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실적 개선 종목 찾기가 분주하다. 통화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기업의 이익체력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에서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7일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필두로 2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본격 시작된다.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재부상하면서 실적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전망을 표시하는 점도표에선 연내 2차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삼성전자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증권가 평균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다.3일 오전 9시42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장 대비 1.11% 오른 7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SK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5000억원을 기록하면 컨센서스인 2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9% 감소한 5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2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사업부문별론 DS사업부(반도체) -4조4000억원
지난주 증시는 외국인투자자의 순매도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통화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6월26일~6월30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23% 내린 2564.2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0.75% 하락한 868.24에 마감했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65억원, 355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08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과 기관이
LX그룹이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VC)을 설립해 그룹 차원의 신성장 사업 분야를 발굴하고, 기존 사업과의 상생 성장을 위한 미래 투자에 적극 나선다.LX홀딩스는 자본금 120억 원을 전액 출자해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 ‘LX벤처스’를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LX벤처스는 LX홀딩스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로 미래 유망 산업군에 있는 우수 벤처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를 진행한다.투자전문인력과 준법감시인, 관리인원 등 총 6명 규모로, 직전까지 LX홀딩스에서 경영전략팀장으로 투자를 담당해 온 이근명 대표가 이끈다. 이 대표
LG전자의 ‘아픈 손가락’이던 전장 사업이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 휴대폰과 연료전지 사업을 접고, 업계의 우려 속에 전장 부문에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이후 계속 적자를 기록하던 LG전자의 전장 사업은 지난해 처음 흑자로 전환됐고, 현재 LG전자의 매출을 이끄는 주요 사업이자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신사업이 됐다. LG전자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전장 사업에 지속 투자와 고도화를 통해 2030년 글로벌 전장 시장 리더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전장 사업 10년 역사를 자축한 LG전자, 그 의미는?LG
LG전자가 출범 10년을 맞은 전장사업부의 성과가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9일 오전 11시9분 현재 LG전자의 주가는 전장 대비 2.93% 오른 1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LG전자는 이날 전장(VS)사업부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그간 성과와 향후 성장 방향성 등을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VS사업부는 출범 이후 적자를 기록해왔지만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LG전자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LG전자의 VS사업부는 지난해 매출액 8조6496억원, 영업이익 1696억원을 기록했다.김광수 이베스트투
7월 주식시장이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증시가 단기 조정을 받은 후 재차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2500포인트 아래로 내려갈 경우 주식 비중을 확대하라고 조언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67% 내린 2564.19로 마감했다.◆7월 FOMC서 금리 인상 ‘유력’…코스피 변동성 확대 불가피코스피는 이달 초 2640선을 단기 고점으로 3% 가까이 조정을 받은 상황이다. 지난 5월 중순 이후 증시가 빠르게 상승한 데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영향
삼성전자가 첨단 파운드리 공정 서비스를 확대 제공과 안정적인 생산 능력 확보로 최첨단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고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경계를 넘어서는 혁신(Innovating Beyond Boundaries)'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 최첨단 반도체 한계를 극복할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특히 삼성전자는 최첨단 2나노 공정의 응용처 확대와 첨단 패키지 협의체 'MDI(Multi Die In
SK㈜ C&C는 27일 충남북부, 대전, 화성 등 지역 상공회의소 회원기업 10곳을 대상으로 ‘Click ESG(클릭 이에스지)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SK㈜ C&C는 지난해부터 지역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관내 수출 기업들이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EU, 미국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들이 자국 수입 제품에 대한 ESG 공급망 실사를 의무화하는 것에 발맞춰 국내 수출 중소ᆞ중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응책을 지원하고 있다.ESG 컨설팅 대상 기업은 ▲대일공업(자동차 부품ᆞ장비), 동남수출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국내 반도체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4758억원이다. 이 ETF의 순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474억원에 불과했지만 약 6개월 만에 10배인 4758억원 규모로 커졌다. 이 ETF는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반도체는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라 제품의
