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한항공이 기내식과 기내 면세점 사업부 매각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가운데 대한항공이 이르면 7일 서소문 사옥에서 이사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져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된다.업계와 언론보도 내용 등을 종합하면 대한항공은 기내식과 기내 면세점 사업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 일환으로 매각가는 약 1조원 규모로 추정된다.대한항공은 최근 정부 기간산업안정기금 1호 대상자로 결정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고려해 정부는 약 1조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이 속속 2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변수와 정면으로 마주했던 지난 4~6월 기업들의 성과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7월 3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에서 실적 전망을 제시한 주요 코스피 상장사 153곳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23조 1839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업들의 작년 동기 영업이익(30조2300억원)보다 23.3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한국필립모리스의 백영재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7일 개최한 웹 컨퍼런스에서 “회사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정도 경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3년간 총력을 기울여 온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대한 기조 변화 없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한 역량을 아이코스와 히츠에 지속적으로 투입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강조한 셈이다.그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10여년간 비연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은 도서관만큼 조용한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대림은 지난해 주거 소음을 줄이기 위한 5개년 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의 특징은 기존 제품보다 최대 13dB의 소음을 저감 시켰다는 점이다. 가장 조용하게 운전하면 30dB 이하의 소음만 발생되고 가장 강하게 작동할 때도 약 48dB의 소음만 발생한다. 이는 가정용 에어컨 저소음 작동 모드(42~45dB)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웨이가 국제표준 품질·환경 분야 ISO인증을 갱신했다.코웨이가 독일계 시험인증기관 TUV SUD Korea(티유브이슈드코리아)로부터 ISO 9001, 14001 인증을 갱신 취득했다. 이 기관은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이다.코웨이는 지난 1995년, 1996년 각각 ISO 9001과 14001 인증을 처음 취득한 이래 20년 넘게 재 인증에 성공하며 품질 및 환경 경영 수준을 높여왔다.ISO9001,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환경경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건설이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친환경 정유제품 생산을 위한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SK건설은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인 UNG(Uzbekneftegaz)와 6억달러(약 7180억원) 규모의 부하라(Bukhara)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의 설계 서비스 계약(Engineering Servic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720만달러(약 86억원) 규모다.이번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437km 떨어진 부하라 지역에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CJ ENM 등의 유료방송 시장이 업체간 주도권 다툼으로 격화되자 장기전으로 갈까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선 방송시장이 위기감에 봉착하자 편성과 수익 배분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6일 방송 업계에 따르면 MNET, OCN, tvN 등의 16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CJ ENM은 케이블TV와 IPTV 등 유료방송 사업자들에게 15~30% 프로그램사용료 인상을 요구하겠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CJ ENM은 최근 딜라이브가 CJ오쇼핑의 송출 수수료 삭감에 강력 반발하면서 지급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0 한국서비스대상’에서 19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서비스대상은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원한 기업에 주어진다.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한 롯데건설은 국내 1위의 초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를 준공하고 토목, 발전, 화공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획 및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경제연구원이 “화학물질 규제가 완화됐으나 기업들의 애로가 여전하다”고 주장했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화학물질 관련 대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 화학물질 규제 개선 체도감’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 기업의 과반(58.3%)은 화학물질 규제 개선에 만족했으나, 대부분(72.5%)의 기업들은 직면한 경제난 극복을 위해 화학물질 규제의 추가적인 완화가 시급하다고 답했다.기업들은 화학물질 규제의 가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코로나19로 월세 체납 등의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주거급여를 조기 지급한다.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주거위기 가구에 주거지원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우선, 월세 체납 등으로 퇴거위기에 놓인 가구에 지자체가 비어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임시거처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LH가 지자체에 빈 공공임대주택을 무상 제공하고 지자체는 퇴거위기 가구에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긴급하게 지원할 필요가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8K 디스플레이보다 약 100배 이상 해상도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소재공학과 정연식 교수·전덕영 명예교수 공동 연구팀이 ‘풀 컬러(적·녹·청) 퀀텀닷 패터닝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퀀텀닷이란 별도의 장치가 없어도 크기와 전압에 따라 스스로 다양한 빛을 내는 수 나노미터(nm) 크기의 반도체 입자다. 연구팀은 풀 컬러 퀀텀닷 배열의 해상도를 최대 14,000ppi(인치당 픽셀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지난 2014년 12월 이후 약 5년 6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를 막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가시화됐지만 여전히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갭투자와 갈아타기 수요가 집중될 모양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70.4%를 보였다. 작년 동월 71.5%에서 1.1% 하락해 2014년 12월(70.3%) 이후 약 5년 6개월여 만
[그린포스코리아 김동수 기자] LG화학이 모든 사업장에 RE100을 추진하고 ‘폐기물매립제로(Landfill Zero)’ 인증을 의무 적용하는 등 친환경 전략을 적극 추진한다.LG화학은 ‘2050 탄소중립 성장(Carbon Neutral Growth)’을 핵심으로 하는 고객과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전략을 6일 발표했다.LG화학은 ‘환경과 사회를 위한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기후변화대응 △재생에너지전환 △자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롯데케미칼이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13번째 발간됐으며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 추진 등 환경 경영 관련 내용이 담겼다.롯데케미칼이 6일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롯데케미칼은 경영 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올해로 13번째 발간된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유엔(UN)이 권고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와 연계하여 국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연구팀이 교통사고나 산업재해로 인한 척수 손상뿐만 아니라 운동신경 세포가 파괴되는 루게릭병을 치료할 방법을 찾아냈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부의 김정범 교수 연구팀은 피부세포에 유전인자 두 종을 주입해 척수를 구성하는 ‘운동신경세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에서 제작된 운동신경 세포의 손상 재생능력도 확인했다.척수는 뇌의 신호를 사지로 전달하거나 역으로 신체에서 느낀 감각을 뇌로 전달하는 신호수 역할을 한다. 척수 손상 시 약물치료 및 수술요법이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CC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친환경 기술 실험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이번 실험은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백창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열전모듈 기반 에너지 회수기술’을 KCC 김천공장에 적용한 열전발전 실증 실험이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진행한 열전발전 실증 실험은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사례로, KCC가 위험 부담을 감수하고 가동중인 생산라인을 실험 환경으로 적극 지원해 이루어질 수 있었다.KCC 김천공장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7월 둘째 주에는 ‘주안 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등 전국 26개 단지에서 총 1만2970가구(일반분양 403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부동산 114는 3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 파크자이 더 플래티넘’과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등이 청약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모델하우스는 14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 푸르지오 써밋’과 서울 노원구 상계동 &lsq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화건설이 주관사로 나선 한화 계룡컨소시엄이 총 사업비 9000억원 규모의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정동과 소제동 일대 재정비촉진지구 92만㎡ 중 대전역에 인접한 복합 2-1구역 상업복합용지 약 3만㎡를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한화 계룡컨소시엄은 연면적 35만㎡, 총사업비 9000억원 규모의 주거, 판매, 업무, 문화, 숙박 등 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한화건설은 사업 주관사로 한화역사, 한화에스테이트 등 한화그룹 계열사, 계룡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용산 전자랜드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방송에 출연해 가전제품을 판매한다. 정부가 환급을 지원 중인 으뜸효율 가전제품의 판매에 직접 나선다.이날 라이브커머스는 관련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7월 1일부터 3일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동행세일 특별행사다. 성 장관은 온라인쇼핑몰 ‘티몬’ 방송 플랫폼을 통해 국내 중견기업이 만든 으뜸효율 등급 전기밥솥을 적극 홍보한다.이 자리에서 성 장관은 구매 가