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친환경차 판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친환경차 판매 증대와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기록한 현대차그룹은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올해도 친환경차 판매를 강화해 퍼스트 무버(선도자)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기아 역대 최대 실적 이끈 친환경차현대차그룹에게 2023년은 최고의 한 해로 기록됐다. 현대차·기아는 25일 각각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3년 연간 누적 기준 421만6898대를 판매, 매출액
법제처는 730만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경제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이완규 법제처장 및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상공인연합회와 72개의 회원사는 앞으로 국가법령정보센터에 따로 접속하지 않아도 자체 홈페이지에서 소상공인과 관련된 법령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이어 법제처와 소상공인연합회는 법령정보 제공 외에도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공유하며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법 및 제도가 신속하게 발굴·정비될 수
혼다코리아는 27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혼다 트레이닝 센터에서 ‘제5회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Honda Motorcycle Service Skill Contest)’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는 글로벌 스킬 콘테스트의 일환으로, 2006년 혼다코리아에서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딜러 서비스 영역 전반에 대한 역량 평가를 통해 테크니션의 스킬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이번 대회는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 6개사에서 테크니션 12명이 참가했다. 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하수슬러지 잔재물을 활용, 악취 흡착제인 제올라이트(Zeolite)를 제조하는 기술 특허를 5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하수슬러지 가스화 기술을 통해 건조물을 700~800℃ 이상 열처리한 뒤 수소 등 에너지를 회수하고 남은 고형잔재물을 활용해 악취 흡착제인 합성 제올라이트를 제조하는 기술이다.상용 제올라이트에 비해 악취 흡착 능력이 1.6~1.9배 높고, 정유사 등에서 주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학물질인 이산화황과 톨루엔을 98% 이상 제거하는 등 흡착 능력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한국가스공사는 서울 명동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가스공사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방한 물품을 배부하며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했다.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주택난방용 및 중앙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민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 사용량을 전년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신청 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가스 희망자는 도시가스 캐시백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흐름을 등에 업고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대상으로 최대 해외 수주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간 목표액을 훌쩍 넘어 사상 첫 해외 수주 10조원 시대를 열었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92억2000만 달러(약 12조2000억원)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 53억6000만 달러를 72% 초과 달성한 것으로 사상 최대 수주 성과다.현대모비스의 이러한 성과는 유럽 완성차 메이커로부터 수조원대 전동화 부품을 수주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 현대모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은 반려동물 커뮤니티 플랫폼 XOOX Korea(수스코리아) 국내 법인 설립과 동시에 ARC그룹을 통한 대규모 투자 유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ARC그룹은 2015년 창립한 자산운용 기업으로 미국 뉴욕을 비롯해 멕시코·두바이·상하이·인도 등지에 14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신흥 시장 내 다양한 투자 수단을 관리하며 약 50개 국가에서 약 84억 달러 규모의 투자 거래를 완료한 바 있다. 이어 비투엔은 ARC그룹 주요 관계자 국내 방문 시 투자에 관한 세부 안건 논의 후 본격적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바닥재 전시회인 TISE 2024(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4)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TISE는 매년 초에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시회로 전세계 바닥재 업계 관계자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전세계 600개 업체가 참여해 진행됐다.올해로 세 번째 참가인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북미 바닥재 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럭셔리비닐
이제 일본에서도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가 가능하다.네이버페이는 알리페이플러스와의 제휴 결제망을 통해 일본에서의 QR(큐알) 현장 결제 서비스를 페이페이 가맹점까지 확장했다고 29일 밝혔다.페이페이는 일본 내 300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가진 QR코드 결제 1위 브랜드다. 이제 페이페이 알리페이플러스 파트너사 로고가 부착된 가맹점에서는 오늘부터 현장 결제가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일본 내 편의점·쇼핑몰·면세점 등에서 환전 없는 편리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페이페이 가맹점 추가로 네이버페이의 혜택을
세븐일레븐은 국내 독자적 개발상품(PB) 및 특화상품을 수출해 중소 파트너사와의 판로확대와 K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은 2015년 말레이시아 세븐일레븐에 1300박스 규모의 PB 과자와 김 등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하와이·대만·말레이시아 등에 수출 중이며 이번 달에도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과 세븐셀렉트 버터갈릭바게트 등을 하와이 세븐일레븐에 수출했다. 수출 횟수는 65회, 품목 수는 40개에 달하며 전세계 세븐일레븐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상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한편, 세븐일레븐은
아우디 코리아가 경기도 수원시에 국내 네 번째 신규 전시장을 오픈했다.아우디 코리아와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바이에른오토는 29일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컨셉 스토어는 아우디 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네 번째 ‘시티 몰 컨셉’ 전시장으로 연면적 285.62㎡, 총 3대의 차종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최근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 쇼핑몰 1층에 위치해 있어 탁월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수도권 남부의 중심에 위치한 수원 및 인접 경기지역 고객들에게도 수준 높은 서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나이스abc)이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와 협회 회원사를 위한 물류 매출채권 유동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원사인 국제 물류 업체들 대상으로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 매출채권의 유동화를 지원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들은 최대 90일까지 빠르게 국제 물류 운송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어 회원사뿐만 아니라 국제 물류 생태계에 자금 순환을 통한 동반 성장도 기대 가능하다. 현재 국제 물류시장은 수출 물량 기준 연간 약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기업들은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새해를 맞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미래 비전과 주력 사업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신년 특집에서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행보를 쫓아가며, 그들이 주목하고 있는 미래 핵심 사업과 ESG 비전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LG전자는 글로벌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비전으로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친환경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서울 영등포구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녹색기술시장 확산 및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 저변 확대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우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과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금융상품 개발 협력 등이다.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설 연휴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점검 항목은 ▲오일류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는 EV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도 추가 점검 대상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이자 코스피 상장 주식회사다.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에 따라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분류되며, 운영목적에 따라 관광산업 성장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그랜드코리아레저는 매년 150만 명 수준의 카지노 입장객 확보로 항공, 숙박, 쇼핑, 여행사 등 연계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카지노 교육 플랫폼 개방 및 공유를 통해 관광산업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산림청은 25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산림의 생물다양성과 생태복원을 통해 건강하고 푸른숲을 미래세대에 보전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축적량 확대 등 지속가능한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대한적십자사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약을 통해 ‘기부자의 숲’과 같은 사회공헌형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산불피해지 복원에 국민참여 문화 활성화를 다짐했다.두 기관은 협약 이행의 첫걸
SK하이닉스가 2022년 4분기부터 지속된 적자의 고리를 2023년 4분기에 끊었다.SK하이닉스는 25일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해 4분기 34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회복이 본격화되고 AI 확산이 시작됨에 따라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적자 고리 끊고 깜짝 실적 기록한 SK하이
현대자동차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IFRS 연결 기준 2023년 4분기 108만9862대의 차량을 판매해 ▲매출액 41조6692억원(자동차 33조4622억원, 금융 및 기타 8조2070억원) ▲영업이익 3조4078억원 ▲경상이익 3조2581억원 ▲당기순이익 2조2026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수치며, 영업이익률은 8.2%다.현대차는 2023년 4분기 판매는 북미,
SK엔무브가 차세대 차량용 냉매 개발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힘을 모은다.현대자동차그룹과 SK엔무브는 2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양희원 현대자동차 사장,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냉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양사는 전기차에 필요한 냉난방 겸용 냉매를 개발하고, 냉매 사업 전반에 걸친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기업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차량용 냉매 시장에 국내 기업이 손을 맞잡고 진출하는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협력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