지난주 증시는 외국인투자자의 순매도 전환 등에 하락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실적 시즌을 앞두고 개별종목 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중 대화 재개에 따른 수혜주나 실적 개선 종목을 우선 살필 것을 조언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6월19일~6월23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2.12% 내린 2570.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1.47% 하락한 874.84에 마감했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조949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1363억원, 260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
코스피가 최근 조정으로 2600선을 내준 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섰다기 보단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 매물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오는 2분기 실적 시즌에 맞춰 재차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주 들어 1% 이상 하락하며 26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지수는 지난달 중순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며 한때 2650선을 넘기기도 했다.최근 한 달 글로벌 인공지능(AI) 열풍과 반도체 업종의 반등이 국내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특히 외국인들의
SK하이닉스는 23일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 전시회인 ‘HPE 디스커버(이하 HPED) 2023’에 참가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HPED는 미국의 ICT 기업인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로, HPE의 고객과 파트너들이 데이터센터 운영 트렌드를 파악하고 메모리 솔루션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향 메모리 솔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실제 SK하이닉스는 이 행사에서
SK하이닉스가 미국 현지 우수 인재들과 반도체 및 첨단 기술 동향과 전망 등을 논의하고 우수 인재 영입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중심지 산호세에서 ‘2023 SK 글로벌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SK 글로벌 포럼은 반도체, 에너지, 배터리 등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미국 현지의 우수 인재들을 SK그룹이 초청해 SK의 성장 전략과 첨단 기술 동향을 논의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자리로, 그룹은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다. 올해는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
KT가 AI를 기반으로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KT는 맞춤형 AI 사업을 강화해 2025년까지 연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함과 동시에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 약 7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KT는 21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집중할 맞춤형 AI 서비스인 AI로봇, AI케어, AI교육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KT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AI 사업에 주목, 맞춤형 AI사업으로 ‘AI 서비스 프로바이더(공급자)’가 되겠다는 전략을 공표했다.◇ KT, 고객 중심의 맞춤형 AI 사업으로 ‘
기업공개(IPO) 시장이 중소형주 흥행을 기반으로 온기를 되찾고 있다. 올해 첫 ‘테슬라 요건’ 상장 사례가 등장한 가운데 정부가 직접 기술기업들의 특례상장을 돕겠다고 밝히면서 기술기업들의 특례상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스팩·리츠 제외) 총 29곳 중 공모주 흥행의 척도로 불리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 기록)’을 기록한 종목이 7곳(미래반도체, 오브젠, 꿈비, 제이오, 나노팀, 진영, 마녀공장)에 이른다. 대부분 시가총액 2000억원
정부가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민간자본시장을 통해 성장 자금을 원활하게 모집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이는 최근 벤처투자 둔화세가 자칫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인 신기술 개발·사업화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정부는 기술기업의 특례상장제도와 M&A, 신기술금융회사 투자 등 상장 외 자금모집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우선, 시장의 관심이 많은 특례상장제도와 관련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
LG전자는 CTO부문에서 근무중인 이기동 박사가 최근 미국통신산업협회(ATIS)가 주도하는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단체 넥스트 G 얼라이언스(이하 NGA)의 어플리케이션 분과 워킹그룹 의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 2021년 첫 선정에 이어 오는 2025년 5월까지 의장사를 연임하게 됐다. LG전자가 확보하고 있는 기술 리더십과 의장사로서 글로벌 참여사들의 협업을 이끌어 온 지난 2년간의 경험이 두루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LG전자는 NGA가 수립하는 로드맵에 기반해 6G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한화솔루션이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인 화성시에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단지인 ‘H-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2027년까지 민관합동개발 형태로 3800억원을 투입해 한국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요람을 새로 구축한다.한화솔루션은 이달 14일 화성시가 H-테크노밸리(에이치테크노밸리)의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H-테크노밸리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대에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로, 약 74만㎡ 규모 부지에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한화솔루션은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
지난주 증시는 중국 시장과의 경쟁 예상에 따른 2차전지 업종의 약세 영향 등에 소폭 하락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그간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에 단기 조정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조정 구간에서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감이 높은 반도체·조선 등 업종의 비중 확대를 조언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6월12일~6월16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58% 내린 2625.7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0.48% 오른 887.95에 마감했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과 각각 1644억원, 2715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