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철강업계는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 저감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설비투자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환경부 기준 대기오염물질 배출 3위(광양제철소, 1만9668톤)와 4위(포항제철소, 1만7314톤)에 각각 이름을 올린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기업들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의 저감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대기오염물질 배출 주범인 철강업계는 그나마 철강 부산물(대부분 철스크랩, 철강슬래그) 중 99%를 재활용하고 있다. 철강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철강부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수산업계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수협은행‧단위수협 수산분야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을 6개월 만기 연장하고 이자 납입도 6개월 유예한다.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판매와 공공기관 수산물 구매 캠페인 등도 병행 추진한다.해양수산부는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성혁 장관 주재로 수산업계와 영상회의를 진행해 수산분야 코로나19 지원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지난 19일 범정부적으로 수립된 중소기업·소상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외출을 삼가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영화관을 찾는 사람도 줄어들었다. 꽃피는 4월을 앞두고 있지만 관람객이 대폭 줄어든 극장가에는 울적한 분위기가 감돈다. 26일 CGV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8일부터 일부 극장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영업 중단 조치가 취해진 극장의 사전 예매 내역은 오늘 중 일괄적으로 취소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극장을 찾은 사람의 숫자는 737만2112명을 기록했다.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의 대부분이 나온 대구와 경북 지역을 돕기 위한 지원이 줄을 있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일상생활을 이어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서다. 10일 L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재난 구호를 위해 고생하는 대구 의사회 및 경북 의사회 소속 의료진에 기능성 티셔츠 1만장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LF가 기부하는 기능성 티셔츠 1만장은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는 의료진들이 지역 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 시 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하 에너지공단)이 민간충전사업자에게 충전기 구축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산업육성 사업’ 접수를 진행한다.해당 사업 접수는 16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커피숍 등에 설치 부지를 확보한 민간충전사업자다. 충전기 50kW 1기당 최대 1800만원 한도로 구축비용의 50%를 지원한다.올해 총 지원예산은 47억7000만원으로 모두 260기의 공용 급속충전기 구축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포항 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소의 안전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년간 총 28억원을 투입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포항 지열발전부지의 안전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포항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는 정부가 지난해 정부가 추경 10억원을 편성해 지원한 ‘지열발전 안전관리체계 구축사업’의 후속 조치다. 당시 정부는 지역발전부지의 지진 활동과 지하수 변화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했다.올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코로나 19' 확진자가 4,200명을 넘어가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확진자가 3,000여 명에 이를 만큼 해당 지역의 확산이 가속화 되자 은행이 '영업시간' 단축 카드를 꺼내 들었다.지난달 28일 금융노조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함에 따라 3월부터 은행들의 대구‧경북지역 지점의 영업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금융노동자 보호를 위해서다.'KB국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장이 가동 중단됐다. 중국발 부품공급 차질로 가동이 중단된데 이어 다시 겹친 악재다.현대차 울산2공장이 코로나19로 멈췄다. 인기 차종 중 하나인 제네시스 GV80을 생산하는 곳이다.현대차는 지난 27일 코로나 의심환자로 검사를 진행했던 울산공장 직원이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함께 검사를 받았던 구내식당 직원 가족은 음성으로 전해졌다.이에 현대차는 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확진자의 근무지와 동선 등을 정밀 방역하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그룹은 코로나19 국내 피해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포스코그룹은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 중 하나인 경상북도에 본사 및 다수의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어 이번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 및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구호기금은 포스코 40억원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10억원 등 총 50억원이다. 출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손소독제, 마스크 등 의료구호물품, 자가격리자 생필품, 방역 및 예방활동에 사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이하 중앙대책본부)는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각 중앙부처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방역조치 및 지원상황 △코로나19 대응 위한 의료기관 지원방안 △정신병원 폐쇄병동 실태점검 △대국민 행동수칙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일시 중단 △1회용품 규제 제외 △자가관리앱 활용 현황 등을 25일 논의했다.