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0주년을 맞이한 한화그룹이 100년 경영을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업을 제시했다.한화그룹은 지난 10월 9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창립기념사 발표 함께 계열사별로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공개된 김승연 회장의 창립기념사에는 그동안의 사업 평가와 미래 계획이 담겨 있었다.김승연 회장은 “한화의 7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지형을 확대해온 역사”였다며 70년을 평가했다. 한화그룹은 1952년 창립 이후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이념 아래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은 SK 울산 콤플렉스(이하 울산CLX)가 향후 미래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체질개선에 나선다. SK 울산CLX는 2027년까지 약 5조원을 투자해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지난해 SK이노베이션은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 전환기에 미래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에 따라 탄소가 아닌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 공급사가 되겠다는 목표다.특히 SK이노베이션은 단순한 에너지&석유화학사업의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를 찾아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인 바이오로직스 제4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이재용 부회장이 찾은 제4 공장은 생산 능력이 24만 리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으로,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삼성은 제4 공장 건설에 약 2조원을 투자했다.이재용 부회장이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찾은 것은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기공식 이후 7년 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4 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바이오의
하이트진로는 지난 9일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 종료 후 참여 선수들의 이동차량 지원사업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는 매년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마련해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선수들의 나눔활동은 2008년부터 14년째 이어왔으며, 국내 최고 권위의 메이저 골프대회로서 또 다른 전통으로 자리매김했다.어린이 환우, 저소득 가정 아동 등을 돕는 후원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차량 지원
현대자동차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 일환으로 열리는 전(展)이 현지시간 11일부터 내년 4월 16일까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로 테이트 모던의 초대형 전시장 터바인 홀에서 매년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 2016년 필립 파레노, 2017년 수퍼플렉스, 2018년 타니아 브루게라, 2019년 카라 워커, 2021년 아니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동거리가 많은 현장 직원들을 중심으로 업무용 친환경 전기차 110대를 추가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은 롯데렌탈과 협력해 지난 2020년부터 현장 직원 복지 증진 및 업무 효율을 위해 업무용 전기차를 보급해오고 있다. 2020년 10월 126대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에 32대를 도입했으며, 지난달 니로ev 모델 110대를 추가 도입하여 총 268대를 지원했다.세븐일레븐은 전기차 운용 활성화를 통해 연간 8만 그루 상당의 소나무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동일한 정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복지재단은 경기도 이천의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투석 환자를 돌보다 숨진 故 현은경 간호사(50)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8월 5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4층짜리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층에 위치한 신장투석전문병원에는 이내 유독가스와 연기로 가득 찼고, 근무 중이던 의료진은 서둘러 33명 환자들의 대피를 도왔다.화재 당시 4층 내부 CCTV 영상을 보면 숨진 현 간호사를 비롯한 10여 명의 병원 관계자들은 끝까지 남아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는 등 환자들을 돌봤다.故 현은경 간호사는 유독가스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UNEP FI(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및 WWF(세계보전기금) 등 ESG 국제기구들로부터 초청을 받아, 지난 4일부터 3박 4일간 유럽을 방문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회복을 위한 국제적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우선 손태승 회장은 독일에서 이브라힘 티아우 UN 사무차장 겸 UNCCD 사무총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토지 및 산림 관리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티아우 사무총장은 “토지는 우리의 귀중한 자연 자산으로 토지의 황폐화는
지난달 미국에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미국에서 시행된 인플레이션감축법(이하 IRA)에 대한 우려 어린 시선이 나오고 있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아직까지 IRA의 여파가 국내 전기차 판매량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평가하며, 산업연구원 등은 대책 마련을 통해 IRA를 기회요인으로 삼아야한다고 제언하고 있다.◇ IRA에 대한 우려... 국내 전기차가 가격경쟁력을 잃는다지난달 29일 산업연구원은 ‘IRA의 국내산업 영향과 시사점: 자동차와 이차전지 산업 중심으로’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산업연구원은 해당 보고서를 통해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에너지 소비 절약을 위한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근로복지공단과 ‘창원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도 지역 상생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수익을 환원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동서발전, 창원병원과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 체결동서발전은 6일 근로복지공단과 ‘창원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복지 태양광은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간 협
