을 하는 '무인항공기'(드론)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구급용(앰뷸런스) 드론'과 '순찰 안내방송 드론'을 다음 달부터 북한산과 태안해안 국립공원에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구급용 드론'은 산악 지역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운용한다. 심정지 환자 발생을 신고한 사람의 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를 파악해 자동 심장충격기 등을 담은 응급구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앞으로 국립공원에서 무단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다 적발되면 하늘에서 경고 방송이 들린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에 구급용 드론을 태안해안 국립공원에 순찰 안내방송 드론을 12월부터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급용 드론은 산악 지역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투입한다. 심정지 환자를 신고한 사람의 위치를 GPS(위치확인시스템)을 이용해 자동 심장충격기 등을 담은 응급구조상자(키트)를 전달한다.순찰 안내방송 드론은 해상·해안 국립공원에서 쓰레기투기 등 불법행위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4차산업 핵심기술 '드론'이 환경분야에도 사용된다.'2018 기상기후산업 박람회'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14일 개막했다. 국내 기상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로, 올해는 90개사 258개 부스가 기상 관련 신기술·신제품 등을 소개했다.특히 기상과 대기환경을 관측할 수 있는 드론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기상관측은 물론 초미세먼지 농도, 유독가스·악취 분포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관련업체에 따르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국내 기상기후산업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8 기상기후산업박람회'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기상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다.올해는 기상기업, 유관기업, 정책홍보, 성장지원센터 등으로 나눠져 총 90개사 258개 부스가 마련됐다.기상기업관에서는 날씨를 관측하는 드론과 위성 '천리안호' 등 첨단기술은 물론 가정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시계, 지진 관측기 등 생활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018 기상기후산업박람회'가 1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기상기후산업박람회는 국내 기상산업을 활성화하고 기업간 교류 및 국제시장 동향파악, 기상관련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상기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올해는 90개사 258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기상기업관, 유관기업관, 정책홍보관, 성장지원센터관, 미세먼지 특별관 등으로 나눠 전시가 진행됐다.기상기업관에서는 국내 기상기후산업 관련 제품과 최신 기술이 전시됐다. 기상관측용 드론, 인공지능&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연구자가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멸종위기 야생생물 식물분야 분포 조사에 무인항공기(이하 드론)를 처음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낙동강 하구 습지, 동해안 석호, 제주도 해안 등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인 가시연, 순채, 검은별고사리 3종의 분포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해 관련 영상을 분석했다.연구진은 드론을 활용하면 연구자 접근이 어려운 곳에 분포하는 이런 식물들의 분포 정보를 확보하는 데 효과적일 거라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