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첫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들은 보고서를 통해 "탄소중립 원칙 아래 친환경 철강, 이차전지소재, 수소사업 등 신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ESG 비전을 밝혔다.◇ 7개 핵심사업으로 지속가능성장 찾는다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이뤄낸 철강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저탄소 순환경제 시대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실제 포스코는 국내외 4500만톤의 조강생산 체제를 갖춘 생산량 기준 세계 6위의 철강기업이다. 하지만 탄소중립의 글로
부영그룹이 사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룹의 지원 아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운영시스템을 갖춘 것은 물론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줄어주고 있기 때문인데, 부영그룹은 저출산·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입주민들이 마주한 사회문제들을 보육 사업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예로부터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말이 있듯이 교육은 주거여건을 따지는데 제일 가는 우선순위 중 하나다. 시대가 변해도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에게는 ‘아이
영풍 석포제련소가 1일 ‘지하수 차집시설 완료 보고회’를 열고 관련 공사를 끝냈다고 밝혔다. 낙동강 상류 물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까지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영풍 석포제련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총 338억원을 투자해 석포제련소와 하찬 사이에 암반층까지 땅을 파 차수벽과 차집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제련소 주변에서 지하수 오염이 발생할 경우 오염된 지하수가 인근의 낙동강 수계로 흘러드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석포제련소는 1공장 외곽의 하천변을 따라 1.1Km 구간에 차수 기능을 갖춘 시트파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일상의 기준으로 삼아, 환경을 지키기 위해 혁신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힘써 도우며 공정성과 다양성을 지켜나갑시다"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일 열린 지주사 창립 21주년 기념식에서 '신한의 미래'를 언급하며 위와 같이 밝혔다. ESG 경영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것으로 "이를 추구하기 위해 공감과 상생의 금융생태계가 필요하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조 회장은 신한금융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고객, 압도적 포트폴리오 경쟁력, 차별적인 문화와 역량, 공감과 상생의 금융생태계 등을 제시했다
현대홈쇼핑이 동반성장을 핵심가치로 하는 새 ESG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그룹 전사적인 ESG경영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새 캐치프레이즈는 ‘함께 위로, H! 현대홈쇼핑’으로 ‘H!’는 현대홈쇼핑을 대표하는 ‘H’에 ‘안녕(Hi)’과 ‘높은(High)’ 등의 의미를 더한 것이다. 현대홈쇼핑은 새로운 ESG 경영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하고 사회공헌 사업 확대 및 친환경 경영 강화 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새 캐치프레이즈에는 책임 경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높이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앞서 현대백화
삼성전자가 유럽 가전 전시회에서 친환경 주거 콘셉트와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제품 생애주기별로 시도하는 여러 노력과 친환경 브랜드 등과의 파트너십 사례 등도 공개했다,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넷 제로 홈’ 개념과 더불어 자신들의 10대 친환경 노력을 공개했다. 이들은 해당 전시회에서 업계 최대 규모인 10,072㎡(약 3,050평)의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 싱스 라이프’와 ‘지속가능한 일상’을 주제로 전시에 참가한다. 이와 더불
롯데칠성음료와 EBS가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환경 위기 문제에 적극 공감하고 스스로 사회적 실천을 해나가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와 EBS는 EBS에서 방영 중인 유아·어린이 환경 콘텐츠 ‘그린조끼구조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 및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환경 교육 콘텐츠를 제작한다.아울러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롯데칠성과 EBS가 함께하는 그린조끼구조대 환경
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수송용 수소 가격이 인상된다. 수소 유통 전담기관인 한국가스공사는 31일 광주 임암 수소충전소 등 9개 수소충전소가 공동구매 형태로 공급받고 있는 수소 가격을 최초 계약단가 대비 12.2%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번 가격 조정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부생수소 구매 원가 및 수소 튜브트레일러(T/T) 운송비 등이 상승함에 따른 것이다. 수소충전소의 소매 판매가격은 지자체 협의 등을 통해 결정되고 있으며, 이번 공급가격 인상분 적용 계약
SK이노베이션이 폭넓은 탄소저감 계획을 이행하고 친환경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탄소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31일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2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보고서는 SK이노베이션의 Scope 3에 대한 탄소감축 목표와 함께 글로벌 탄소감축 기여 의지를 담았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통해 Scope 1, 2, 3의 온실가스 넷제로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번 보고서는 지난 2년간의 온실가스
CJ프레시웨이가 기업 준법경영 평가 기준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획득한 식품안전(ISO22000), 환경(ISO14001), 안전보건(ISO45001) 인증에 더해 총 4가지 부문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획득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기준 역할을 한다. 기업이 법을 준수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잠재적 위험 요소로부터 조직과 임직원을 보호하는
