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들이 북미 지역에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중국 청두 고신구 과학기술창신국과 함께 온라인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센터와 대구센터의 추천을 받은 유망 스타트업 ▲아라레연구소 ▲루다큐어 ▲투아이코에스 ▲러닝비전 ▲바이루트 등 5개사가 참여했고, 중국 측에서는 기관·기업 ·투자사 등 80명이 참여했다.그중 아라레연구소는 이번 행사에서 드론 탑재형 원거리 감마선 측정 카메라를 선보여 중국 기업의 관심을 받았다. 또 루다큐어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임상실험 진행 단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중국 바이오
현대자동차그룹이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 만들기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프트카 하트비트(Gift-car Heartbeat)’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응급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기프트카 캠페인은 2010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약계층 창업지원,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을 목표로 한다.이번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
유럽연합(EU)을 대상으로 한 국내 수출 기업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내용을 담은 가이드북이 발간됐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1일 ‘EU 수출기업을 위한 ESG 공시기준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을 발간, ESG플랫폼 ‘으쓱’에 공개했다.EU는 지난 2021년 4월 EU 기업지속가능보고지침(CSRD)을 발표했고, 올해 1월 본격 발효됐다. CSRD는 EU에서 제정된 지속가능성 보고지침으로, EU 역내에 자사를 두거나 수출기업, 공급망에 위치한 기업들은 CSRD가 요구하는 사항에 맞춰 공시해야 한다. 이를 통한 EU ESG 공
대우건설은 중국 국영기업 CCCC 텐진 드레깅 차이나(Tianjin Dredging China)와 중국 상하이에서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 전용선박(WTIV) 강항핑 5호의 국내 독점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 협약식에는 김용해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과 조 광타오 CCCC Tianjin Dredging China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풍력사업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어 이번 협약을 토대로 대우건설은 CCCC Tianjin Dredging China가 건조 중인 강항핑 5호를 5년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하며
금호석유화학은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PF보드 단열재가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 최우수 등급’과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휴그린의 PF보드가 획득한 HB마크는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제도다.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에 대해 포름알데히드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방출 강도를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표준인증 규정에 의하여 공인시험기관에서 엄격하고 철저한 품질인증시험을 한 후 시험결과에 따라 양호, 우수, 최우수 등 3개 등급을 차등 부여한다.휴그린의 PF보드는
SK C&C는 1일 롯데알미늄·조일알미늄과 제품 생산 전반의 종합 탄소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롯데알미늄은 이차전지의 용량·전압과 관련한 알루미늄박을 생산하고 있고, 조일알미늄은 알루미늄박 생산 원재료를 공급하는 회사다.두 기업은 모두 글로벌 이차전기 공급망에 속하는 회사들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과 EU 배터리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이번 사업으로 양사는 제품 생산 과정의 직·간접 탄소 배출원인 스콥1, 2 영역뿐 아니라 원료 공급처인 스콥3의 탄소배출량까
지난해 어닝 쇼크(실적충격)로 1분기를 시작했던 삼성전자가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루며 2023년을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1분기 반도체 수요 감소로 인해 DS(반도체 부문)에서 4조5800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며 영업익 6500억원이라는 최악의 스타트를 끊은 삼성전자는 이후 지속적인 실적 개선으로 2023년 영업익 6조57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IT 시황 회복과 함께 AI향 수요 확대에 집중해 AI향 반도체, AI탑재 제품 시장 선점을 통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2023년
산림청은 올해 ‘산림분야 규제혁신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본격적인 규제개선에 나선다.민생현장의 애로사항과 경제적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산림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산지이용 합리화’,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지원’ 등 4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주요내용으로는 ▲산지이용 합리화를 위한 ‘임업용산지 내 허용행위 확대,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 기준 완화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보전국유림 내 양봉을 위한 간이시설물 설치 허용’, 숲가꾸기 기능인력 배치기준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산림
LG화학은 31일 2023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5조2498억원 ▲영업이익 2조5292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1% 감소한 실적이다.차동석 LG화학 CFO 사장은 이러한 실적에 대해 “글로벌 수요 둔화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가 지속됐고, 전기차 수요에 대한 시장 우려와 함께 리튬 등 메탈 가격 급락이 매출과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등 외부 변수에 따른 변동성이 극심했던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LG에
