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력 기업들이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에너지 다소비 업종에 대한 소비효율 개선 및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해 맞춤형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전력공사, ‘뿌리기업’ 에너지효율향상 지원 강화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뿌리기업’에 대한 소비효율 개선 및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해 뿌리기업 맞춤형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뿌리기업은
금주 유통가에서는 원료육 형태의 식물성 대체육 개발 소식과 함께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소재 및 생활용품 분야 대표 기업이 손을 맞잡는 등 다양한 ESG 관련 뉴스가 전해졌다.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이 연계하고 멸종위기 자생식물 자원의 보전 및 복원을 위해 기업이 활동 반경을 확대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브라잇벨리, 육·해·공 식물성 원료육 개발식물성 푸드 브랜드 브라잇벨리가 직접 섭취는 물론 요리 재료로도 활용 가능한 식물성 원료육 형태의 소고기, 닭고기, 참치 대체육을 개발했다. 이로써 그동안 한정적이었던 대체
이번 주에도 다양한 기업과 산업계에서 ESG 관련 소식이 전달됐다. 특히 ESG경영 강화를 위한 협력 소식이 들려왔다. 롯데케미칼과 유한킴벌리는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과 제품 적용을 위한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구축했으며, 동반성장위원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협력 중소기업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CC는 ESG캔, 친환경 수성 페인트 등 친환경 페인트 제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부영그룹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ESG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롯데케미
7월 셋째주 금융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 활동을 선보였다.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과 현대캐피탈이 환경부와 녹색분류체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인권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3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하나금융그룹은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금융권, 환경부와 녹색분류체계 실천 협약 체결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신속한
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제품 투자를 강화하고 신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제품과 기술 개발 관련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전동화·친환경화에 투자 강화 계획 밝힌 현대자동차그룹 그 이유는?탄소중립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동화 체제로 전환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전동화와 친환경화를 주요 키워드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을 펼치고 있다.지난 5월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현대자동차그룹 3사가 2025년까지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5월 공장 화재 사고가 발생한 에쓰오일(S-Oil) 등 국내 기업 7개사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하는 ESG 등급 조정에서 기존 대비 한 단계 하락한 성적표를 받았다.1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최근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7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 지난 4월 진행한 2022년 2분기 등급 조정 이후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해 평가대상 기업에 대한 등급 조정을 실시한 결과다.KCGS에 따르면 ESG등급(개별 등급 및 통합 등급)은 S, A+, A, B
최근 전세계적으로 ESG, 기후위기, 가축 전염병, 코로나19 등 공급망 위협에 대한 대응으로 대체육 연구개발에 뛰어드는 기업이 늘고 있다. 국내 식품업계도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간편식을 출시하며 비건식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가공육이 아닌 원육 형태의 대체육을 개발하며 조리 다양화를 추구하는 모습도 보인다. 식물성 식품이 주목받는 데는 건강과 동물복지 등 많은 이유가 있지만 최근에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지와 경각심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육식 대신 채식을 지향하는 식습관을 통해 줄일 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중소기업 환경·안전규제 대응과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술원은 최근 관련 규제 대응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환경부와 함께 지원에 나섰다. 다자개발은행과는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진출을 함께 돕기로 했다.◇ '환경안전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협업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환경·안전 규제 대응을 위해 협업한다. 지난 7월 6일 4개 기관은 ‘중소기업 자율환경관리 및 ESG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환
국내 전력 기업들이 신재생 송전망과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자발적 신재생에너지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신재생 송전망 접속 여유 정보를 공개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3회째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신재생 송전망 접속 여유 정보 공개한국전력공사가 신재생 발전사업자의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계통정보를 제공하고 자발적 신재생에너지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신재생 송전망 접속 여유 정보를 1일부터 한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한국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전력
이번 주에는 다양한 기업이 ESG 경영을 위한 협력 소식이 전달됐다. KT는 ESG 가치 측정 모델 개발을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연구센터와 산학협력을 추진하며, 한국수력원자력과 LS전선은 케이블 목재드럼 자원순환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경영 강화를 위한 움직임도 포착됐다. 한국거래소는 ‘KRX ESG포럼‘을 통해 ESG 공시 및 평가 등 ESG 전반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으며, JW신약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을 획득하고 경영 부패 방지와 윤리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KT, ESG 가치
