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올해 환경 이슈를 돌아보면, 인간 건강과 자연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많았고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경우도 많지만, 그로인해 훨씬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도 했다.이제 2019년이 하루도 안 남았다. 내일이면 2020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2019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5대 환경뉴스는 무엇이 있을지 정리해 봤다.◇ 붉은 수돗물 사태...노후 상수도 교체 계기지난 5월 30일 처음 발생했던 인천광역시 ‘붉은 수돗물’ 사태가 2달 이상 이어지면서 시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우리은행(행장 손태승)은 최근 지점장 및 부장 인사를 아래와 같이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점장, 부장 ▲반월중앙 조용출▲가산하이테크 염은숙 ▲가톨릭회관 이미영 ▲구로동 신승관 ▲구로본동 신상국 ▲금천구청 변순각 ▲금호동 이용우 ▲길음뉴타운 김종우 ▲낙성대역 박태준 ▲남대문시장 강귀순 ▲답십리 장은식 ▲독산남 김해주 ▲독산지식산업센터 정민우 ▲면목동 이동일 ▲방화역 전영일 ▲삼풍 이기호 ▲상계동 변대성 ▲상계역 이명우 ▲상암동 이태현 ▲서강대 김현주 ▲성북구청 김지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어느덧 2019년도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다. 가는 해를 보내고 오는 해를 맞으러 인산인해를 이룰 게 뻔한 보신각 앞에 가자니 고생길이 눈에 선하다. 호텔업체들은 편안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연말연시를 보내려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힘쓰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은 이달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호텔 2층 조각보에서 뉴 이어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주류 및 간단한 바 스낵을 무제한으로 즐기며, 공연 및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세션으로 구분된 공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경주·포항 지진을 계기로 건축물 내진보강을 촉진하기 위해 전문기관 심사를 통해 지진발생시 안전한 시설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해양환경교육원은 지진 재해로부터 교육생 안전 및 신뢰 확보를 위해 ‘시설 정밀점검’ 및 ‘내진성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그룹이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과감한 조직개편과 세대교체를 통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중이다. 19일 롯데는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등 유통・식품・화학・서비스 부문 50여개 계열사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각 계열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확정했다.롯데는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사업부문별 역량 강화를 위해 롯데지주를 비롯해 유통, 화학 등 그룹 주요 사업부문 조직을 개편했다. 또 지속가능한 미래 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가 18일 강남구청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휴지통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포스코는 내년 1월까지 강남구에 가로휴지통 50개를 제작하고 설치 후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강남구는 깨끗한 거리환경 및 편의제공을 위해 가로휴지통 청결을 유지하기로 했다.포스코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가로휴지통은 습기, 먼지 등에 잘 견딜 수 있는 고내식강재 ‘포스맥’과 ‘스테인리스’가 적용됐다.포스맥은 마그네슘, 아연,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2016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3년 동안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관리를 받아오던 경북 포항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최근 특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공급과잉에다 4년간 지진, 강풍, 태풍 등 연이은 자연재해까지 겹쳐 주택시장이 극도로 얼어붙었던 포항에서 15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완판됐기 때문이다. DK도시개발·DK그룹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포항 로열파크씨티 장성 푸르지오'가 그 아파트로 포항 북구 장성침촌지구에 조성 중인 4464가구의 미니신도시급
O..."서울역앞 그 빌딩은 '김우중과 대우'로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1980년대초 군 생활을 했던 경북 영덕, 거기에서도 시골 해안경계부대에서 서울 집으로 오는 휴가길은 참 멀었습니다. 한참을 걸어나와 시골버스를 타고 영덕읍으로 간 후, 포항을 거쳐 대구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대구에서 다시 열차로 상경하는 코스였습니다.열차가 수원과 영등포를 지나면서 가볍게 흥분이 되고 한강철교를 지날 때면 콧노래가 절로 나왔습니다.용산을 지나 저 멀리 서울역앞 대우빌딩이 보이면 '아! 서울에 왔구나
O..."학생은 공부하고, 농부는 농사짓고, 국회는 법을 만드는 것이 본분인데..." 2020년 그러니까 내년 4월 15일 수요일은 임시 공휴일입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입니다.아직 2019년이라 그런지 한참 남은 것 같은 착각도 들지만 겨우 넉달후 입니다.2022년 봄 대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총선은 여야 모두에게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그야말로 전국의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풍향계인데다 사실상 정파의 명운이 걸린 한판 승부이기 때문입니다. 늘상 그래왔듯 20대 국회는 사실상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7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대표적인 철강 산업도시인 포항, 당진, 광양시와 함께 미세먼지 대응 등 환경정책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철강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음달 1일 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현장 행보 중 하나로 마련된 것.환경부와 포항 등 3개 도시는 ‘지방정부 철강산업도시 협의회’를 구축하고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새로운 상생 발전 본보기를 만들어 나가는 내용의