재계 및 환경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기업 ESG경영의 중요성이 앞으로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탄소중립에 대한 구체적 계획 없이는 물건이나 제품을 팔 수 없고 투자도 받을 수 없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29일부터 시작된 ‘2022 글로벌 ESG 포럼’에서 ‘기후위기와 ESG’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과제 속에서 기업의 ESG경영 흐름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전망이 이뤄졌다.◇ "탄소중립 안하면 제품 못 파는 시대 온다"이날 ‘탄소중
포스코그룹이 지속가능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관련 가치창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친환경 미래' 주제의 포럼을 열고 주요 기업의 ESG 전략도 분석한다. 포스코그룹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2022 포스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포스코포럼은 그룹사 전 임원이 참석해 국내외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을 토론하는 자리다.이번 포스코포럼은 ‘리얼밸류 스토리로 친환경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팬데믹 이후 그룹의 지속성장과 가치창출을 위한 해법들을 함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 인프라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전환에 나서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 5월 고압 천연가스 주배관망의 수소 혼입 및 전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해외 전문 인증기관인 DNV사와 ‘천연가스 주배관 수소 혼입 컨설팅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가스공사에 따르면, DNV사는 1864년 설립된 노르웨이 선급협회로, 선급과 에너지 컨설팅, IT 솔루션, 에너지 분야 인증 등 관련 분야에 9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유럽 등지에서 약 70여 개 수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수소 혼입은 도시가스 배관에 수소
삼성전자가 에너지를 각 가정에서 직접 생산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넷 제로 홈’ 관련 청사진을 제시했다. 앞으로 삼성의 모든 가전제품들은 에너지 절감 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최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를 통해 에너지 효율 1위 가전을 통해 ‘넷 제로 홈’을 구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재승 사장은 지난 29일 기고문에서 “소비자들은 자신의 선택이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게 됐고,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이런 트
ESG를 평가하는 기준과 원칙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제시하는 10가지 기준이 기업의 ESG 평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3가지 환경 관련 기준과 더불어 인권과 노동, 그리고 반부패 관련 내용을 살펴보는 기준이다. 지속가능발전소가 발간한 ‘유엔글로벌콤팩트 원칙 준수 보고서’에 따르면, UNGC에 가입한 국내 83개 기업이 UNGC 10대 원칙을 기반으로 한 ESG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UNGC 가입 기업들은 UNGC 이행 보고 의무, UNGC가
국내 기업들이 ESG 관련 규칙을 단순히 따르는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더 적극적으로 관련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공급망 실사, 그린텍소노미 등의 제도화가 이뤄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기후나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을 비용이나 부담으로 여기지 말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대한상공회의소, 국제ESG협회, 고려대ESG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LG가 후원하는 ‘2022 글로벌 포럼’이 29일 대한상의회관에서 개최됐다.약 100여명의 ESG 전문가와 기업인 등 총 55개국 1
한국에너지공단이 재생에너지 보급과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한국형 통합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VPP는 재생에너지 보급과 동시에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손꼽힌다.에너지공단은 26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발전사 등 관련 업계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한국형 통합발전소(VPP)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한국형 VPP 사업을 준비 중인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업계
현대자동차가 마라톤을 통한 친환경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객과 함께 달린다는 취지다.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티셔츠 등을 제공하고 참가비 전액은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2’을 이달 29일부터 10월 15일(토)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롱기스트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사회공헌 행사로 누적 참가자 23만명을 넘은 현대차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이다,현대차에 따르면 ‘롱기스트런 2022’은 언택트런과 파이널런,
롯데가 탄소중립 실현을 비롯한 신사업 추진 역량 강화와 인재발굴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과 협력을 강화한다. 롯데지주는 29일 KAIST에 기부금 140억원을 출연해 ‘롯데-KAIST R&D센터’와 ‘롯데-KAIST 디자인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롯데그룹에 따르면 양 센터는 산·학 경게를 허물고 협업할 수 있는 연구 허브로 조성될 예정이다. KAIST의 글로벌 역량과 최첨단 인프라 기반으로 미래기술 상용화 연구를 수행하고 산업계의 신성장 동력 창출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를 지원한다.KAIST 생명화학공학과가 운영할
현대해상이 ESG 관련 내용을 공유한 통합보고서에서 친환경 취지를 담은 자동차보험과 기후위기 리스크를 다룬 금융상품 등을 소개했다. 전기차를 타거나 친환경 에코부품을 사용해 차를 수리하는 경우 또는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립이나 운영 등의 과정에서 생기는 리스크 관련 보상을 제공하는 상품이다.현대해상은 보고서를 통해 평소 임직원에게 친환경 관련 주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고 관련 분야 경영 활동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사내 아이디어 공모나 친환경 활동 캠페인 등을 부지런히 추진한다는 내용도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시설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