10월의 첫 주에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이 ESG경영 실천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합작법인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를 설립한다고 밝혔으며, LG화학과 연세대학교는 전지 소재 미래기술 개발 및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또한 알루미늄 압연·재활용 기업 노벨리스는 탄소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서울환경연합과 ‘노벨리스 숲’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협업하는 포스코·GS포스코홀딩스가 GS에너지와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합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등에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7일 ‘ESG 키워드 트렌드 변화 분석 및 향후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지속적인 추세 보이는 ESG 관심도이번에 발표한 전경련의 보고서는 지난 2020년 1분기부터 2022년 3분기까지의 ESG 이슈에 대한 뉴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성됐다.보고서에 따르면 ESG에 대한 관심도는 2021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해왔다. 검색기
SK텔레콤(이하 SKT), 환경부 사단법인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신한대학교가 디지털 기술을 통한 캠퍼스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3개 기관은 ‘탄소중립 스마트에너지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일 협약식을 통해 이뤄진 이번 협력은 엔데믹 시대 캠퍼스 라이프가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AI 기반의 스마트에너지캠퍼스 인프라를 구축해 2050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탄소중립 스마트에너지캠퍼스 구축,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부생수소 기반 발전사업과 수송용 수소사업 등을 위한 국내 수소기업과 글로벌 수소기업의 합작법인이 탄생했다. 롯데케미칼,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합작사 ‘롯데SK에너루트 주식회사’ 설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합작법인은 지난해 5월 3개사가 각각의 수소사업을 위한 각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난 6월 3개사가 뜻을 모아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추진됐다. 합작법인은 롯데케미칼 45%, SK가스 45%, 에어리퀴드 코리아 1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됐으며, 롯데케미칼㈜과 SK가스㈜가 공동으로 경영한다.3개 사는
유한킴벌리와 CJ제일제당이 자원순환경제로 전환 가속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유한킴벌리는 CJ제일제당과 지속가능한 제품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기 위해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유한킴벌리는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과 제품 상용화, 소비의 선순환을 유도해 자원순환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 및 제품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 간의 협력체인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출범, 운영해 오고 있다.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와 황윤일 CJ제일제당 BIO사업부문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양사 협약식에서는 ▲기술혁신을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가 환경과 사회에 적지 않은 위험을 내재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최근 ‘이차전지산업 공급망의 환경·사회 위험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차전지 공급망 단계 중 환경오염과 인권문제 등 환경·사회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차전지가 가지고 있는 위험성은?한 번 쓰고 버리는 일차전지와 달리 이차전지는 충전을 통해 수백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다.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면서 충전과 방전을 통해 반복 사용할 수 있는 장치러. 다양한 산업의 핵심소재로 꼽히고 있
현대차그룹이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의 산업안전 공익법인을 설립한다.현대차그룹은 자동차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향후 법인 등기를 마친 후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3일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 및 이사회에는 현대자동차 이동석 최고안전경영책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관련한 기업들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SG 공시기준이 제도화되고, ESG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서다.지난 5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삼정KPMG, 한국평가데이터는 ‘전자·IT 산업 ESG 대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ESG 공시 의무화, ESG 투자 등 ESG 이슈에 대한 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발표자들은 ESG 강화 흐름은 이미 필연적이라고 설명하며, 기업들이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대응력을 키워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공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시도를 메시지로 담은 LG의 유트브 영상 ‘LG시도쏭’이 인기를 끌고 있다. LG는 6일 LG시도쏭이 공개 후 47일 만인 지난 5일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 19일 공개된 LG시도쏭은 중독성이 있는 멜로디와 신나는 춤을 담은 뮤직비디오 형식의 3분 분량의 영상이다.LG전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AI연구원, LG디스커버리랩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생분해 플라스틱 개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청소년들을 위한 AI교육 등의 미래를 위한 시도를
SK에너지가 SK이노베이션 창사 6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 ‘SK 주(酒)유소’를 서울 청계천변에 선보인다.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사가 걸어온 60년 역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SK에너지가 준비한 SK 주(酒)유소는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관철동)에 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됐다. 전국 SK 주유소에 적용된 디자인을 입혔으며, 간판에는 ‘60년 전통 원조’를 강조해 국내 최초의 정유사 역사가 60년이 됐다는 의미도 담았다. 주유가 차량의 에너지를 채우는 일이듯 SK 주(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