먼저 중앙대책본부는 대구, 경북 지역 등의 확진환자 증가세를 감안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 대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25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송으로 맞붙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완성차 업체들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잇달아 구축하는 가운데, 또 다른 강자인 삼성 SDI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최근 국내 산업은 크고작은 위기와 마주했다. 일본발 수출규제 이슈에 반도체 시장과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산업이 긴장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중국 공장들이 멈춰서면서 자동차를 비롯한 여러 업종의 생산·물류망에 영향을 끼쳤다.이 가운데 배터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계속되는 건설경기 불황에 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던 건설사들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분주하다. 더 이상 건설 사업만으로는 시장의 불안정 요인을 극복하고 수익과 성장을 지속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해 말 보고서를 통해 국내 건설경기가 2018년 하반기 이후 불황기에 진입했고 이러한 상황이 올해 초중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6% 감소해 6년 내 최저치인 140조원을 기록하고 건설투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대 배터리 양극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과 2조7000억원 규모의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 물량을 맞추기 위해 전용 공장을 경북 포항에 건설하기로 했다.SK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비엠은 하이니켈계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 소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로, 총 계약 규모는 2조7406억원.충북 청주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던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에 납품하는 물량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삼성전자는 20일 사장 승진 4명, 위촉업무 변경 5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0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로 경영 전반의 폭넓은 경험과 전략적 사업 능력을 통해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사장 승진자는 전경훈 IM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과 황성우 종합기술원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등 4명이다. 또 위촉업무 변경은 김기남 부회장 DS부문장과 김현석 사장 CE부문장, 고동진 사장 IM부문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해 전국 23개소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해 바다 속 침적된 해양쓰레기 약 2880톤을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전국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해양환경 개선 및 해양생태계 보전·복원, 선박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2019년 한 해 동안 경남 통영항, 후포항 등 전국 주요 항만 9개소,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요청받은 8개소를 포함해 전국 총 23개소, 약 46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GS건설이 경북 규제자유특구에 ‘차세대 배터리 리싸이클링’ 제조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에 나서면서 향후 국내·외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물꼬를 틀 전망이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경북 규제자유특구인 포항시에서 GS건설과 배터리 리사이클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포항 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 협약에 따라 GS건설은 향후 3년간 포항 영일만 4 산업단지 일대 3만6000평 부지를 매입해 투자에 나선다
◆한국전력공사▷1(나)직급 △언론홍보팀장 박용성 △일상감사팀장 김문선 △조사팀장 박병준 △기획조정실장 박창률 △조직실장 주화식 △경영평가실장 김관봉 △미래시스템혁신실장 연원섭 △자금결산실장 공병철 △노사업무실장 장승복 △에너지밸리추진실장 정춘택 △기술전략실장 이경윤 △성과활용실장 송호승 △신사업개발실장 임충환 △솔루션사업실장 강근수 △시스템전략실장 김용호 △인프라계획실장 김영관 △영업계획실장 정한백 △배전건설실장 김종채 △배전운영실장 김훈 △도서전력실장 이용석 △계통계획실장 오현진 △동북아연계실장 최한열 △건설환경실장 이근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새해 첫날인 1일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맑아 해돋이를 볼 수 있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낮은 구름들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주요 지역 아침 해돋이 시간은 △서울 7시 47분 △인천 7시 48분 △강릉 7시 40분 △서산 7시 47분 △포항 7시 33분 △군산 7시 43분 △울산 7시 32분 △목포 7시 42분 △제주 7시 38분 △해남 7시 40분이다.기상청은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을 -10~-1도, 낮 최고 기온을 1~9도로 예보했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올해 환경 이슈를 돌아보면, 인간 건강과 자연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많았고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경우도 많지만, 그로인해 훨씬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도 했다.이제 2019년이 하루도 안 남았다. 내일이면 2020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2019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5대 환경뉴스는 무엇이 있을지 정리해 봤다.◇ 붉은 수돗물 사태...노후 상수도 교체 계기지난 5월 30일 처음 발생했던 인천광역시 ‘붉은 수돗물’ 사태가 2달 이상 이어지면서 시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우리은행(행장 손태승)은 최근 지점장 및 부장 인사를 아래와 같이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점장, 부장 ▲반월중앙 조용출▲가산하이테크 염은숙 ▲가톨릭회관 이미영 ▲구로동 신승관 ▲구로본동 신상국 ▲금천구청 변순각 ▲금호동 이용우 ▲길음뉴타운 김종우 ▲낙성대역 박태준 ▲남대문시장 강귀순 ▲답십리 장은식 ▲독산남 김해주 ▲독산지식산업센터 정민우 ▲면목동 이동일 ▲방화역 전영일 ▲삼풍 이기호 ▲상계동 변대성 ▲상계역 이명우 ▲상암동 이태현 ▲서강대 김현주 ▲성북구청 김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