[편집자주] 환경과 건강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이어야 모두가 건강할 수 있다. 거꾸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려면 좋은 환경이 필수적이다. 우리가 한 끼 식사에도 유기농 재료를 썼는지, 친환경으로 재배한 농작물인지, 처리과정이 환경에 유해하지는 않은지 등을 꼼꼼하게 살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는 (사)에코유스와 함께 건강과 환경을 중심에 놓는 로하스(LOHAS)의 가치 확산을 위해 친환경 맛집을 발굴, 소개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전통 한식 가운데 요즘 가장 ‘핫한&rsqu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오비맥주, ‘랄라라’ 모델로 김응수・박준형 발탁오비맥주는 100% 올 몰트 신제품 ‘OB라거’의 광고 모델로 김응수와 박준형을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1996년 당시 맥주시장과 광고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던 ‘OB라거’의 랄라라 댄스를 되살렸다. 추억의 ‘랄라라’ 노래와 댄스를 선보이며 오리지널 라거의 귀환을 온몸으로 코믹하게 표현했다.◇롯데칠성음료, ’데일리C 아트워터 스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전기차의 핵심부품 이차전지(배터리)가 심각한 안전문제와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포항시는 지난 1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배터리 포항 포럼 2019'를 개최하고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배터리규제자유특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폐전지를 방치하면 심각한 환경오염과 함께 화재나 폭발 우려가 있으나 이를 재사용하면 제한적으로 전지 수명을 연장할 수 있고, 분해 후 금속이나 용매를 추출해 재활용하면 화재·폭발 문제없이 원료물질을 안정적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포스코케미칼이 세종시 소정면 첨단산업단지에 있는 음극재 2공장 1단계 생산라인 구축을 마무리, 15일 준공식을 가졌다.음극재 2공장 1단계 설비는 연 2만t 생산 가능 규모로 이미 가동 중인 1공장을 포함하면 포스코케미칼은 연 4만4000t의 음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했다.또 1단계 준공에 이어 1254억원을 추가로 투자, 곧바로 2단계 2만2000t 규모의 생산설비 증설에 나설 계획이다.포스코케미칼은 축구장 약 13개 크기인 10만6086㎡ 면적의 부지에 음극재 2공장을 단계적으로 조성, 2022년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가 8일 포항 포스텍에서 ‘제18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를 개최하고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섰다. 행사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성주영 KDB수석부행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창업 및 초기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초기에 집중 지원하는 투자자 역할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특히 벤처기업의 아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11번가, ‘신서유기7’ 2020년 캘린더 세트 판매11번가는 tvN 인기 프로그램 ‘신서유기’의 2020년 캘린더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서유기7’ 캘린더 상품은 2020년 탁상달력, 마그넷, 강식당시즌 2&3 레시피카드 5종, 스티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캐릭터인 ‘신묘한 힘’, ‘기묘한 힘’을 특별 일러스트로 구성했다. 또 시즌6까지의 프로그램 명장면을 신서유기 캐릭터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가 포스코그룹 사내벤처인 ‘포벤처스(POVENTURES)’ 1기 12개 팀을 출범시켰다. 30일 포스코센터에서 개최한 출범식에는 오규석 포스코 신성장부문장을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주요 그룹사 임원과 사내벤처 12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포스코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 조성과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사내벤처 제도 포벤처스를 도입하고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템 공모를 실시했다. 포스코 뿐만 아니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허기술을 무상 제공키로 했다.포스코는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그리고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 행사에서 특허기술 무상 전용 사용권을 제공하고 기술지도, 컨설팅 등 후속 사업화지원을 강화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스코는 지난 8월 포스코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보유한 940건의 특허기술을 무상 공개한 이후 특허 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신세계TV쇼핑, ‘반반한 라면’ 출시신세계TV쇼핑은 오는 25일 오뚜기와 함께 개발한 PB 상품 ‘반반한 라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반반한 라면’은 기존 라면(120g 기준) 대비 50% 수준의 60g 미니 사이즈가 장점으로 라면 한 개가 많게 느껴지거나 가벼운 야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반반한 라면끼리 섞어 먹거나 기존 다른 라면과 섞어 양을 조절해 조리할 수 있는 신개념 DIY라면이다.◇ 롯데아울렛, 전국 매장서 &ls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7월 말부터 약 90일간 울진군 후포항, 서천군 비인항 등 전국 4개소에서 505.3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고 22일 밝혔다.수거된 침적쓰레기는 조업 중 유실되거나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그물, 로프, 통발 등 폐어구류 등의 해상 쓰레기가 다량을 차지하고 있고, 이외에도 타이어나 토사류, 고철류도 일부 포함돼 있다.바다 아래 가라앉은 폐그물 등 침적쓰레기는 해양생물 서식지 파괴는 물론 해양생물이 걸려 죽는 유령어업 등으로 연간 3700억원 이상의 어업피해가 발생되며 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