토스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3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하는 전세자금대출을 대상으로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결제원과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한 금융사를 통해 대환대출 가능 여부가 확인된다.현재 토스는 신한·하나은행 및 케이뱅크 등 3개 금융사와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에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토스 앱에서 대출 카테고리로 들어가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누르면 된다.이번 서비스의 조회 및 실제 대출 진행은 이용자당
씨드가 네팔에서 2차 현지 기술 검증(PoC)을 시작으로 글로벌 연구개발(R&D) 확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씨드는 지난해 2월 네팔 지역의 고랭지 밭에서 PoC 단계 1차 감자 재배 시범 사업을 시작해 성공적 재배 후, 2차부터는 현지 법인과 협력해 감자 재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어 씨드는 이번 PoC 사업에 네팔 지역의 재배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씨드 솔루션 SFS(SEED Farm Sysem)를 적용했다. 특히 최근 출원한 토양모니터링 시스템의 자동 생성 토양 수분 분포 지도를 활용해 사용자가 토양의 온습도를
LS마린솔루션이 22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했다.LS마린솔루션은 31일 2023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LS마린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708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16억원 기록했다.전년 대비 매출은 428억원에서 65% 넘게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6억원과 -121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18.5%에 이른다.이로써 LS마린솔루션은 지난해 8월 LS전선이 인수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이러한 성과에 대해 LS마린솔루션은 “해저 전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공유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과 포인트 제휴를 맺고 모빌리티 분야 멤버십 혜택 확대에 나선다. 더스윙은 220만 명 이상의 가입자들에게 공유 전동 킥보드 및 자전거 서비스, 공항 콜밴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이다.이번 제휴를 통해 스윙의 전동킥보드, 자전거, 스쿠터 등 10만 대의 마이크로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밴, 공항 콜밴 탑승 시에도 CJ ONE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CJ ONE 회원은 누구나 스윙 앱에서 최초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전세계 주요 국가에 출시하며, 세계 최초로 AI폰 시대를 연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최초로 온 디바이스 AI를 구현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31일 본격 출시한다. 혁신적인 기술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사전판매에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사전 판매고를 기록한 갤럭시 S24 시리즈는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계 최초 AI폰이라는 혁신성과 함께 삼성전자의 마케팅 전략이 시너지를 내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탈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판매 시작 후 총 26만3000장 판매됐다고 30일 밝혔다. 그 중 모바일카드는 9만7009장, 실물카드는 16만6307장으로 나타났다.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한 달 간 지하철·버스·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전용 대중교통 정기권이다. 카드 가격은 6만2000원이며 3000원 추가 시 따릉이까지 이용 가능하다. 27일 기후동행카드 사업 개시 이후 첫 평일인 29일에 약 14만2000명이 기후동맹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이용한 지하철 역사는 강남·구로디지털단지·신림역 순으
혼다의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All New Accord Hybrid)’가 하이브리드 세단으로서의 뛰어난 기술력과 상품성을 입증했다.혼다코리아는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에서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4)’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지난 10월에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탁월한 환경성능은 물론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하
LS머트리얼즈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LS머트리얼즈의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는 30일 경북 구미시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하이엠케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약 750억원을 투자해 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을 짓는다. 오는 4월 착공해 2025년 초부터 배터리 케이스 부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EV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인 오스트리아 하이(HAI)가 2023년 설립한 합작사다. 하이는 다임러와
경기도가 경기청정호와 잠수부를 활용해 해양쓰레기 2062톤을 수거하고 도민의 해양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4년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추진하는 해양쓰레기 관련 사업비는 총 35억원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인증부표 보급·교체 1842개 ▲회수시설 4개소를 활용한 어구·부표 보증금제 시행 ▲해양쓰레기·침적쓰레기 수거·처리 2062톤 ▲선상집하장 2개소 설치 ▲도서지역 등 취약지역 집중 정화활동 ▲도민참여형 캠페인·업사이클링 교육 등 해양환경인식개선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친환경차 판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친환경차 판매 증대와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기록한 현대차그룹은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올해도 친환경차 판매를 강화해 퍼스트 무버(선도자)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기아 역대 최대 실적 이끈 친환경차현대차그룹에게 2023년은 최고의 한 해로 기록됐다. 현대차·기아는 25일 각각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3년 연간 누적 기준 421만6898대를 판매, 매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