7월 둘째주 금융가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선보였다. KB국민은행은 지역사회 환경·사회 문제 해결 지원을 위한 ‘KB ESG임팩트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BC카드는 부산은행과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취약계층 무료법률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 KB ESG임팩트 공모사업 실시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역사회 환경·사회 문제 해결 지원을 위한 ‘KB ESG임팩트 공모사업’을 실시한다.KB ESG임팩트 공모사업은 KB국민은행이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
금주 유통가에서는 식물성 대체육을 중심으로 한 비건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해변의 쓰레기를 정화하는 비치코밍 활동, 환경성을 개선한 물티슈 출시 등 ESG 관련 뉴스가 다양하게 전해졌다. 아워홈은 구내식당에 비건 식단 편성을 확대했고 현대그린푸드는 채식 간편식 신제품을 런칭해 주목 받았다. ◇ 아워홈, 구내식당에 대체육 비건 메뉴 선봬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구내식당에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식단 편성을 확대했다. 그린캠페인 ‘가치 EAT GO’의 일환으로 육류 중심 소비를 줄이고 환경보호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아워홈
LG그룹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사업을 강화한다. 최근 구광모 ㈜LG 대표와 계열사 경영진들은 바이오 소재, 폐플라스틱·폐배터리 재활용, 탄소 저감 기술 등 친환경 클린테크 분야의 투자를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을 밝혔다. 특히 LG그룹은 클린테크 분야에 5년간 국내외에서 2조원을 투자해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미래성장 동력·환경규제 대응 두마리 토끼 노린다5월 말부터 중장기 사업전략 점검을 위해 전략보고회를 추진한 LG그룹은 지난 6월 29일 미래성장 동력으로 클린테크 관련 사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클린테
민간이 주도하는 5000억 원 규모 수소펀드가 출범했다. 수소 산업 밸류체인 구축과 투자 활성화가 목표다. 올해 말까지 투자자를 모집하고 자금을 매칭, 내년부터 수소 분야에 본격 투자할 계획이다.‘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지난 7월 6일 ‘2022년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수소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수소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위해 국내 기업과 외부 투자자의 출자들을 통해 5000억 원을 조성하고, 10년간 운영하는 수소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수소기업 한자리에...‘
국내 통신 3사가 정보통신(ICT) 산업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인 전력사용으로 인한 간접배출을 줄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통신 3사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으로는 사용전력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비롯해 자가발전, 노후 인프라 교체 및 고효율 장비 전환 등이 있다. 정보통신 산업은 24시간 전력을 사용하며 온실가스를 간접배출해 ‘굴뚝 없는 산업’이라 불리고 있다. 통산 3사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SK텔레콤(이하 SKT)와 KT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에 가입하고, 2050 탄소중립
제품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소비자 기대가 변화하고 있다. 이에 기업에서도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제품에 접근하려는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식품·생활용품 기업에서는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을 위해 '3R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기후위기로 지구환경 보호에 대한 기업 차원의 변화와 실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제품 환경성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재활용성 증대’를 꼽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한킴벌리가 지난 6월 27일 ‘그리너 프로덕트(지속가능한 제품)’ 캠페인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ESG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국내 농가와의 상생경영을 통해서다. 파리바게뜨는 코로나19, 기상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가를 돕는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 사용을 대폭 늘려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농가에는 안정된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이는 단순한 농산물 구매를 넘어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좋은 제품을 개발해 중장기적으로 국내 농산물의 꾸준한 소비에 기여하기 위한 상생경영 모델이다. 그 일환으로 평창군 감자, 제주도 구좌
기업 평가 기준으로 비재무적 요소인 ESG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유통업계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변화가 눈에 띈다. 지난 2분기에도 유통가에서는 ‘ESG’를 중심으로 경영 방향을 재설정하거나 구체화하는 움직임이 잇따랐다. 각 기업들은 ESG 비전을 선포하고 중장기 전략을 공개하거나 ESG위원회 이사회 열고 내실 다지기에 돌입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경영을 비중 있게 언급하는가 하면 ESG경영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포장재에 재접근하기도 했다. 특히 중요하게 언급된 ESG 키워드로는 ‘ESG경영 고도화’, ‘친환경
지난 6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지자체에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환경문제 해결 등을 위한 ESG 해보를 보였다. 서울시는 탄소중립 2050 시민실천단과 함께 생활 속 쓰레기 감량을 위한 ‘쓰레기 다이어트’ 사업을 추진한다. 해남군은 지역 미세먼지 해결과 도시 녹지 조성을 위해 ESG 도시숲 4곳을 조성했다.ESG 실천 강화와 탄소저감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광명시는 ESG 전략수립을 위해 공공기관 및 부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보령시는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을 추찐하고 있다.◇ 서울시, 시민과 함께하는
국내 전력 기업들이 탄소중립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 기술을 확보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과 ‘수소경제 밸류체인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서부발전은 두산퓨얼셀과 ‘연료전지 운전·정비 기술이전 및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 기술 확보한국전력공사가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를 2020년에 개발 완료하고 2021년부터 충북본부에 설치하여 실제 계통에서 검증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배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